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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ccd입니다.
1년간의 취업 준비 끝에 드디어 최종면접까지 오게되어 그동안 타임포럼에 소홀히 했는데 많은 것이 바뀌어있네요... ㅎㅎ
이번에 정말 원하는 회사에 면접만 남은 상황입니다.. 반도체회사이고 직군은 유지,보수 직종입니다..
생에 첫 면접이라 너무 떨리고 긴장스럽고 남들이 취준할때 복장까지 하나하나 신경쓰는 것도 이제서야 공감하게 된 완전 사회초짜입니다.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대충 감은 잡히나 너무나 긴장되고 또 혹시 빼먹는게 있지 않는가 하는 마음에 긴장감이 더 업이 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야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가고싶은 회사이기에(혹시나 실망하실 부모님 생각에 지원조차 얘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시계와 전혀 관련이 없는 타포사이트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타포사이트에 요청하게 된 이유는 여러 게시글을 보면서 선배님들의 글을 보면서 느껴지는 여유,서로가 존중하는 그외에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배울점이 많다 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바로 타포 선배님들이셧습니다.
선배님들은 오랜 기억일수도 있겟지만 예전의 취업의 문을 지나갔던 기억을 회상하시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나 혹은 면접 때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조언, 쓴소리 모두 다 달게 듣고 배우고 새기겠습니다.
ps. 글을 정말 못씁니다.. ㅠㅠ 제 글을 보고 혹시나 인상이 찌푸려지거나 불쾌한 마음이 드셧다면 어리고 가방끈이 짧은 지나가는 놈이다 생각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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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가스펙터
2017.09.0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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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가스펙터
2017.09.02 01:15
만약 그러한 정보를 알기가 어렵다면 제가 위에서 이야기 드렀던 대로 하시길 저는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면접관분 연령대를 제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제 경험상 그래도 40대 넘으신 분들이 오셨었는데 ,취업 연령대의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약간 더 면접관분들은 보수적인 면이 좀 더 짙습니다. 주저리주러리 썼는데 과하지 않은 자신감을 가지고 예의를 갖추어 면접에 임하면 합격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꼭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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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D
2017.09.02 14:21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겨듣겠습니다.
좋은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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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isaint
2017.09.02 09:30
기본적인 예절 같은 건 검색해보면 많이 나올 것이고(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예를들면 자리에 앉으라고 말 한 다음에 앉는다든가).
저도 당당하고 자신의 모습에 맞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인적성 같은 것들 보면서 어느정도 거를 사람들은 걸렀기 때문에 전문 지식 같은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물론 기술 면접 같은 개념이면 대충 정보 아실테니 준비 하셔야 할 것 같구요.
저희 회사는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솔직한 것을 좋아하는데 그쪽 화사 성향은 잘 모르겠네요. 전 그냥 좀 애매한 계산 문제 나와서 앞에 화이트 보드 있길래 나가서 풀어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나가서 풀었습니다. 물론 머리속으로도 풀 수 있는문제고 실제로 그런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긴장했는지 잘 안되서. 암튼 붙었으니 그런 부분도 좋게 작용했지 싶습니다.
여러 사이트에 회사 정보가 있을테니 기본적인 것은 습득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인 테스트는 다 통과하고 면접보는 것이니 아마 지식적인 것 보다는 분위기나 느낌이 중요할 것 같네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니 꼭 붙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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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D
2017.09.02 14:22
감사합니다. ! 뭔가 더 보여주려는것 보다 역시 제 자신을 솔직하게 어필할 수 있게 준비 해야겠네요
좋은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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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기둥서방
2017.09.02 14:52
안녕하세요. 응원드립니다.
면접을 많이 봐 본 입장에서 추가 말씀드리면,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하실 줄 알아야합니다.
남의 생각. 남의 말을 옮겨 담기 보다 본인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보다보면 너무 준비된 대답등만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일년에 책 몇권 읽느냐. 현재 읽고 있는 책이 뭐냐.
