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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지난 여름 기회가 되어 처음으로 맞춤 슈트를 한벌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양복점'에 간 기억이 7살 정도 때였으니까 벌써 40년 전 일이네요. 어른이 되었을 땐 슈트는 백화점에서 대량으로 생산된 기성품을 입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 대기업에서 생산하고 TV에 당대 최고의 모델들이 광고하는 기성복들 속에 동네에서 흔히 보이던 양복점은 하나 둘 사라져갔습니다. 최근 이런 맞춤 정장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 있는데, 이 모습이 왠지 기계식 시계와 많이 닮아 보입니다. 옷 한벌 맞췄을 뿐인데 영화 '킹스맨'에 나오는 영국 신사라도 된 듯 합니다.
[그곳에 시계] 응모작이 예상보다 적어 제 사연 올려봅니다.
이벤트 주최자이니 만큼 콘테스트는 참가하지 않고 시계연감에나 한번 올려볼 욕심으로 포스팅합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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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15.11.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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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수트 좋지요. 저도 모처럼 작년에 맞춘 수트 입고 나왔는데 글을 보니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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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트하나 필요한데...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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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해 보이면서도, 잘 어울리십니다. 특별한 느낌이실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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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가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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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시계와 가벼운 분위기의 도트무늬 타이가 위화감을 내는 듯합니다, 페이즐리무늬 타이를 한 번 시도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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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복으로 비싼 기성복브랜드보다는, 맞춤식 양복을 했었습니다. 그땐 참 옷도 잘 맞고 정말 '내옷' 같았는데... 지금은 살쪄서 못입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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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ne
2015.11.13 11:15
지금도 멋진데 팔찌도 있으면 더 멋질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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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e
2015.11.13 17:42
간지 작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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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고 잡지 사진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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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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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57
2015.11.17 16:29
멋집니다 ^^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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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2015.11.20 00:13
먹지구리하군요 영화포스터 장면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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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e
2015.11.23 09:17
도대체 누가 찍어준 겁니까..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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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g
2015.12.14 20:49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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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OS
2016.01.07 11:17
수트 질감이 고급스럽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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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mrs
2016.01.22 00:28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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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0
2016.01.23 00:18
멋지네요~
타이의 매듭만 봐도 멋을 느낄 수가 있네요^^
시계생활의 끝은 정장용 시계라는데 요즘 들어 작고 예쁜 드레스워치가 갖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