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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중 하나인 아르마니는 세계적이기는 하지만 아직 시계 분야에서는 브랜드가 가진 명성만은
못합니다 되려 홍독시계니 어쩌니 하면서 철지난 오해의 대상이나 조롱감이 되기 싶죠
이러한 상황을 알기 떄문인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2014년 바젤 시계월드를 통해 아르마니 스위스 라인업을
공식 출시시켰습니다. 그리고 롤렉스처럼 재단을 만들어 경영권을 귀속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창출했죠
닥터 이방인에 나온 아르마니 스위스 시계 PPL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나온 장혁 역시 아르마니 스위스
비록 출발은 미약하지만 아르마니 스위스 라인의 향후 전망은 밝습니다 마치 오메가가 007시리즈를 통해서
노골적인 PPL로 일거 브랜드 네임벨을 상승시켰듯이 향후 이탈리아에서 6번쨰 부호로 꼽히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대표 차기 육성
브랜드로서 키워나갈 것이라고 하니깐요 오메가를 벤치마킹하여 대대적인 PPL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듯 시계사업에 대한 그의 의지와 열정은 확고합니다.
아르마니 스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세계적인 패션브랜드로서 가질 수 있는 환상적인 디자인 능력과
탁월한 감성의 조화를 시계에 접목시키면서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사용 시각적 예술성과 시계적 기술력을
동시에 융합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려면서 가성비까지 갖쳤습니다.
예를 들면 오토매틱 ,사파이어 글래스,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 ,문페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베젤에 고급스런 디쟈인이 배합된 제품이
오메가나 롤렉스의 딱지를 붙일경우 최소 수백만원을 호가하게 되나 아르마니는 이것을 고작 백만원대에 맞춰줍니다
한마디로 안분지족의 시계라고 할만 하겠지요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시계의 무브먼트 한눈에 봐도 내부에 마모를 방지키 위한 보석이 다수 채용된 고급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롤렉스 빰치는 디자인과 적갈색 도마뱀 가죽이 환상적인 시나지효과를 주어 한데 어울립니다.
이는 아르마니만의 탁월한 디자인 감각을 보여주는 작은 예시일 뿐입니다.
착용 허세샷 고급스런 골드 베젤과 로즈버드 인덱션이 제품과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아르마니에 홍독시계만 있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두심이....현대사회 남자에게 시계란 어쩌면 거의 유일하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치장구일지도 모릅니다. 제니트 선수단도 유니폼을 맞출지언정 시계만큼은 양보하지 않으니깐요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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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17.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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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홀릭
2017.06.11 11:16
아르마니가 온오프라인 울나라 부동의 판매1위입니다. 무시할 시계가 결코 아니죠 저평가되어있죠 제 인생 시계라서 부풀리는거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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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17.06.11 11:30
흠... '판매 1위'의 사실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판매량이 대변할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입니다. 시계산업에 있어 아르마니는 역사, 기술, 차별점, 영향력, 지향점 등에서 단 한가지도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결코 저평가는 아니라 생각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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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홀릭
2017.06.11 11:43
저 시계 무브가 태그 왠만한 무브보다 낫습니다. 편견을 버리실 떄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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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17.06.11 11:54
어떤 면에서 낫다는 건가요? eta나 셀리타 가져와서 그대로 넣을텐데요. 태그도 에타 계열 의존이 심하지만, 알마니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ㅎㅎ 앞서 말씀드린 다른 가치에서는 같이 언급할 대상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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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엄
2017.06.12 00:24
ETA나 셀리타는 아니고, 아르마니 시계를 외주 생산하는 파슬(FOSSIL) 그룹이 STP라는 무브먼트 생산 자회사를 설립하고 여기에서 ETA 클론을 만들고 있죠. ETA2824 의 클론이 STP1-11 무브먼트이고, 아르마니의 스위스산 기계식에는 대부분 이 무브먼트가 들어갑니다. 오리지널 2824는 25석입니다만, 메인배럴축에 보석을 추가해서 26석이 되었고, 부품가공 수준이나 피니싱, 오차 수준은 ETA2824 엘라보레급 이상은 된다는 것이 중평인 듯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저는 아르마니를 인정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자체적인 역량은 하나도 없이 협력사가 제공해주는 기술 수준을 그저 받아먹기만 할 뿐이니까요. 만일 파슬 그룹이 STP를 통해 ETA클론을 공급 안했다면 아르마니가 자체 무브먼트 개발은 고사하고 하다못해 셀리타라도 넣어줬을까?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 mag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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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17.06.12 07:53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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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o91
2017.06.11 11:58
고도의 아르마니 안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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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o91
2017.06.11 12:43
비추 실명제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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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2017.06.11 17:57
앗...비추 실명제가 뭐인가 하고 눌렀다가 비추가 눌러졌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대신 밑에 댓글에 추천으로 상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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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o91
2017.06.12 12:40
괜찮습니다 ㅎㅎ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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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_skull
2017.06.11 12:09
더 많이 올려주십시오!!!!! 웹툰이라면 결제했습니다. 부동의 1위는 ost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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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l
2017.06.11 19:15
재밌게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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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e0427
2017.06.11 21:40
스위스 메이드 무브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인하우스 무브인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교 대상이신 롤렉스 같은 경우는 모든 무브가 인하우스 무브이고, 오메가 역시 몇몇은 인하우스 무브고 몇몇은 에타를 쓰더라도 크로노미터급 까지 만듭니다. 하지만 아르마니를 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아르마니 스위스 무브가 크로노미터급 무브라고 생각은 안 듭니다.