지금껏 읽은 책중 감명 깊은 구절이 뭐냐'등을 질문하면
바로 티가 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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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D
2017.09.02 17:02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작 중요한 제 자신에 대해 말하는것 보다 지금까지 전공에 대한 질문 어떻게 질문을 할까에 대해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모범답안을 만들고 있었는데 중요한 정보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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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투
2017.09.02 20:39
신입이신지 경력이신지에 따라 다를겁니다.
신입이라면 학교에서 배운지식 또는 그보다 야간 높은 수준이면 될겁니다.
경력이시라면 지금 그회사가 필요한 부분의 지식이 가장 중요할듯합니다.
기본적인 인성은 윗붓들 말씀 참조하시면 되고
그날의 심사위원들과 궁합은 어쩔수없는 요소고요.
혹시 회사가 기흥이나 화성에 있는 가장 큰회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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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D
2017.09.03 21:27
아닙니다 이천에 있습니다. ㅎ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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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7.09.03 12:30
반도체쪽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유지보수는 아니지만요 ㅎㅎ
면접에 관해서는 위에서 많은 분들께서 좋은 조언해주셔서 저는 좀 실질적인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정말 입사를 원하는 회사라고 하셔서 아마 어느정도 알고 지원하셨을 수도 있지만,
유지보수쪽이면... 이 바닥이 시간 잃고, 친구 잃고, 연인 잃고, 가족 잃는 대신 보수가 좋은 곳이라는 건 알고 오셨으면 합니다. ㅠㅠ
아무쪼록 면접 잘 보시고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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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D
2017.09.03 21:39
현 재직자분들이 몇분 얘기하셧는데 교대근무인데 만족은 한다 하셧습니다. 저또한 아직 입사하지도 않고 많은 기대와 열정이 남아있어 잘해낼 자신이 있습니다.ㅎㅎ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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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자
2017.09.03 21:18
저는 면접관의 역할을 많이 하는 편인 데요, 면접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 진심이 담긴 대답을 하시면 됩니다.
떨 거 없습니다. 면접이란 게 원래 사람을 흠 잡거나 골탕 먹이기 위한 게 아니거든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대응력과 순발력을 파악하기 위한 거니까 당황하지 말고 그냥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하면 됩니다.
떨리면 긴장이 많이 된다 곤란한 질문이면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말한고 시간을 잠깐 번 후에 답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요.
틀에 박히거나 멋을 부린 대답은 오히려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듭니다.
정답을 찾아 내려고 하지 말고 생각을 그대로 진심을 담아 얘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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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대리김대리
2017.09.06 23:11
화이팅하세요!!!!꼭 원하시는곳에 취업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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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17.09.14 14:43
준비 오래하셨으니 분야 지식이야 풍부하실거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지금 나이에 맞는 패기에 찬 모습 보여주세요.. 서글서글하고 시원시원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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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oth Criminal
2017.09.17 12:46
마음편하게 보십시오.. 신입에게 과다한걸 요구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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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2017.10.02 13:11
화이팅 하세요 꼭 원하시는곳에 취업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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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단풍나무
2017.10.02 14:39
좋은일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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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렉로
2017.10.24 11:43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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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반디
2018.02.10 22:42
저도 이제부터 취준생인데 꼭 합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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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와D사이의C
2018.06.21 14:05
지금 가는 길이 그 길인지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의 회사원 입니다.
저도 부산 사람이라서 글 남깁니다
저는 7년 전에 취업을 했고 현재 제조업에 사무직으로 있습니다
저 또한 입사를 간절히 원하는 회사 면접도 가보고 취업난이니 어디라도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면접을 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내모습 그대로 솔직하게 과하지 않은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면접에 임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였습니다.
너무 간절한 감정이 커지면 평상시 자기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게 될수 있습니다. 약간 오버하믄것 처럼 보일수도 있구요. 괜히 그렇게 했다가 합격하지 못한다면 아 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걸 이라는 후회가 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접이란것이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기는 것이기 때문에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면접보시는 분이 글쓴이님 같은 성향의 사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좀 더 유리할것이구요. 그런 부분은 글쓴이님이 대비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나 그 회사에 지인이 다니신다면 회사에서 어떤 성향의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대강은 알아보고 그 성향을 어느정도 가진것으로 포장을 하면 약간은 유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