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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부모님에게 스위스에서 사다주신 시계를 선물로 받은 계기로 시계에 애정을 갖기 시작한 1人입니다~
아직 용돈받는 대학생이지만 용돈아껴가며 하나둘씩 시계를 모으다 보니 꽤 여러개가 모였는데요,
문제는 구입하는 시계가 점점 고가가 되기 시작할때부터 나타났습니다_
처음에 2~3개, 저렴한것들을 살 때는 주위에서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_
근데 점점 시계의 가격들이 높아지기 시작하니 주변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주네요ㅜㅜ
10년지기 베프들도 이것만큼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합니다ㅡㅡㅋㅋㅋ
그래서 친구들에게 보여주지도 않은 모델이 있을정도입니다. 또 미친놈 소리 들을까봐ㅋㅋ
지금도 백만원단위의 모델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데 이것도 비밀리에 구입해서 착용하고 다닐려구요ㅎ
쳐다보라고 만든 시계를 안보이게 몰래 차고 다닌다니... 왠지 씁쓸하네요...
그나저나 타포분들 중에도 이런 눈치받으면서 시계 사랑하시는 분들 많으시죠?ㅋㅋ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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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yjuby
2011.01.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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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yjuby
2011.01.26 19:19
생각해보니 이 게시물 여기에다가 올리시면 안됩니다. 이 글의 성격은 "자유게시판"에 가야될것 같습니다. 아마 모더레이터님께서 옮기실겁니다. 바로 아래 게시물은 답을 얻으셨으니 삭제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각 브랜드 포럼 게시판에 너무 간단하게나 별것 아닌내용을 올리시면 포인트를 벌려고 글쓰는 것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왼쪽에 메뉴에 타임포럼에서 이용약관을 꼭 숙지하시면 기분좋게 포럼활동 하실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페론
2011.01.26 19:36
굳이 삭제보다는 이동이 좋을 것 같네요ㅎ 다들 그럴겁니다. 저또한 대학생이긴 하지만 왠만해서는 가격은 안말해줍니다 ㅎ -
EARL
2011.01.26 20:32
저도 비밀리에 ㅋㅋ 마눌님이 모르는 렌즈와 시계가 좀 있습니다 그래도 혼자 보실때.흐뭇하시잖아요 ㅋㅋ
그거면 된거지요 ㅎㅎ 원래 취미란게 그런거 아닌가요? -
마!마!마!
2011.01.26 20:49
자기만족으로 즐기는 취미죠.. -
LAPUTA
2011.01.26 21:01
예전에 시계에 관심이 없었을때 자신으로 돌아가 생각해보세요 주위에 몇백만원짜리 시계지르면 이해못할껍니다.
저도 시계에 대해 빠져들수록 점점 한방에 고가시계 가자 이런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시계에 관심 없는 사람은 30~50만원짜리 시계도 고가 시계로 인식할껍니다~루이비통 지갑 40줬다고 하면 와 비싸네 이런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ㅎㅎ(시계 관심 있는 사람은 30~50은 저렴한 시계로 인식하겠지만요)
예를 들어 200만원짜리 중고차 몰고 다니면서 900만원짜로 로렉스끼면 좀 이치에 안맞겠죠?ㅎㅎ
저도 내린 결로는 자기 만족입니다 10년 지기 친구요??? 쌍다마 친구도 이해 못하는건 이해 못합니다.
