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넬동 신년번개 후기 잡담

안녕하세요?

아이디가 읽기도, 기억하기도 어려운 pultke-풀트케 입니다.

파넬동 번개가 어제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열두분이 자리를 함께 하셨으며 오신 분들은

절봉이님, 껌랑님, cool님, 오천님, soybeanpaste님, 로브로찌님, 시온1님, Gemballa님, S-Mariner님, 수학선생님,

그리고 브라이B01님과 저 였습니다.

절봉이님의 지인께서 운영하시는 '동챠우'라는 중식당에서 아주 조용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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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님과 제가 모임을 주선하긴 했지만 사실 저희도 얼굴만 아는 분들, 처음 뵙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포럼에서 아이디론 자주 뵙는 분들이라 저로선 전혀 어색하지도 어렵지도 않더군요. 신기했습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이 이리도 사람을 가깝게 만든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네요.

모임 시간은 여섯시 였지만 한분한분 오시는 바람에 식사는 일곱시 부터 시작했습니다.

브라이님의 진행(?)하에 한분한분 간단한 소개와 시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간략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개인적으로 어제 모임에서 가장 뜻 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

브라이B01님 입니다. 어제 모임의 큰 형님이셨구요. 긍정적인 사고와 밝은 표정의 멋진 분이십니다. 어제 두번째로 뵈었는데

마포 식구끼리 자주 뵈어요.^^

어제 모임에 오신 분들입니다. 윗 줄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저, 껌랑님, 오천님, soybeanpaste님, 시온1님, Gemballa님, 로브루찌님,

수학선생님, 절봉이님, 브라이B01님, S-Mariner님, cool님 입니다. 인물이 들어가는 단체사진은 원래 촌스러워야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멋지죠??ㅎㅎㅎ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테이블샷 입니다.

파넬동 번개답게 파네라이만 9개 입니다. 껌랑님의 그린앨리가 아니었다면 좀 심심한 사진이 될 뻔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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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마치고 헤어지기 전에 홀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멀리 양산에서 오신 시온님, 시온님과 꽤 긴 대화를 한 것 같은데,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무사히 잘 내려가셨죠?

S-Mariner님, 부산에서 겸사겸사 오셨죠?  늦게 오시고 빨리 가셔서 좀 아쉬웠지만, 암튼,,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soybeanpaste님, 손과 목이 무거운 분이십니다..ㅎ 순박한 외모와 달리 완전 패션센스 쟁이 신듯, 또 봐요~^^

껌랑님, 시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철학에 감탄 내지는 부러움(그 만한 경지에 이르셨다는,,ㅎ)이 생겼습니다. ^^

Gemball님, 캐나다에서 최근에 귀국하신,,한국 생활 잘 적응하시고 득템하시면 꼭 득템샷 올려주시구요...득템은 당근 파네라이로,,,^^

수학선생님, 190 요리저리 차보고 덕분에 뽐뿌 제대로 받았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은 수학선생님 이십니다. 반가웠습니다.^^

로브루찌님, 어제 모임의 최연소자...예비 파네리스티가 되신 것 맞죠? 포럼에서도 뵙구요. 또 뵈어요~

cool님, 파네라이 기본모델의 대왕이시죠... 얘기 많이 못 나눠 아쉬웠네요. 담번엔 얘기 많이 나눠요.^^

오천님, 껌랑님과 함께 오신,,섭마 차고 오셨는데 워낙에 제대로 파네레스티라고 하시네요. 담번에 오천님 파네라이도 구경시켜주세요.

절봉이님, 덕분에 모임에 꼭 맞는 분위기에서 좋은 음식과 함께 즐거운 모임 할 수 있었네요. 금연에 꼭 성공하시구요. 반가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러 가서 찍어본 '싱하형과 함께' 입니다. 엊그제 대갈님도 싱하형 만나셨던데 생각이 나서 저도 한번^^

모두들 만나뵈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주말 저녁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주말 내내 기분이 좋네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