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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밑에 한분이 주식으로 맘고생이 많으신거 같은데 자랑겸? 그리고 희망을 드리는겸 올려 봅니다.
제목에서처럼 제가 주식 하고선 최고의 수익률 입니다. 전 소액 초보 개미 투자자 입니다. 이 종목 때문에 괜찮은거지 다른 종목들은 사실 거진 손실입니다.ㅠ
물론 이건 며칠전 최고일때의 수익률이고 현재 수익률은 80%대로 떨어졌습니다.
거진 8개월 가까이 보유했고 목표가(11,000원)에 도달하면 미련없이 팔아서 시계 업그레이드 할려고 했는데 사람 맘이라는게 욕심이 끝도 없는지 조금만 더 오르면 AP로도 업그레이드 할 것만 같았습니다ㅎㅎㅎㅎ 결국 욕심이 과했는지 며칠사이에 곤두박질 쳤네요ㅠㅠ
전 우량주 위주로 중장기 투자를 하고 최근들어 저평가 소형주도 관심을 가지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위 종목도 처음 사고 4개월 맘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가치를 인정받고 이렇게 올랐습니다. 제가 2년간 주식을 해본 경험으로는 주식은 기다림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우량주들은 손실이 생겨도 언젠가는 회복되고 가치주들은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되고..기다림과의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절대 빚내서 주식은 하면 안되고요.
이 글의 의도는 자랑하기 보다는 손실나신 분들도 언젠가는 저처럼 웃으실 때가 있을거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정말 주식에 자신있는 분이 아니시면 급등주와 작전주에 손대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즘 관심 갖고 지켜보는게 있는데 잘 안오르네요. 이것도 기다림과 싸움을 해야겠습니다ㅎㅎ
쓰기 전에 뭔가 많이 쓰고 싶었는데 막상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별 내용도 없네요. 이해바랍니다ㅎㅎ
암튼 주식하시는 분들 모두 성공투자 하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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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
2011.03.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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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2011.03.16 22:40
작년 그 좋은 장에 들어갔다가 30프로 마이너스 나고 있는 일인이네요
기다림 미학... 종목에 따라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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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2011.03.16 23:05
요즘 우량주를 잘 선별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30프로 손실이시면 실적이나 업황에 문제가 있겠지요. 아니라면 기다리면 보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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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1.03.16 23:22
저는 한꺼번에 두가지일을 못해서 주식을 못합니다만... 제 아내를 보니... 무조건 우량주위주로 떨어지면 한주 두주.. 찔끔찔끔 샀다가..
한2-3만원 오르면 팔고... 해서 1년에 1-2백 정도 버는거 같더군요. 지금 한 3-4년 하는거 같은데.. 욕심안부리고 하면 시간도 별로 안 뺐기고
그래도 1년 단위로 보면 손실은 안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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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90
2011.03.18 11:09
주식이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회사 실적뿐만 아니라 대외변수가 너무 많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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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1.03.19 21:06
궁금한게 있는데.. 미국에 살면서 한국 주식시장에 거래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낫죠?
일단 증권회사에 계좌는 열어 놨고, 외환통장도 있습니다만... 만약 달러를 송금해서 하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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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2011.03.22 20:17
전 정말 무서워서 주식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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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아파18
2011.03.31 04:54
우아 너무 생소하네요 주식이라...........
잘해야 본전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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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2011.08.10 07:25
수익율 좋네요~원금을 상회하는 수익율이라.. 물론 큰 리스크를 껴안는 만큼 신중해야겠죠~
처음엔 급등주..단타 위주로 하다가 결국 손해만 보고..
주식은 기다림의 미학이라 하지요..
그걸 깨닫고 한참을 기다렸는데..반토막이 났습니다.ㅠ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