저도 정말 친한 친구한테 야 이거 머시계다 보여주면 핸드폰 있는데 거추장스럽게 시계가 머냐 이런 반응이에요 ㅎㅎㅎ
그래서 내린 결론은 그냥 친구들한테 내시계 설명해줄 이유도 없고...자기 만족이죠 ㅎㅎ
난 밴드 퀸을 좋아하는데 소녀시대 좋아하는 녀석보고 퀸의 장점을 말해봤자 귀에 들일리가 만무하겠죠 ㅎㅎ(소녀시대 비하 발언 아닙니다 저도 소시 사랑합니다ㅋ) -
썬샤인
2011.01.26 21:52
ㅎㅎ;; 제 주위도 그렇더라구요... , 폐션의 완성은 시계라고 생각하는 주변에서는 핸드폰이 있는데 굳이 비싼 시계에 있을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이라ㅠㅠㅎ,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기에 단념했습니다... -
herb
2011.01.26 22:58
자기가 좋으면 하는 거죠. 도둑질해서 사는 거 아닌면 자신의 정당한 소비에 위축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위축되면 그 소비가 잘못되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거 아닐까요.^^ 맘껏 즐기시고 중독이 아니라 건전한 취미라고 주위에서 생각이 들만큼 자기를 멋지게 만들면 되죠.^^ 원하는 거 하시길 바랍니다. 짧은 인생이잖아요. -
herb
2011.01.26 22:59
자기가 좋으면 하는 거죠. 도둑질해서 사는 거 아닌면 자신의 정당한 소비에 위축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위축되면 그 소비가 잘못되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거 아닐까요.^^ 맘껏 즐기시고 중독이 아니라 건전한 취미라고 주위에서 생각이 들만큼 자기를 멋지게 만들면 되죠.^^ 원하는 거 하시길 바랍니다. 짧은 인생이잖아요. -
밥주면잘가요
2011.01.26 23:43
안녕하셔요. 시계는 패션 자기만족이죠..핸드폰으로 시계를 보는건 시간을 보는것이고 팔목위에 시계를 보는것은
세월이 흘러가는 시간을 보는것입니다. 팔을 더러서 손목을 살짝 돌려서 시계를 처다보면 몃져보이잔아요^^* -
휘리릭~
2011.01.27 00:33
이해를 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당연히 이해못하구요 그냥 조용히 자기만족하는게 최선입니다 -
ysmet98
2011.01.27 00:44
이해받기 쉽지 않습니다..묵묵히 걸어가시기를.^^ -
왕킹짱
2011.01.27 01:21
그래도 노력하면 됩니다. 나중에 나이 먹으면요... ㅎㅎ -
세상아덤벼라
2011.01.27 03:25
고등학교때 백화점에서 알마니시계가35만원한다길래 깜짝 놀랜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나중에 결혼하면 예물로 해야지 하고 생각도 했었는데..지금은....................0 이 하나 더 붙어야 찰만하죠~~ -
짱구는옷말려
2011.01.27 03:41
저랑 비슷한 생각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ㅋㅋ
특히 핸드폰과 시계의 비교는 정말 확 와닿습니다ㅋㅋㅋ -
빛과렌즈
2011.01.27 08:33
알아보는 사람과 시계이야기 합니다,,, -
호이야
2011.01.27 09:33
남자의 시계사랑을 매도하지마~!^^: -
로엔gr
2011.01.27 09:36
시계나 카메라나 몇백만원짜리 지른다고 하면 일반 사람들은 미쳤다고 그러죠..
그냥 자기가 좋으면 그만입니다. 눈치 보지 마세요. -
라니
2011.01.27 10:25
시계에 관심두면 다른 뻘짓을 덜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ㅎㅎ
다만 본인 경제사졍, 능력을 잘 고려해서 잘 선택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
subM
2011.01.27 10:32
눈치를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지 않나요 ㅠㅠ -
tlee
2011.01.27 10:51
아무래도...젊었을때..그것도 학생 신분으로 '꼭 필요한' 것이 아닌 '취미 생활로' 돈을 많이 쓰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보는거죠.
돈을 모으는것도..용돈을 모은는 가능성이 높은거고...(부모님이 용돈을 줄 의무는 없는겁니다)
자기가 알바를 해서 버는 돈도...'젊었을대' 모아야지...쓰면 어떻하냐...라고 생각하는거죠. -
센스쟁이천이
2011.01.27 13:15
사람마다 좋아 하는게 다 다르니 남들 이해 시켜려하지마세요..
저도 옷이랑 신발 사는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는데 주위에서 청바지하나에 50~60장 하는거 사는거 이해 못해요..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
정홍재
2011.01.27 17:20
저도 동감입니다 ㅠ.ㅠ -
rmdqkf
2011.03.25 06:12
제친구는 모자를모으는데.. 제가 그걸 이해하지못하는것과 같겟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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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띠에
2011.05.17 23:46
자기 만족이죠머...남 이목 신경쓸거 머 있나요 ?? ㅎㅎ 근데 넘 비싼 취미를 가지신듯 ㅋ
근데 세상에는여러가지 시각이 당연히 많습니다. 신지도 않을 신발인데 구두 나 비싼 운동화를 수집하는 사람부터 70년대 껌종이부터 지금까지 전부 모아온 사람까지 있습니다. 이해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받아드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주변사람들한테 시계에 관심있다는 정도만 보이지 내가 차고 있는 시계가 어떤시계고 가격이 어떻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말하면 그냥 왠지 으시대는것 같아서요. 다른 사람이 자기가 차고 있는 시계에 대해서 좋은거냐고 물어보면 그냥 어떤시계인지 스토리만 이야기 하지 뭐 좋다 나쁘다 이야기는 안하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잘 차고 있는데 나쁘다고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시계에 분명 관심은 있지만 여력이 안되서 구입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너무 티는 내지 마시고, 짱구는 옷말려 님 말씀대로 혼자 쳐다보시고 즐기시면 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