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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정말 타포에 글쓰기는 정말 오랜만인거 같네요
요세 이렇게 지내다간 죽지 않을까 싶어 제 유일한 사이버 공간인 이곳에 제 맘 열어볼께요
성격이 남에게 지적하거나 제 일을 떠벌리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글쓰는 지금도 사실 소심해 지내요
저는 지금 홍콩에 거주하고 있어요 오늘 다 훌훌 털고 귀국하려합니다 글쓰는 지금도 왜 자꾸 눈물이 나려는지 참 힘드네요
저는 올해 40살 76년 용띠생입니다 28살에 결혼해서 직장생활 조금하다가 고향에 내려와 자영업을 시작했구요
제가 자영업을 한지도 10년차 되네요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작은 식당을 물려받아 나름 체임점도 늘리고 탄탄대로 사업도 잘 됬었구요
좋은시절이 이었죠 저는 2남2녀 중 장남입니다 위로 1살차이 누나 저 그리고 5년차이 여동생 7년차이 남동생이 있구요 나이차이는 있지만
남동생이랑 우애가 깊고 잘지냈었죠 문제는 제가 10년 동안 장사하면서 월별 일정금액을 부모님께 10년동안 드렸구요 자식된 자로 한번도 후회를
해본적은 없었구요 부모님도 공무원 연금을 받으시기에 제가 드리는 돈 그리고 연금을 포함하면 오히려 저보다 벌이가 좋으셨어요
문제는 제가 10년 장사를 하는동안 동생이 몇번의 사업실패로 부모님이 모아두셨던 돈다 날리고 무엇보다도 저희집 전부 누나 동생 다 자영업합니다
그래서 식당에 납품될수있게 고기 유통회사를 작게 설립한것두 결국 다 날리고 마지막 어미니가 힘드시다고 저랑 반반 투자해서 식당개업한것을
결국엔 동생 힘들다고 운영하게 해달라고 해서 줬더니 또 말아먹고 결국엔 제가 가지고 있던 원래 부모님 꺼였던 식당 드렸구요 넘 섭섭해서 며칠을 울었던기역이
나네요 저두 사실 벌어놓은건 얼마 없었구 다른곳에 차리자니 조금 막막하기도 했지만 부모님도 오죽힘드셨으면 제가 운영하던 음식점을 돌려 달라고 하셨을까
그런생각을 했었죠 그렇게 제가 방황하고 맘 잡고 있을때 동생한테 전화한통이 옵니다 사실 그때까지 동생이랑 인연을 끊은지라 받지않았는데 계속 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제가 사실 해외도 조금 거주했고 영문과 출신이라 영어를 조금합니다 그래서 동생이 홍콩 친구가 있는데 통역을 부탁하더군요 참 철없다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동생이라 그정도 부탁어렵겠나면 통역을 해주면서 저는 또다른 준비를 하게 됩니다 사실 동생은 결혼하고 2년만에 이혼하고 아들이 있는데 부모님이 키웁니다
참 그려지시죠 제가 너무 동생을 욕하는지 모르겠지만 홍콩친구라는 사람은 제 남동생의 여자친구죠 그때당시 만난지 하루됬고 뭐 클럽에서 만났겠죠 관심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처음대하는 사람을 무례하게 대할순없어 최선을 다했죠 통역이 처음엔발음도 그렇고 해서 위쳇으로 동생이 말하면 영어로 써주고 문자오면 동생에게 알려주고
이렇게 일주일을 저를 괴롭히면서 참 신기하게도 다시 동생이랑 우애가 깊어지더군요 더 가까워지고 속으로 그래 내동생 내가 미워해서 뭐하겠냐면서 2주일뒤 그친구가
다시 동생이 보고싶다고 한국에 오면서 제 운명이 바뀝니다 이 타이밍이 제가 백수라 동생이랑 인천공항도 같이 가주고 중간에서 통역해주면서 두 사람사이에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홍콩친구도 제 동생이랑 같이 이혼하고 돌싱이란걸 알면서 그땐 정말 사람좋아보였구 이친구면 동생 잘 챙겨주겠구나 싶어 정말 셋이서
똘똘 뭉칩니다 그리고 그친구가 총콩으로 돌아가고 난뒤 딱1 주일뒤에 저랑 동생은 홍콩에 여행을 갑니다 사실 지금생각해보면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사업을 한사람은 거창하군요 식당 사업을 한사람으로써 제가 본 홍콩은 정말 마약과도 같았어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지금 떠오르는 한류와 별그대로 시작한 한국판
치맥은 걍 저란 사람 홀리기는 정말 표현이 안되네요 2주 홍콩에 머물면서 그 친구가 보여준 홍콩의 모습 지쳐있는 꺼져있는 저를 저멀리 천당으로 인도하는 하나의
천사같이 보였구 그친구에게 저의 음식을 보여줬구 저는 가능성을 보구 부모님과 제가 가진돈 그리고 빌려서 그비싸다는 코스웨이베이 에서 식당을 오픈합니다
