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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같으면 10월이 되면서 포스팅했을 매체속의 시계들도 이제서나 슬슬 올리게 되네요.
늘 별건 없지만 그래도 모아서 보면 뭐라도 있는 3/4분기 시작합니다.
자주 말씀드리지만 뭐라도 보다가 오오~ 하고 시계라도 발견해서 캡춰를 해보면
사실 뭔지 잘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ㅜㅜ
겨우 흔들리는 화면을 보정해서 보다보면
뭐 실제로는 짭인 경우거나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기도 하죠. ㅎㅎ
그런 의미에서 김준호씨의 스피드마스터는 매우 양호한편입니다.
주로 활동적인 시계들이 나오는 1박 2일에서 김주호씨는 가끔 비싼녀석을 차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연예인도 요즘은 이름 모르는분들도 많은데
연예인은 아니지만 출연자의 이름을 저렇게 밝혀주면 좋구요
네이비타이머를 차고 나오셨군요 ^^
요즘은 거의 안보게되는 3대천왕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씨는 로렉스처럼 보이는 시계를 차고 나왔습니다만
데젓금통?
화면상으로 봤을때는 비슷한거였지 아니었던것으로 기억하구요
이분은 누구였더라. 아이돌? 암튼 이건 로렉스 데젓 10P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야구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MLB스카우터의 시계입니다.
GMT팹시네요.
힙합의 전설 투팍의 생애를 다룬 영화 '올아이즈온미'의 장면입니다.
로렉스 금통을 받고 좋아하는 장면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고 봤던 러시아영화 디펜더즈가 우리나라 심형래 감독의 디워수준인걸 보고 실망했다가
오~ 이건 좀 괜찮군~ 하고 봤던 어트랙션의 장면입니다.
구링크 크로노네요
추억의 미드 베이워치 2017버전 영화에서
저렇게 링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비슷한 느낌의 B급 코미디랄까요?
칩스의 장면입니다.
제롬르메인같기도 하고
파네라이처럼 보이지만 파네라이는 아니었던 기억이 ㅎ
오랜만에 좀 편하게 보나 했던 국산영화 청년경찰에서 등장한 지샥클로즈업 장면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개인취향이므로 노코멘트하겠습니다. ^^;
다음은 폴워커의 죽음이후에도 모든것을 쏟다시피 만든 분노의 질주 2017입니다.
그러고보니 개인적으로 올해 영화관에서 본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네요
더락은 역시 파네라이를 차고 나왔구요.
- 팜넘버는 DLC섭머저블 파네리스티분들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빅파도 등장했었네요
대배우들이 등장하는 고잉인스타일 2017버전의 장면입니다.
시계는 극 중 손녀? 의 얼굴이 담긴 노브랜드 시계지만
모건옹 좋아하시죠? ^^
이렇게 클로졉좀 되어줘야 캡춰하는 맛이납니다.
- 위대한소원 중
이렇게 클로졉이 되어도 모르겠는 시계들이 많기도 하고
미드 레전드오브투머로우처럼
현실에 없는 괴랄한 시계도 등장하죠 ㅋㅋ
맛있는 녀석들은 하두 먹어대느라 흔들리지만
김민종씨가 예전 브래슬로 170을 차고 나왔었으나
줄질을 해서 차고 나온것으로 짐작됩니다.
미드 모던패밀리는 그런면에서 아주 준수합니다.
GMT2
데이토나를 차는분의 당당함?
극중에서는 파네라를 좋아하신다고합니다.
아마도 더락과 같은? ㅋ
냅비받침에서 조세호씨는 국내에서는 아직 보기 힘든 프랭크뮬로 크로커 그것도 흰줄을 차고 등장했네요
예능대부 이경규씨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모나코를 차고 나왔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이후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사각 모나코는 찾는 수요가 많지 않은듯하지만
그래도 뭐 본인이 좋다면야
레이먼킴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까르띠에 칼리브드 다이버 콤비를 차고 출연했군요
영화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2017에 등장하는 시계입니다.
보물을 찾는데 중요한 역활를 하죠
다음은 단골손님의 등장입니다.
이날 윤종신씨는 데이토나 흰판을 차고 오셨는데
김태우씨는 잘 모르시겠죠?
