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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총각에겐 그리 즐겁지는 않지만 연휴가 길어서 위안이 되네요
전 올해 35이고 여자친구는 28인데.
저도 이젠 장가를 가야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여자친구집에 인사를 갈까 하는데
다들 결혼하실때 아~! 이여자다~! 싶어서 결혼하셨나요?
자꾸 말도안되는 생각이 들어서요
1. 다른여자를 찾아볼까?
2. 이대로 내 인생은 끝나는것인가.?
3. 내가 과연 결혼을 하고싶어서 하는것인가....떄가 되서 하는것인가.?.......남들 다하니깐 나도 하는것인가?
4. 내가 한사람과 자식이 태어난다면 그애까지 인생을 책임질수 있을까?
5. 현실적으로 내가 이 여자만 바라보고 나머지 인생을 살수 있을까?
이런 생각인데......
제가 아직 철이 덜든거겠죠?
아님 아직 살만하다던가...
형님들....고민입니다.....
조언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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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gger
2016.0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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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2016.02.05 16:43
결혼 할때는 확신을 갖고 결혼을 했지만
와이프와 같이 많은 희로애락을 경험해보고 나니 이제서야 " 이 여자다.~~ " 라고 확신합니다.~~
결혼한지 23년차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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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돌이
2016.02.05 18:00
저같은 경우에는 이여자다 라기보다는 우리엄마,아부지,내동생들 한테 잘할수 있을까로 판단했던거 같은데요^^
내 식구들한테 잘할수있을까?? 장손이다 보니까 그러터라구요 너무고리타분한가요 ~~
그러구 산지 25년 째 됩니다,,, 자아알 살구요
본인의 판단이 최우선입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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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6.02.05 18:24
저도 같은 35살에 같은생각을 하고있는 회원입니다.
궁금증이 안풀린다면 결혼보단 해외로 나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인생선배님들 댓글이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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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6.02.05 22:50
제가 다시 미혼으로 간다면 2가지를 볼겁니다.
1. 어려울때 진심으로 함께 해줄수 있는 성격인가?
--> 좋을때 서로 사랑이 불타오를때야... 누구든... 그 사람 위해서 헌신하는듯 보여요. 실제 어려움이 닥쳤을때 어떤지를 봐야합니다.
누구는 같이 등산을 해보라는데 그런거 말고... 몇일간은 둘이 서로 양보를 하면서 버텨야 할수 있는 활동을 해봐야함.
해외 배낭여행 같은거 괜찮을듯.. 물론 타이트한 저예산으로...
2. 가족들에게 알뜰살뜰하게 잘하는가?
--> 위에 어떤 회원분이 우리 가족에게 잘하는가라고 했는데.. 이건 ... 반대로 내가 처가에 잘하면 어느정도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근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 외 붙임성 있게 어른들에게 잘 하는걸 말합니다. 애교도 많고 잘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솔직히 그런 사람 와이프로 둔 사람들 보면 부럽습니다. 이게 결혼은 둘의 일인데도.. 와이프가 우리 가족 .. 특히 부모님께 잘하면
정말 결혼생활에서 만족도는 왠만큼은 높아집니다. 다른거 다 안봐도 될 정도로... ㅎㅎ
마지막 ... 요새 굉장히 결혼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아 할 나이가 되었나?? 아 다들 하던데??? 이런 생각으로 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와 취미나 취향이 많아 공유할게 많은 사람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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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삼
2016.02.06 00:51
아! 이 여자다... 는 위험합니다. 너무나 주관적인 판단이죠. 이 여자는 아니다! 만 아니라면... 맞춰 사는거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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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1234
2016.02.06 00:55
이여자다라기 보단.. 이여자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전.. 이 여자가 없이 살아간다면 하구요. 결혼을 하구 5년 정도 지나니까.. 그때의 선택이 최선이었는지는 몰라도 이 여자라 다행이다라고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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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6.02.06 04:04
결혼이란 살아가면서 서로를 맞춰가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아무리 처음엔 맞는것 같아도 막상 살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딪게 되어 있구요.... 또 다른 여자를 찾아도 막상 그때가서
확신이 생긴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제 친구는 확신을 찾다가 그만 혼기를 놓쳐서 결국 혼자 살게 되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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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6.02.06 10:18
35살이면 전혀 노총각 아닙니다. 그리고 일곱살 어린 처자와 결혼 생각을 한다면
제가 보기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신 분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41살이고 해외에서 혼자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여자 만난다는 거 다 거짓말이구요.
미국에서는 한국에 가서 만나라고 하고... 한국에 가면 미국에 돌아가서 만나라고 합니다.
인생에 큰 잘못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그냥 때가 되면 결혼하겠지라고 생각한 것이 완벽히 오산이었습니다.
일만 열심히 하고 지낸 것도 제 잘못이구요. 뭐 어쩌겠습니까만..
교회에 가도 제 나이와 맞는 여자도 없어요 이제..
