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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 + 문페이즈 + 퍼페츄얼캘린더 + 미닛리피터 등의 컴필레이션 시계들이 꽤 되는 반면..
세이코 시계 라인업을 보면..
스프링드라이브 + 문페이즈
스프링드라이브 +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 하이비트
오토매틱 + 문페이즈
...딱 이정도 까지만 있는거 같더군요.
크레도르만 봐도... 뚜르비옹 하나 정도만 적용되어 있지..그 외의 문페이즈라든지 퍼페츄얼캘린더 라든지 혹은 미닛리피터라든지..
이런것들이 같이 적용된것을 본적이 없고...
(다이버 시계도 거의 90%이상은 롤렉스 섭마 따라한거고.. 성능은 롤렉스 섭마보다 밑이겠지만...)
확실히 아직까지는 세이코가 메이저급 스위스 메이드 시계에 비해 기술력이 떨어지는건가요..?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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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강나루
2016.05.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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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r0
2016.05.10 16:50
기술의 축적이 스위스와 다르다는건... 스위스에 비해 기술력이 부족하다는건지.. 아니면 추구하는 기술이 스위스와 다르다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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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r0
2016.05.16 17:18
이 댓글조차도 비추천이 3개가 있는걸 보면..
....비추천 누른 그 사람들의 생각을 전혀 모르겠네요. 마인드? 랄까.
그냥 심심해서인지.. 아니면 자신이 좋아하는 스위스 시계에.. 감히 동양인따위가 만든 시계브랜드를 '비교(?)'질 해서인지....
(근데 이 글은 비교글은 아닌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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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6.05.10 18:02
만들어서 잘 팔릴라나....가 포인트 아닐까요? ㅎㅎ
사람들이 뚜루비옹이 뭔지도 잘 모르다가,언제부터인가 뚜루비옹 뚜루비옹 하니까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역사와 전통 레전드가 스위스나 일본에 비해서도 딸리는 중국 씨걸에서 획기적인 가격으로 뚜루비옹 만들어 파는거 처럼 ,
시장성이 많아지면 바로 뽑아내곘죠. 절대적인 기술력의 척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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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시
2016.05.10 18:35
로렉스가 문페이즈와 미닛리피터, 뚜르비용을 마구 만들어서 그 자리에 있는건 아닐겁니다.
세이코도 딱히 개발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 것일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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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2016.05.10 23:19
롤렉스도 컴플리케이션을 안만듭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거죠.
지금처럼 컴퓨터로 설계 시뮬레이션 하는 시대에 하고자 하면 왜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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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6.05.11 01:59
"컴플리케이션"이란, 시간을 표시하는 기본적인 기능과 시간의 정확성을 도와주는 기능 외에 추가로 다른 정보들을 보여주는 기능들을 말합니다.
날짜와 요일의 표시도 심플 컴플리케이션이며, 그외에 더 복잡한 정보들을 나타내주는 크로노그래프, 애뉴얼 캘린더, 퍼페츄얼 캘린더, 미닛 리피터 등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뚜르비옹은 시간의 정확성을 도와주는 장치이기 때문에 컴플리케이션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세이코는 복잡한 정보 표시 기능의 구현보다는 시간의 정확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프링 드라이브에 대한 투자, 하이비트에 대한 관심 등이 그런 경향의 반증이겠죠.
(스프링 드라이브, 하이비트 기술은 시간의 정확성에 관한 기능이기 때문에 컴플리케이션이 아닙니다)
시간 외 별도의 정보를 표시 기능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시간의 정확성을 추구하는 데에 더 관심이 있는지는
기술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니라 그 회사 자체의 큰 방향성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롤렉스가 복잡한 정보의 제공보다는 시간의 정확성과 기계적 내구성 위주로 시계를 만드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세이코도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이 잘 팔리는 것들만 만듭니다.