칼리브드.. 근데 그 중에서 보라색줄이 인상적이어서 보니까 아마도 알박이로 짐작됩니다.
송백경, 전진씨는 각각 요마1, 섭마를 차고 나왔었네요
박준형씨의 그린섭까지 이날은 로렉스의 대 향연이었군요
다른의미에서 한국영화 역대랭킹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영화 '리얼'의 등장입니다.
일단 모르겠는 시계는 훅 지나가고
김수현씨는
제니쓰 엘프리미에로 크로노마스터 오픈 을 차고 나왔습니다만 사실 뭐 시계이름처럼 영화보는 내내 시계고 뭐고 혼란에 빠지신분들 많으실듯 ㅎㅎ
아무생각없는 코미디영화를 표방한 로마의 휴일의 장면입니다.
저런 장면에서도 위블로 금통이 보이는거 보면 저도 참 환자는 환자인듯
오히려 이런시계는 봐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패션시계
대장 김창수는 아직 못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송승헌씨는 위블로 금통을 차는군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조연으로 아이언맨도 등장하죠
어떤 시계를 찼나 했더니
해밀턴의 벤츄라를
그리고 벌처는 로렉스 섭마를 차고 나왔군요.
택시운전사에서
당시 택시와 함께 시대느낌을 잘 살린 시계가 등장했군요
히트맨의 보디가드는 몇 안되는 킬링타임 영화였는데요
짭이지만 초반에 파텍이 등장합니다.
이후에 뭔가 닥터스트래인지같은... 의미는 좀 다르지만 주인공의 몰락을 시계로 표현해 주는군요
오히려 극중 조연은 스피드마스터를 차고 등장했네요
개인적으로 이번분기 개봉한 영화는 아니지만 이번분기에 제가 본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울프어브 월스트리트'의 장면들입니다.
인간의 욕망에 대한 고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영화에서도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의 시계를 보면
이런녀석에서
떼돈을 벌면서 구형섭금통
사람들에게 던지자
욕망에 가득찬 사람들의 절규
후훗 난 이제 태그로 갈아탐
태그뽕을 거하게 먹는 장면(응?)
역시 기대치가 너무 높으면 다소 실망한다는것을 다시 깨닳게 해 준 VIP의 장면입니다.
장동건씨가 아마도 해밀턴? 으로 짐작되는 녀석을 차고 꽤 클러졉되구요
루씨드 드림에서는 고수씨가 몽블랑을 차고 나왔었네요
악녀에서는 장면이 어두워서 잘 몰랐는데 보정해 보니까 태그호이어로 짐작되는 녀석을
완벽한 거짓말에서도 역시 몽블랑이
마지막으로 망해가는 DC를 살린 영화죠
원더우먼에서는
- 근데 그영화에 시계가?
설명설명
1차 세계대전 배경이었으니
그때는 손목시계가 보편화되지 않았을때라 저렇게 회중시계를 손목에 찰 수 있게
고증을 잘 한거 같죠?
지식인 구매선택방에 공지로 걸만한 맨트도 날려줍니다.
자 이렇게 또 3/4분기도 끝이났군요
연휴후유증에서들 벗어나셔서 멋지게 일상으로 복귀하고 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연휴 마지막날 되시기 바랍니다. ^^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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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이
2017.10.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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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7.10.09 23:32
네 말씀하신 내용을 본문에 포스팅했는데 그냥 지나치신듯해서
보시면 첨에 짭이지만 파텍을 차고 나오죠.
이후 기스난 쿼츠시계를 차고 나오는것을 시계로 표현하죠. 사실 이미 이 내용은 다른 게시판에 모 회원분이 포스팅하였습니다만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자게판에 올리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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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이
2017.10.10 00:03
히트맨의 보디가드가 킬러의 보디가드였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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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7.10.10 17:09
아~ 그랬군요. ㅎㅎ 죄송합니다.
저도 제목이 헛갈렸네요.
암튼 중요한건 말씀하신거와 같은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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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2017.10.09 16:31
개인적으로 디카프리오 영화들중 최고의 연기라고 생각되는 울프오브월스트리트가 중간에 있군요 약물에취해 람보르기니에서 애벌레처럼 기어다니던 연기가 참... 생각난김에 또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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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7.10.09 23:33
맞습니다.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서 논란도 있었다곤 하는데
그만큼 인간의 욕망이 저렇게까지 사람을 추하게도 만드는구나. 허무하구나 뭐 이런거 느끼게 만들죠.