이래 저래 답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님이 심하게 부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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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2
2016.02.06 10:43
결혼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콩깍지 낄때 하는것이 가장 좋긴하나, 나중에 후회할 확률도 높죠.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세상을 알아갈수로.. 짝은 짝이아닌 비교라는 이름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 조건보다는 배우자의 인성과 성향의 판단이 고려해야할 부분중으 으뜸인듯합니다. 사랑보다는 참인간이 맞다면 꼭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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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
2016.02.06 22:52
저도 요즘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선을 보고 다니는데, 만나보면... 음... 좋은 상대인 건 알겠지만 그 '확신' 혹은 '느낌'이 없어서 주저하게 되더군요.
저의 고민들과 비슷하여 왠지 모르게 반갑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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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트
2016.02.07 08:04
1. 다른여자를 찾아볼까?
지금 만나는 분이 부족하다는 것 같네요
2. 이대로 내 인생은 끝나는것인가.?
자본주의 사회 특히 한국에서 일반적인 결혼은 희생의 길로 입문하는 길이고
3. 내가 과연 결혼을 하고싶어서 하는것인가....떄가 되서 하는것인가.?.......남들 다하니깐 나도 하는것인가?
셋다 해당되니 답이 안나오는것 같으네요
4. 내가 한사람과 자식이 태어난다면 그애까지 인생을 책임질수 있을까?
책임지는 방향으로 갈겁니다....여기는 한국이라서.
5. 현실적으로 내가 이 여자만 바라보고 나머지 인생을 살수 있을까?
살수 있다가 아니라 살아야 합니다...아니면 여러사람 불행해져요....여기는 한국 이라서...
그래도 고를수 있을때가 행복하더라구요...ㅎㅎ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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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러너
2016.02.07 08:40
여자친구일때는 날씬하고 이쁘고 착하고. . 이런게 중요했지만
결혼하고 애낳고 살아보니 짠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 지금은
가장 소중하고 제 몸에 한 부분 같은 존제가 되었습니다.
자식들은 보너스구요.
참고로 저는 20대 중반에 결혼해 제가 35세때 큰딸이 10살이었습니다. ㅎㅎ
친구들중 제일 먼저 결혼했지만 자리잡은 것도 제일 빠릅니다.
고민 그만하시고 그분과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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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Kim
2016.02.07 17:27
저는 살면서 맞추는게 더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살아보기전까진 알수없는것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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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황
2016.02.07 17:29
여러조건보다 지금 날 이만큼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 했어요.ㅋ
그리고 첨엔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맞춰가면서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 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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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6.02.08 05:30
확실한 믿음, 확신까진 아니고 그냥 믿음, 신정도면 됩니다.
1. 다른여자를 찾아볼까?
새로 작업하고 밀당하고 그런거 더이상 하고 싶지 않을때 결혼하시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 구관이 명관입니다. 단, 연애경험이 많지 않으시면 다른 여자 찾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이대로 내 인생은 끝나는것인가.?
네. 이건 불변의 진리. 본인의 인생을 유지하면 대체로 가정엔 불화가 옵니다.
3. 내가 과연 결혼을 하고싶어서 하는것인가....떄가 되서 하는것인가.?.......남들 다하니깐 나도 하는것인가?
세가지 다인데 남들이 다하는 그 때가 되니 결혼이 하고 싶은 거죠.
4. 내가 한사람과 자식이 태어난다면 그애까지 인생을 책임질수 있을까?
막상 닥쳐보면 다 하게 됩니다. 이건 걱정안하셔도 되요.
5. 현실적으로 내가 이 여자만 바라보고 나머지 인생을 살수 있을까?
노 코멘트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숙박업소들 유흥업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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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78
2016.02.14 10:41
5번 답변에서 빵터졌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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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atch
2016.02.08 09:52
지나고보니 결혼에 있어서 완벽한 상대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정신이 맑으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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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6.02.08 17:45
미래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막상 살아보니 이런점은 좋고 이런점은 안맞고 그러겠죠. 잘 맞으면 덜 싸우고 잘 안맞으면 많이 싸우고..포기하면 이혼하고 ㅋ
중요한 건 내 운을 좋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면 많이 칭찬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열심히 살고.. 항상 긍정적으로 노력하고.. 내 운이 좋아지면 됩니다. 그분 문제가 아니고 내 문제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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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83호
2016.02.09 21:24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 결심할 당시에 조건보다는 서로 배려해가면서 얼마나 믿음을 줄 수 있는가에 더 큰 비중을 두었기에 결혼할 수 있었죠..
물론 그때의 마음가짐처럼 안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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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coa
2016.02.10 15:28
완벽한 상대와 만나 결혼한다기 보다는 서로 맞춰가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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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오
2016.02.10 16:24
어려운 문제인듯하네요 ㅠㅠ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듯한데 정답은 없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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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ee
2016.02.10 20:29
확신이 든다는거도 어떻게 보면 무서운 일일것 같고요. 만약 그 확신이 배신을 한다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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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맨냐
2016.02.10 21:14
아고 저도..지금 껏 제대로된 연애 못해본이유가..그런느낌이드는 사람이 없어서인데..
