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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저는 지금 시계가없습니다. 아직 35살에 미혼..ㅋㅋ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해보니까. 시계질도 경제력이 잇어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시계에 대한 흥미가 아주 없어진건 아니고요. 예전처럼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제 명의위주로 지방에 작은 아파트 한채는 이번에 마련했고요. 여친이나 결혼은 더더욱 안했고요..ㅋㅋ( 3포세대,5포세대그쪽입니다.)
엊그제 한 4년넘게 타포를 안하다가 재가입을 햇는데. 다시 탈퇴하다가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시계말고도 여러 다른 취미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지송하지만 재가입햇습니다. 크리드 향수 올린 밀레임페로 가입햇다가 탈퇴 다시 재가입합니다.
시계도 좋긴하지만. 시계에 흥미가 떨어진 시점이 3년전이였네요. 사회생활 몇년해보니까. 요즘 경기도 않좋잖아요. 특히나 지방은.
오버홀 비용도 그것도 아직 부담이 가긴하네요. 옛날처럼 열심히 댓글달고. 그러지는 않고. 그냥 쭉 시계포럼쪽은 구경위주로 하는편입니다.
같은 취미로 토크 공유하는 사이트는 여기가 그나마 제격인듯하네요. 시계쪽 말고도.
전 그냥 요새 니치향수 계절별로 사는걸로 취미가 바뀌었어요. 반대로 제가 시계충동질햇던 친구들은 시계살려고 적금붓고잇습니다.ㅋㅋ
필웨이에서 그냥 중고로 2년전에 모 브랜드 스틸을 구매를 햇긴햇는데. 지방이라 오버홀 받으려고 하니까. 그때 전 직장이 2교대였는지라. 시계찰 직업과 환경도 아닐뿐더러 그때부터 시계마법에서 풀리더라구요.
저처럼 30중반에 미혼에 시계보다는 다른 취미활동으로 바뀌신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요즘 정말 결혼은 뭐 이미 포기..ㅋㅋ 연애도 포기.
작년초에 그 시계팔고 좀 보태서. 어머님이랑 둘이 서유럽 패키지 여행다녀왔어요..ㅋㅋ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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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5.11.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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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흙수저
2015.11.08 17:32
제 예전 기억으로는 닉네임이 포럼쪽에서 많이 보시던 고수 이시던거같던에요..ㅋㅋ
처음 타포알았던 기억이 2010년? 2011년? 가물가물하네요. 그때 멋모르고 글 달고..ㅋㅋ 직장생활 한 3년 되가니까. 그냥 일끝나고 집 이러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손목보면 뭐. 지방 공돌이라. 예전의 그 운전대샷+ 착용샷 보면 참 한숨만 나오고. (부러우니까..솔직히..ㅋㅋㅋ) 필웨에서 그냥 스틸 중고 구입해서. 음 . 오버홀받으러 뭘 알아아죠. 몇십만원 이러니까. 핡~~~ 그냥 바로 현실직시되더라구요..ㅋㅋ 이 돈이면.ㅋㅋ 그래서 타포 2012년부터 끊었죠.. 그러다가 일에 치여 사니가. 머리속에 시계가 사라지더라구요. 타포도 그냥 잊어버리대요.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어 무슨 시계글 올라오길래. 잊고살던 타포생각나더라구요 직장생활 이제 8년되가네요. 참 막막합니다. 먹고살기가. 결혼은 안한다고 선언은 해버렸죠.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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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5.11.08 19:29
저도 3년 끊고 살다가 다시 활동 시작했습니다.
제 취미의 메인은 스키입니다.
그 다음은 수영...그리고 시계이죠.
운동에 취미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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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폭시
2015.11.08 20:17
지금은 겨울진입상태인지라.
자전거 취미도 할만합니다^^. 로드 동호회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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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영
2015.11.09 00:31
저도 한 2년간 시계 끊다가 작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결국에 계기가 다시 생기더군요! 이쁜 녀석이 보이면 그 놈이 꿈에도 나타나고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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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빈
2015.11.09 09:38
저는 바이크 탑니다.. (할리 브아를 탑니다)
주말 아침 일찍 신선한 공기에 달리는 맛도 있지만...
저녁시간 문득 가슴이 답답할 때.. 맞아주는 바람 맛도.. 상당히 개운합니다..
차량들 없는 한적한 국도에서 달릴때는 미친놈처럼.. 헬멧안에서 야호~ 하고 혼자 크게 소리도 질러보구요... ^^;;;;
공돌이라하시니.. 기계를 다루는 맛도 쏠쏠하실 듯....
125cc 스쿠터는 스쿠터대로... 미들급.. 리터급.. 어떤것을 타셔도.. 나름의 쫄깃한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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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5.11.09 17:38
취미일 뿐 시계라는 기계에 너무 심취하는 것도 안 좋은 것 같습니다...살아있는 생명도 아니고 기계 따위에 최소 스트레스는 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계대신 어머니와의 추억을 선택하신 것 정말 멋집니다..이런게 더 가치있는거죠..취미는 취미일 뿐..가볍게 생각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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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2015.11.09 20:07
멋지시네요.
어머니와의 여행을 가기위한 자금 마련의 용도로 쓰인 시계야 말로 추억속에 진짜 시계가 되지 않을까요?
취미가 고가의 시계일수도 있지만 시계 그 자체일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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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2015.11.10 15:37
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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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문
2015.11.11 12:52
게임이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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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chang
2015.11.13 21:28
쉽지를 않군요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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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g
2015.11.14 13:05
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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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다호
2015.11.17 20:10
저는요즘에 만년필에 꽂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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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본2
2015.12.01 03:39
저는 자동차로바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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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i
2015.12.05 18:44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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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7j
2015.12.28 23:46
만년필 자동차도 같이 달리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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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OS
2016.01.07 13:29
카메라는 어떠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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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철
2016.01.10 20:49
자동차로 저는 전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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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
2016.01.24 14:05
경제력이 허락한다면, 시계는 끊을수없죠.. ㅎㅎ 차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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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arrow57
2016.01.27 10:49
운동은 어떠신지 농구?축구?
만년필, 여행, 가죽제품(?) 등..
몇가지 해봤는데 그건 그거고
다시 시계가 메인이 되더라구요 ㅋㅋ
그냥 느긋하게 즐기세요
저도 1월에 있을 결혼준비에 시계들이 많이 방출됬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심적으로 여유는 있습니다
예전엔 너무 병적으로 욕심을 내서 힘들었거든요
취미는 취미일뿐~
어떤이유든 스트레스를 받는순간
그건 더이상 취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유있게 즐기려하고있습니다~^^
저도 아직 미혼이고 35살이라 리플달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