스위스 고급 브랜드에서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들은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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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6.05.11 21:04
잘 봤습니다.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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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6.05.11 02:42
하이엔드라는게 단순히 복잡컴플리케이션의 중첩을 얘기하는거라면 세이코는 조금 애매한 측면이 있겠네요. 하지만 크레도르같은 시계의 경우는 하이엔드로 분류되기 충분한 시계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기술력적은 측면에서 조금 다른 접근을 취하기는 하지만 뛰어나다고 분류해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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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바
2016.05.11 04:29
세이코의 기술력은 60년대 중후반, 이미 유럽의 시계메이커를 앞질렀습니다. 시계의 정밀도 오차를 겨루는 세계 천문대시계 경연대회에서 세이코가 연속으로 몇년간 우승하자 위기를 느낀 유럽 메이커들이 대회를 보이콧트해서 경연이 중단된 일화는 유명하죠. 그리곤 세이코가 1969년 12월 크리스마스에 세계최초로 쿼츠로 작동하는 일반판매 시계를 만들었는데, 오늘날의 저가형 쿼츠시계가 아니라 자동차 한대값의 고가형 럭셔리 시계 Astron이 그것이지요.물론 오늘날에도 세이코는 매우 우수한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고, 고급 기계식 시계라인 아난타와 GS, 그리고 최고의 라인업인 크레도르도 있는데 크레도르의 가격은 1천만원대 부터 3억을 호가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이코로 인해 촉발된 1970년대 세계 시계산업의 위축을 교훈삼아 어느정도 기술적 영역을 지키는게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걸 알았던 겁니다. 세이코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스위스의 복잡시계들을 만들수 있지만, 유럽메이커들은 세이코같은 스프링드라이버와 GPS, 태양전지&키네틱 무브먼트같은 기계와 초전자화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무브먼트들을 시장에 내놓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
목표는로렉스
2016.05.11 15:51
잘 읽고 갑니다.
스프링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도 항상 위시리스트지만 가격이 섭마 하나 값이라 항상 저울질에서 밀리는건 사실이지만
기술적으로 세이코가 뒤진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단지 말 그대로 브랜드 입김이죠. 인지도나 그에 따른 가격적인 메리트는 무슨 물건을 사도 생각 안할 수 가 없으니까요
만수르쯤 되면 모르겠습니다. 진심 인지도 가격이 아니고 사보고 싶은걸 살지.
잘 읽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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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죠
2016.05.11 08:25
퍼페츄얼이나 문페이즈 같은건 이미 기술력이 부족해서 못만드는 그런 높은 기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레도르에도 미닛리피터도 만들었구요. 솔직히 남에 시계 분해해서 원리만 알면 요샌 컴퓨터로 설계하니 그리 어렵지는 않을듯합니다. 오히려 스위에서도 만들다 못만든 스프링드라이브가 더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일 수있습니다. 브랜드 방향이나 시장성 생가안하고 브랜드끼리 기술 대결한다면 세이코가 기술력으로 밀리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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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라브럼
2016.05.11 08:35
브로바님이 세이코의 기술력을 정확히 말씀해 주셨내여,
그세 하이비트를 최근에 산 사람으로써 자부심을 느낍니다,
사실 기술력으로 맞짱드면 랑에하고 붙텨도 지지 않는다고 말쓰드리고 싶구여,
랑에 만큼 무부먼트 저번실버를 이용한 피니싱을 세이코가 만들줄 몰라서 안만드는것은 아니죠,
워낙에 스위스 고가시장은 5대 브랜드를 포함하여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에 안만드는것이죠,
랑에의 5천만대의 뒷백 피니싱을 세이코가 그돈 들이면 아마도 더 잘만드면 잘만들었지 랑에,에
뒤지지는 않다고 봅니다,,,
한에로 전세계적으로 세이코가만 할수있는 자랏츠 연마는 일본내에서도 장인2명만 할줄아는대여,{앞으로 후배들에게 기술전수가 대겠지만}
고도의 기술력과 장인중에서도 할줄아는 사람이 2명박에 업고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세 하이비트 칼침에는 자랏츠연마(일명 불랙 폴리싱)로 인해서 그렇치 않아도 시계가 광이 나는데
거기다가 야광을 집어 넣지 않는 것입니다,
구두로 말하면 일반이 닫은구두하고 프로들이 닫은 구두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죠 .