참..그런확신이 든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거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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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치풍경
2016.02.11 11:53
그냥결혼하세요^^ㅎㅎㅎ 저처럼 노총각되지말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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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썬즈
2016.02.11 13:45
제가 32살때 와이프를 만났습니다. 그때 와이프나이가 24살이었구요. 1년만나고 결혼해서 지금 두아이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저도 그때 1.2.3.4.5번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전 걍 두개만 생각하고 결혼 결심했서요. 결혼은 예전부터 혼자하는게 아니다란 말이
막상 현실이 되려니 와닿더군요. 우선 지금의 처가집을 보게 되고 ( 경제적인게 아니라 화목한가를 봤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될사람의 경제관념 요 두개만 봤서요. 어짜피 연인사이니깐 사랑은 확인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결혼생각도 안했겟죠 ㅎ
걍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해야되는 일이니깐 100%맞는 정답이란 없는것 같아요. 전 다행히 지금까지는 잘선택했다 생각이 듭니다.
그판단은 결코 결혼을 해보기전까지는 잘된건지 안된건지 알수가 없죠. 결혼후 여자든 남자든 본성이 나오고 바뀌는 경우도 허다하니깐요.
결국 해드릴수있는 말은 잘 판단해라..이정도뿐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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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밥
2016.02.11 13:57
1.다른여자만나도 같을거라생각합니다. 본능상..ㅎㅎ
2.끝이 또다른시작입니다.
3.때란없습니다.그냥 흘러가든 의도하든 하게되면 그시간이 그때입니다.
4.저도 같은 고민의 햇습니다.아직도 하고있구요...그치만 책임지는게 아니라 같이 인생이란 항해를 하는게아닐까?란생각이드네요...
5.넵 살수잇습니다.표면적이든 아니든요^^ 살수없다고해도 다른대안도 마찮가지입니다.
저같은경우 확신은 없었고 이여자정도면 같이살아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일단 대화가 통하는여자가 젤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싸우던 실수를하던 어쨋든 마지막엔 화해와 이해를해야하는게 부분관계이고
그시작은 대화입니다. 물론 거기다가 경제력 외모도 좋은면좋겠지만..ㅋㅋ 그런여자는 없더라구요..
저는 순순제힘으로 결혼해서 그럭저럭 잘살고있습니다.ㅋㅋ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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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k
2016.02.11 19:20
요즘은 여러가지로 살기가 어려워서 인지, 다들 사람 보다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들에 초점을 두는 것 같더라구요.
제일 중요한건 20대 초반에 연예하듯이 사람을 보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다들 알면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눈이 흐려지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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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라운
2016.02.12 16:40
저도 3년차 신혼인대요 댓글읽다보니 와닿는말이 있내요
어려울때 진심으로 함께 해줄수있는가... 이거 진짜 굉장히 중요한거같아요 부부니깐 힘든건 같이 이겨내고 해야되는데 어찌 저만 힘든거 같아요
해결도 혼자해야되고 부부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연애하고 사랑할때랑 결혼은 틀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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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웰11
2016.02.13 12:44
그냥 몇 자 적어봅니다.
경험상 '아 이 여자다'라는 순간이 가장 틀린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콩깍지가 씌인 것은 상대방의 매력에 빠지기 때문인데
이성적인 판단은 아닙니다.
성적인 매력보다는 자기랑 가장 비슷한 사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막말로, 성행위는 돈주고 할 수 있지만 자기를 이해해줄 사람은 돈주고 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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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애비
2016.02.16 13:03
어떠한여자를 만난다하더라도 후회는 꼭합니다. 결혼해서 같이살다보면 모르던 단점다 알게되는거지요, 하지만 저자신이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서로 맞춰나가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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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월십일
2016.02.16 17:13
위 댓글들과는 너무 상반된 소견이라... 편하게 말씀드리자면 최대한 미룰때까지 미루세요. 사서 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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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댐조댐
2016.02.16 19:04
들어도 후회 , 안들어도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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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가
2016.02.16 20:21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하기는 사실 쉬운 생각은 아니죠...
그냥 헤어지기 싫어서.....같이 있고 싶어서....결혼했고.....지금은 서로에게 서로 의지 하면서 삽니다....결혼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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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콩이희콩이
2016.02.20 16:32
고집세면서 이기적인 여자만 아니면 될것 같습니다
반대로 이해심, 배려심 있으면서 온화하면서 밝은 성격 이면
좋지 않을 까 생각 해요
사귀면서 다툰적이 있다면 무슨일때문에 자주마찰이생겼는지 잘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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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
2016.02.21 12:53
사진의 처자라면 고민해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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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i
2016.02.23 22:59
ㅋㅋㅋㅋ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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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가이
2016.02.27 01:02
의리로 결혼한 일인입니다. 떨리는 사랑과 결혼은~다시 태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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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과삼성42
2016.03.15 16:17
결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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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별
2016.05.20 09:20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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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2016.06.24 15:06
저는 결혼하고 1년만에 후회를..ㅋㅋ
20대 후반 이 여자다! 싶어 결혼한 현재 40대 중반입니다.
아직도 이여자다!! 하려고 노력하려 할즈음...
또 이여자다! 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바로 딸래미 입니다. 아내보다 딸래미는 아마도 평생 이상형일겁니다.
꼭! 딸아이를 낳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