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현재 부모님께 엄청난 결혼의 압박을 받고있는 30대 중반 입니다.
집도 다 해준신다고 하시고, 생활하기 힘들면 돈까지 주신답니다.
애키우기 힘들면 애도 봐주신다네요.
이게 말이 됩니까...얼마나 아들 장가 못보내서 오죽 답답하면 그러실까 생각은 되지만..
현재 결혼이야기로 관계 껄끄러워질까봐 독립해서 생활 중입니다.
내 인생 내가 사는건데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전혀 못느끼는 중입니다 ㄷㄷㄷㄷ
부모님과의 관계때문에 선자리 들어오면 억지로 선보는데 죽을 맛입니다 ㄷㄷㄷ
미혼 분께서는 왜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유부님들은
때 되서, 등떠밀려서, 사고쳐서, 노후를 위해, 종족보존을 위해 등의 이유가 있을 수 도 있고...
이유야 한가지가 아닌 다양하고도 복잡한 이유가 있겠지만
어찌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ㄷㄷㄷㄷ
댓글 63
-
kyh125
2015.12.09 14:33
-
섭리
2015.12.09 16:01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하고싶어지지않을가요
-
녹색단풍나무
2015.12.10 05:18
그냥 순리대로 사는거라 생각하시면 되지않을까요
-
서울사이버대학교
2015.12.10 22:11
저랑 나이가 비슷하시네요. 저희 부모님은 아직 50후반이시라. 그렇게 결혼 하라고 압박은 안하십니다만. 하면 좋지 이러시는데. 지금 경제사정이 너무 않좋으니까. 그리고 생존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그렇게 압박하지는 않으시더라구요. 저도 제 명의로 아파트도 소유하고 있지만. 안간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개인적으로 성??법 폐지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결혼한 제 친구들 보면 그렇게 행복해하지도 않더라구요, 만나지도 못하고. 그냥 돈버는 기계로 산다네요.. 전 그렇게 살기 싫거든요. 꾸준히 저축하고. 뭐 도박이다 뭐다하는 뻘짓 안하고 살면 나중에 최소한 신문지 줍는 일은 면하겠죠..(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
테이크오프
2015.12.11 14:27
저는 결혼을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와 노력과 희생이 따르지만..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가장이 되어보니 어깨에 놓인 책임감도 알게 되었구요
살아가는데 그 책임감이 크나큰 동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
supersg
2015.12.14 20:34
해서 좋은것도 안해서 좋은것도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
손목시게
2015.12.29 16:54
글쎄요..
남들도 다 하니까...
안 하면 왠지 좀 뭔지 모르게 모자라는 놈으로 보일까봐..
저 개인적으론..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집에 보내기 싫어서 결혼했습니다..
-
clans0
2016.01.06 01:05
글쎼...음...ㅋㅋ
-
제이지
2016.01.20 12:00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생각이 바뀌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ㅎㅎ
-
broadarrow57
2016.01.27 10:23
잘 보고가요
-
charlieee
2016.02.10 20:53
의견이 분분하네요 ㅎㅎㅎ
-
푸른바다홍
2016.02.23 18:49
제발 ,, ,
-
달려라해솔아
2016.03.02 12:08
아이도 있고 생활도 안정되고 가정생활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좋은 편이죠.... 근데 나는 없어집니다... 그냥 누구 아빠 누구 남편 .....
개인적으로 말도 안되지만 과거로 돌아간다면 안합니다... 근데 안하면 하자가 있어서 못하는 주위의 시선들...
혼자 편하게 살 능력 되시면 저는 추천안합니다 ^^ㅋ
부럽네요^^ 님은 스트레스라 ㅠㅠ 정말 부럽네요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님 입장 이해 가지만 부모님 얼마나 손주가 그리우시겠어요
살아계실때 잘 하세요 후에 효하려 하나 어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답니다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