적절한 예가 되었는지 모르곘읍니다,또한 가지는 하이비트로 통상 이야기를 하실떄 두꼐가 두꼅다느니,뭐 별로 않좋다느니
말들이 많은대여,시계는 어느,정도 두계가 있어야 내구성과,충격에 강합니다,
아무리 하이엔드 브랜드라도 얍게 만들면 방수ㅡ뿐만아니라 내구성이나 충격에는 약할수 박에 업읍니다,,,
일본은 내구성과 충격과 정확성에 주안점을 둔 시계를 만듭니다,
그세 하이비트.하나의 시계를 만드는대 프로 장인들이 1000시간을 훨신 넘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외 자랏츠연마와 칼침에 들어가는
수작업까지하면 엄청난 시간이 프로장인들도 들어 갑니다,
그만큼 정성과 장인정신이 들어가서 그런거죠,,,,
또한가지 다이버 전문부랜드인 딥블루같은 경우 제가 1500미터 포화잠수용 다이버 시계를 가지고 있다가,
싸게 팔어 버렸는대여, 그시계에 경우,에를 들어서 자동차가 전복이 되서 문짝이 안열릴경우 유리창을 깨고 나와야 하는대
그시계는 구냥 시계찬체로 차유리를 세계 때리면 차유리가 박살이 난다고 합니다,그만큼 튼튼하다는것이죠,
저같은 경우 열죄고리로 그럴경우를 대비해서 구냥 차유리 끝으면 유리가 박살나는 도구를 가지고 다니지만,
그만큼 내구성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물론 그시계는. 유리창를 때렷서도. 멀쩡 합니다,
물론 스포츠시계는 전부 튼튼하게 만들어 집니다, 그래야 깊은 수압을 견뎌야 하기떄문이죠,
하여튼 다이버 좋아하시는 분들은 딥블루시계 추천드립니다,
무슨시계가 차돌맹이만큼 튼튼 합니다,,,그래서 시계가 어느정도 두계가 있어야 내구성및 충격에 강할수가 있읍니다,
시계가 두계가 압다고 다 좋은게 아닙니다,,,, 얍으면 그만큼 충격이나 내구성에는 약할수 밖에 업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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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r0
2016.05.16 17:14
이 댓글에 비추천이 6개가 있는데...비추천 누르신 분들은 왜 그런지에 대한 반박댓글을 달아줬으면 싶네요.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스위스시계랑 맞먹었다고 기분나빠서 비추천만 누르고 나가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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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라브럼
2016.05.17 15:30
그러게여,제가 댓글을 달면 이상하게 비추천이 많내여,
뭐 각자 의견이 다 틀리수가 있는 것인대 전 뭐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편 입니다,
그래도 뭐 기분은 별루 좋치는 않죠,전,시계의 상당한 지식을 소유한 분을 아는대여,전 그분한태 시계의
지식또한 제가보는 시계잡지,시계책자,로 보면서 시계에 알아가는대여,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타임포럼 너무 맹신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타포 가입은 몇년 댔지만 그분하신 말씀에서 느끼는게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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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시계
2016.05.23 06:00
자판을 누르다보면 오타가 나는 것은 인정하는데요. 너무 많은 맞춤법 오타라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네요. 글의 내용은 탓할게 없는데 두 세번씩 다시 읽게 만들어서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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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리
2016.05.11 09:22
NAME VALUE가 조금 떨어진다는 약점 외에는 별로 흠잡을 데 없는 브랜드가 SEIKO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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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달기
2016.05.11 11:05
많은 고려할 상황들이 있겠지만 취향차이겠지만 시계를 보고 좋아할수록 전 simple 한게 좋습니다. 시계 = 시간, 간지 잖아요? 좀 딴소리지만 기술력은 써보시고 직접 보고 느끼시면 아실 겁니다. 뭐 기술력이 중요한가요 ㅋㅋ 전 다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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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로렉스
2016.05.11 15:54
개인적으로 예거와 세이코만 있다면 지구에 있는 모든 시계는 다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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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2016.05.14 20:31
정리 잘해주셔서 한눈에 다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세이코가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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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검객
2016.05.17 16:58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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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prost
2016.05.18 16:54
계급장 없이 정확도 대회만 연다면 과거사를 보면 세이코 승입니다. 하지만 결국 역사성과 감성을 넣어서 말아먹는게 현실이고 이 부분이 판매에 더 먹히니 지들 손해보는 실질적 대회, 즉 정확도를 따지는 대회는 스위스 메이커가 기피하는거죠ㅋㅋㅋ
기계는 어쨌든 성능 싸움입니다. 근데 이걸 파기하고 피하는 스위스의 과거는 흑역사중에 흑이기에 세이코 시티즌 깔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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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1
2016.05.22 17:27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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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젼
2016.06.18 16:22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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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남보원
2016.08.03 14:44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술의 축적이 스위스와 달라 그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