그리고 오메가가 007 ppl로 지금의 위치에 있다 말씀하시는 데, 007 ppl이 일부는 기여했을 지는 몰라도 그것을 전체로 보시는 데는 약간 비약이 있다 생각이 듭니다. 글쓴이 분 논리대로라면 007에서 차다가 이제는 안 차는 롤렉스 같은 경우는 오히려 인기가 식어야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글쓴이 분 기준이신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스위스 메이드 무브, 사파이어 크리스탈 등을 종합하면 아르마니 스위스의 경쟁 상대는 ck인 것 같습니다. 제가 결코 ck를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첫 손목시계가 외삼촌이 중학교 졸업 선물로 주신 ck이고 그것은 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사촌 동생한테도 중학교 졸업 선물로 ck 시계를 줬습니다.
결코 어느 브랜드인지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저는 단지 글쓴이분 처럼 제 생각을 적은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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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엄
2017.06.12 00:12
적어도 시계업계에서 제대로 된(?) 시계 업체로 이름값을 대접받는 회사들은 자체적인 매뉴팩쳐링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롤렉스, 세이코, 노모스 등처럼 부품까지 죄다 직접 생산하는 곳도 있고, 무브먼트 및 부품을 외부 업체에서 공급받아 조립만 하는 곳도 있지만 어쨌든 자체 공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아르마니는 아닙니다. 부품은 물론 생산까지 외주죠.최근에는 그래도 ETA 클론을 사용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은 가상하긴 하지만, 이것도 아르마니가 정신차리고 직접 시계를 제조하거나 흐름을 리딩한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외주 생산업체인 파슬(Fossil) 그룹이 최근에 대대적으로 기계식 시계 생산에 투자를 하면서 STP라는 무브먼트 회사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여기에서 ETA클론을 찍어낸 결과에 지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일 파슬이 STP를 설립하고 무브를 공급하지 않았다면 이전처럼 중국산 무브먼트로 때우고 있었을 거라고 봐요.
'명가의 기본을 다시 세운다'는 말도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패션계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가지만,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상대적으로 열화된 대량 생산품이며, 특히 시계업계에서는 명가도 아니고 '다시' 세울 기본이 애초에 있질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냉정한 평가가 아닐까요. 과거에 저질스런 중국산 무브먼트를 박아넣고, 플라스틱제 무브먼트링 하나 끼워넣지 않고, 독수리 마크가 시계안에서 날아다니던, 그런 형편없는 이미지를 탈피하려면 아주아주 오랜 시간과 엄청난 투자가 필요할 겁니다. 지금의 시장에서의 아르마니 시계의 브랜드 가치는 저평가는 커녕 오히려 고평가 되어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mag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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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rome
2017.06.15 11:15
저도 마근엄님의 말씀에 깊이 동감합니다. 덧붙이자면 ETA를 기반으로 복사 수정한 무브가 셀리타인데, 사실상 거의 비슷한 무브임에도 ETA를 취급하는 이유는 검증된 역사이겠지요.... 아무리 ETA보다 좋게 수정하려해도 오리지널을 쫒아가기엔 시간과 역사라는 큰 장벽이 있어 더 좋은 무브라해도 그렇게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르마니 홀릭님처럼 한가지 브랜드를 좋아하고 지향하는 것은 좋지만, 이 브랜드가 좋아지니 다른 브랜드보다 좋다 라는 생각은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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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2017.06.13 14:58
엠 아르마니... 애잔하네요..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는게 아닌걸..
앞서 샤넬. 티파니 같은 일찌감치 기계식 시계로 뛰어든 다른 브랜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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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콜맨
2017.06.14 17:04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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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eheny
2017.06.14 18:14
광고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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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키
2017.06.15 12:52
아르마니의 향후 행보가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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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짱
2017.06.16 12:30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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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영순
2017.06.16 17:44
이분 좀...... 글들이 전부 공감이 안가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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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니
2017.06.18 18:21
알마니가 정말 바뀐건가요? 이미지는 쉽게 바뀌거나 없어지진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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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unee
2017.06.20 18:53
홍독ㅋㅋ 학생때 구입했던게 어딘가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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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06.20 23:09
예전의 홍독이 아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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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니
2017.06.21 11:30
안티인듯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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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7.06.21 14:38
음... 저도 언젠가는 명품 아르마니 시계를 갖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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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똘
2017.06.21 19:10
이분 글이나 댓글 찾아보니 시계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하신듯.. -
김을현
2017.12.28 21:52
이분 글이나 댓글 찾아보니 시계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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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unee
2017.06.26 11:37
알마니 시계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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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현
2017.12.28 21:52
알마니 시계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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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맨
2017.06.29 18:03
아르마니는 패션브랜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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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현
2017.12.28 21:52
아르마니는 패션브랜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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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2017.07.01 12:13
알마니는 그냥; 짭 이미테이션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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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현
2017.12.28 21:52
알마니는 그냥; 짭 이미테이션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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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구
2017.07.08 22:48
^^ 광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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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현
2017.12.28 21:52
^^ 광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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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als
2017.08.09 16:55
알마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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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현
2017.12.28 21:53
알마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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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YG
2017.08.22 16:02
아르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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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현
2017.12.28 21:53
아르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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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잇
2017.09.03 12:16
저는 위 사진에 있는 아르마니 스위스 제품이 첫 오토메틱 시계인데요
지금은 iwc도 가지고 있지만 곁에 같이 두고 잘 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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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현
2017.12.28 21:53
저는 위 사진에 있는 아르마니 스위스 제품이 첫 오토메틱 시계인데요
지금은 iwc도 가지고 있지만 곁에 같이 두고 잘 차고 있습니다.
내실없이 이미지로만 터줏대감들과 나란히 하려다보니, 브랜드가 주장하는 가치(럭셔리 등등)에 공감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아르마니가 가성비를 논하게 되는 대상은 롤렉스 오메가가 아니라 세이코급(GS가 아닌 그냥 세이코)이고 세이코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