개인적으로 재밋고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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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락차이
2017.10.09 17:28
저는 작성하신 글을 볼 때마다
경의를 표합니다...^^
늘 멋진 시계생활 중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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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7.10.09 23:34
감사합니다. 사실 이젠 철들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이러는거보면 저도 환자긴 한거 같습니다.
요즘은 TV도 거의 안보고 영상도 유X브로나 가끔 보는데도 그렇다고 완전히 뭘 안보는건 아니다보니
이번분기를 끝으로 좀 고만해야지 싶다가도 어느새 캡춰를 누르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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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2017.10.09 21:07
울프오브월스트리트는 구섭이 아닌 태그호이어 1000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당
위대한 소원은 카시오라고 생각되는데 어떤 모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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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7.10.09 23:35
네 맞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단순 주빌리 밴드랑 버클만 보고 짐작했는데 말씀하신내용을 보고 다시보니까 그러네요
카시오류부터는 그냥 머리아파서인지 찾아보기가 뭐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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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7.10.09 21:39
이번에도 토리노님 포스팅 참 좋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이경규씨는 요새 제가 재밌게 보고 있는 채널A의 도시어부에서도 모나코를 자주 차고 나오시더군요 ㅎㅎ
여기저기서 가끔 다른데서도 모나코 차고 나오시는거 보니 협찬이 아니라 사신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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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7.10.09 23:39
감사합니다. 뭐 아시는분들은 아시다시피 저 프로가 태그호이어 협찬인지라 그 영향도 있겠지만
실제로 그 전에도 다른프로에서 보면 태그호이어 아콰레이서를 찼고 이 프로 외에도 아는형님등에서 모나코를 차고 출연했던걸보면
태그호이어를 좋아하시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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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바이
2017.10.09 23:07
내려도 내려도 끝이 없네요 ^^
잘 봤습니다
중간에 스카우터(?)의 팹시 느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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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7.10.09 23:40
감사합니다. 저도 매 분기 뭐야? 이렇게 모였나 싶습니다. ㅎㅎ
캡춰가 저래서 그렇지 실제로는 중계로 보는데 어? 싶더라구요.
확실히 요즘은 뭔가 빈티지가 느낌있게 다가오는걸 보면 나이를 먹는건지
요즘 디자인들이 너무 나간건진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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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7.10.10 00:23
오 이런 글 자주 보고 싶습니다.
영화는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종종
윤종신씨와 신동엽씨의 시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로렉스가 역시 많이 등장하긴 하네요 ㅎㅎ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아참 추천 쾅 ! 드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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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f
2017.10.10 11:39
정말 볼때마다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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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e0427
2017.10.10 18:11
매번 가장 기대되는 글입니다.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되면 모던패밀리가 보고 싶네요.
다음 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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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17.10.11 10:55
항상 재미있게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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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2017.10.11 22:25
정성스러운 사진들 잘보고 갑니다. 섭마 뒤를 따라 태그호이어가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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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와치
2017.10.11 23:33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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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Mark
2017.10.15 14:56
매번 연재글 검색해서 찾아보고 갑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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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동
2017.10.15 15:27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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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2017.10.16 02:18
타임포럼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아이언맨이 우르베르크 시계를 착용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벤츄라를 착용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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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황
2017.10.19 00:26
와...빅데이터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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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렉로
2017.10.23 05:59
잘봤어요 고생하신듯 ㅜ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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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2017.10.23 12:27
수고하셧씁니다...ㅋㅋ
비슷하게 시계가 보이려고 하니 저도 점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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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조이
2017.10.25 17:08
매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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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5022
2017.10.26 19:54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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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자
2017.10.27 06:34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게시물입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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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bup
2018.01.02 22:14
와우 정말 좋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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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brotha
2018.04.09 14:35
으아 시계 지식 확장 되네요 ㅋㅋ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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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seal
2018.04.29 07:22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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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스포달려
2018.09.21 01:24
감사합니다~
킬러의 보디가드라는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잘나갈 때와 몰락했을 때를 시계로 표현하죠. 잘나갈 때는 롤렉스.... 망했을 때는 유리에 기스가 난 퀴츠였던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