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시계] 새로운 시계 구입한 날.. 같은 느낌 동감하시나요? 시계관련

저도 사무실 일하다가 퇴근하고 건물 밖에 나갔는데

갑자기 손목에서 야광이 빛나는걸 보고.. 아.. 살아있네~~ 라고 외쳤습니다..ㅎㅎㅎㅎㅎ

아직 구매한지 한달정도밖에 안되서 아직까지 야광 볼때마다 '아..이쁘다..ㅎㅎ'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예물시계가 쿼츠이고, 오토매틱 시계는 처음이라 처음 구매하고 귀에 대고 막 흔들면서 안에 뭐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나.. 이런것도 해봤네요 촌스럽게 ㅎㅎ

괜히 시계를 자꾸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회사 워크샵에 자차끌고 유류비 지원도 못받으면서 운전하는데 신이 나는건 정말 시계를 구매한 날이기 때문이었던거같습니다..ㅎㅎㅎ^^

죄송합니다. 아이폰으로 화면 올리다가 비추천 버튼을 눌렸네요.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사실 동대문 본점 두군데 돌아보고 전국에 전화돌려봤습니다.. ㅎㅎ

요즘 서브 구매하시는 분들 다 같은 절차 밟으시는거같더라구요 ㅎㅎㅎ

알아본건 한 보름 됐는데, 구매는 갑자기 한겁니다 ㅎㅎ^^

자고 일어나면 서랍속에 잘 있나 확인도 했었어요..ㅎㅎㅎ

저도 부서질때까지 기변 안하고 이녀석 열심히 차주리라 마음먹고 구매했습니다^^

외관이 크게 안변하는 모델이라 더 맘에 들어요

감사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ㅎㅎ^^

ㅋㅋㅋㅋ 한 며칠 그래보였던거 같기도 해요~

스마트폰으로 방금 봤는데도 다시한번 손목을 보게되더라구요.. ㅎㅎㅎㅎ

맞아요 괜히 왼손으로 핸들을 더 잡기도 하구요 ㅎㅎ

서브가 정말 각도에 따라 그 광받는게 엄청나더라구요..

번쩍번쩍 합니다 아직까진 ㅎㅎ^^

맞아요 처음엔 주변 사람들이 몰라줘서 좀 서운하다가도

결국 자기만족이라는걸 상기시키고 손목을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ㅎㅎ^^

결국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더라구요 

직장 동기중에 여직원들이 시계를 보여달라그래서 보다가

왜 이렇게 비싸고 무거운걸 손목에 차고다녀요? 라고 묻더니

여자가 비싸고 무거운백 들고다니는거랑 똑같나?? 라고 자답하더군요... 아주 적절한 비유였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