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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전 32세의 미혼남입니다. 아직 결혼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시계를 좋아해 기계식시계로는 해밀턴으로 입문해 태그호이어 , 오메가순으로 나름 정석대로 올라가다가 롤렉스는 현실적으로 아직 힘들어서 못찍고 지금은
적절한 브랜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지고 있는 시계도 팔려고 하고 있지요. 지샥 전자시계만 하나 남기고요.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처음에 40~50만에 벌벌떨다가 눈팅하고 시계 몇번 바꾸다보면 300~400은 아주 자연스러운 금액이 되버리기 일쑤지요.
기본적으로 본인이 어느정도 소유할만한 범위에 있는것들에 소유욕을 느끼죠. 파텍,브레게,랑에등.. 안드로메다급은 가지고 싶은 맘이 들지도 않게 됩니다.
어느 정도 소유할만한 범위에 하이엔드급이 속하는 경제적인 뒷받침 되시는 분 빼고요.
이렇듯 각자의 범위라는것이 있습니다. 그안에서 사고 팔면서 즐기다가, 어느정도 여유가 되면 그 범위가 올라가기도 하지요.
하지만 가끔은 내 수준은 그게 아닌데 범위가 올라가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리고 갈망하던 시계를 얻었을때 그 기쁨이 참 짧더라고요.
뭐 이건 개인마다 틀리겠지요. 만족하면서 쭈욱 안팔고 계시는분들도 있으니..
저 같은 경우는 올라갔다가 제 자신과 타협하며 적절하게 즐기게 된것 같습니다.
어떨땐 없는게 속편하더군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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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a
2011.03.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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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2011.03.17 09:34
오메가까지 왔는데 이상은?글쎄요 여유가되면 모를까?평살찾 시계 데이져스트에서 끝내지않을까합니다 시계만 좋은거찬다고 만족스럽기보단 현재에 자기자신에 주어진환경이더좋다고 생각하는1인 남자의 마지막 사치가 역시나 시계더군요 흣흣.. -
너무 고가의 시계를 사다보면 시계가 상전이 되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디갈때도 시계에 기스날까봐 너무 신경 쓰이고 행동이 시계에 초점 맞춰진다면 아직 그 시계를 착용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얘기겠지요 (많이들 하시는 말씀입니다.)
어떤 친한 형은 아이가 넘어지려고 해서 잡아줘야하는데 왼쪽손이 더 가까웠음에도 순간적으로 시계가 신경쓰여 오른손으로 잡아줬다고.. 그때 이건 아니다 싶어..시계 바로 처분하셨다고 하더군요 (AP였음ㅋ)
결론은 시계에 끌려다닐거면 없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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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복수
2011.03.17 12:48
저두 심리적 마지노선이 롤렉스 까지더군요.그 이상은 아~이쁘다 라고 생각은 들지만 구입하고 싶은 욕구는 별로 안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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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데렐라
2011.03.17 12:54
저는 오메가까지가 마지노선입니다~~롤렉스는 현실적으로 도저히 갈수가없더라구요~~~
"갈망하던 시계를 얻었을때 그 기쁨이 참 짧더라고요."
완전 공감입니다~~드럼워치라고 생각되는 시계를 샀는데...
일주일도 안지나 다른시계 찾아보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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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다들 비슷한 것 같습니다. ^^
더 올라가야 한다면 롤렉스 gmt나 gmt 콤비 정도까지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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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한선은 로렉 데잇저스트 금통입니다. 그 후엔 섭마콤비와 네비타이머화이트. 그 3개와 평생 함께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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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이엔드를 제외한시계에 금만 없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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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이엔드시계를 아스팔트에 막 떨어뜨리기도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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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dqkf
2011.03.22 14:06
그...그러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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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는 어느 선부터인가요?!! 위블로도 포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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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 일단 장가를 가시면 최단기간에 장만 가능 하십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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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롤렉스면 만족합니다^^ 시계자체의 역사,성능도 그렇고..대중들도 알아봐주는..자기만족과 타인시선 모두 만족하는브랜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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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는 시계죠...
타포 어느 현자께선 지를때 크게 지르는게 오히려 돈을 아낀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