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할머니의 함박 웃음 잡담
시골 기차역 대합실
서울에서 손녀가 온다고 마중나온 키 작은 할머니
기차에서 내린 손녀와 두손 마주 잡고
손녀의 얼굴을 올려다 보면서 함박 웃음 웃으신다
아이고 "오지다~! 오지다~!"
할머니 키큰 손녀가 자랑 스럽단다
할머니 젊어 키가 1m50도 못돼 키 작다고 평생 괄시만 받던 할머니
1m70훨출한 키 손녀가 자랑스럽다 자랑스럽다 하네요
할머니 평생 사시면서
키작다고 면박도 괄시도 많이 받으셨다는데
그래서 키큰 손녀 손잡은 할머니 얼굴엔 마냥 함박 웃음이랍니다
댓글 11
-
BLOCK
2015.12.12 10:21
-
kyh125
2015.12.12 18:26
맘이 따뜻한 분으로
확신이 가네요
행운이 가득하길ᆢ
-
이어지는시간
2015.12.13 09:10
자식이나 손자에게는 가능하지요. 온전한 기쁨이. . .
미소가 지어지는 좋은 글이네요. ^^
-
kyh125
2015.12.14 01:02
님께서도 충분히 따뜻한 분으로 느껴지네요
항상 행운이 함께 하세요
-
표적
2015.12.15 16:26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네요,,늘 제 등이며 머리며 쓰담쓰담 해주셨는데,,
-
kyh125
2015.12.16 00:47
괜히 님의 감정을 자극한건 아닌지?
살며시 미안해지네요
연말 행운과 행복으로 힐링 되십시요
-
monacoa
2015.12.16 12:54
ㅎㅎ저희 할무니 생각 나네요~
-
s017j
2015.12.22 21:10
따뜻하고 훈훈합니다 ..^^
-
2NOS
2016.01.06 15:22
^^
-
제이지
2016.01.20 12:44
날 너무나 아끼시던 할머니가 보고싶네요 .. ㅜㅜ
-
홍순동
2016.04.14 22:33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