오픈준비 만 4개월 거주하면서 쓴돈 무엇보다도 살인적인 가게렌트비용 집렌트비용 인허가 라이센스 참 눈앞에서 천만원단위 없어지는건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무엇보다도 가계계약도 끝났기에 매달나가야하는 렌트비용을 보면서 초조하게 기다려야하는 워킹비자는 (한번빠꾸) 살이 10키로는 그냥 빠져버리더군요 여기 완차이라는
이민청은 가기전엔 위장약 하나먹고 가야합니다 가본분만 압니다 그렇게 대망의 오픈을 했고 이곳에 어머니 저 동생 이렇게 워킹비자 나오고 오픈한날 첫 손님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왜냐면 비비큐집인데 첫손님이 라면을 시켜드셔서 그렇게 시작됬죠 행복은 거기까지였죠 사업이 시작되면서 동생은 좀 변해가기 시작하더군요 구조는 어머니와 제가 100로 비용부담하고 셋이서 나누는 구조인데 그리고 동생이 보스구요 여친은 비서구요 여기는 음식점 전부 법인사업자고 구조가 이렇게 되더군요 오픈한진 이제 두달째 접어들고 있구요 홍콩에서 보내는 추석명절에 어머니께서 고향그립다고 고등어에 밥 이렇게 홀에서 먹고있는데 동생그리고 여친이 가게들어오면서 손님있는데 주방에서 먹지 나와먹는다고 뭐라하더군요 주방에서 어머니랑 먹는데 갑자기 서럽다는 생각이 그때가 시작이됬죠 저녁에 마감할때 상 닥는거서 부터
수저 정리 고기썰구 관리 여기는 한국비비큐 식당들이 점심장사 안하는곳도 꽤있어요 당연히 저희는 했죠 10시반에 출근해서 12시까지 참 하루종일 서서일하는게
장난아니더군요 제 동생은 보스라 1시에 와요 한달이 그렇게 누적되면서 드디어 지쳐갑니다 무엇보다도 힘들게 한건 동생여친이 자꾸 동생편을통해 제가 뭔가가 고쳐지기를 전하더군요 내용이 비비큐집에 고기를 썰어주면 담에 홍콩사람들은 또왔을때 기대하게되고 그럼 일이 힘들어진다는 애기 너가 보스니까 형이라도 할말하란이야기
가장 참기 힘든건 기친구는 아무것도 안합니다 여기는 거의예약제로 운영되서 전화받고 붜킹확인하고 출근도 4시쯤하고 그것도 모자라 자기 동생시키고 본인은 안나올때도 있구요 참다못해 한마디하면 그친구없이 우린 사업못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곳 홍콩사람들은 영어 어느정도 잘합니다 끝나고 집으로 오면 새벽1시 어머니가 넘 힘들어하시고 두달 다되도록 10달러 한장 못받아봤구요 이젠 가계부식 집으로 가져가지 말랍니다 그래서 우린 굻어죽냐고 지들은 끝나면 종종 사먹드군요 어찌 이럴까요
지형이고 엄마인데 그 여자는 그렇다고 칩시다 외국애고 본인도 홍콩사람이랍니다 한대 갈겼어요 그리고 깊어지고 장사는 잘됩니다 그쩌게 통첩합니다 제 돈준비됬다고 저보고 가란예기죠 속상해서 며칠전 밤새 술먹고 애기하자고 하니 돈도 준비 안되있느느데 일단 지형 나가라는거죠. 어머니두 같이 가자고 그러는걸 어머니는
돈 그리고 전부 걸구 왔기애 속사정 까지 말못드리지만 못 가십니다... 전 일단 오늘 한국행 갑니다 더 쓸말 많지만 서럽고 슬프고 배고프고 돌아서면서 엄마는 잘부탁한다고 했고 이제 가려합니다 저에겐 더이상 동생은 없네요 어떤 친구는 그럽니다 그게 가능하냐고 너꺼 아니냐고 근데 동생이랑 이친구는 많이 준비한것 같네요
저는 돌아보니 그냥 이가게 종업원일뿐 서류상도 아무것도 아니구요 와이프가 넘 속상해 하는게 더 속상하구요... 넘 길게 글썼는데 지금 걍 지울까 하다
맞춤법 이런거 신경안쓰고 걍 느낌 그대로 썼으니 이해주시고 저 격려해주세요 지금 넘 슬프네요 이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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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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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나이
2015.10.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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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5.10.22 12:06
남의 집안사..뭐라 할수 없지만 정말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홍콩 거주하능데요, 우후죽순으로 한국 음식점 많이 생기는 와중 ㄱ거기에동참 하신거 같네요...
홍콩사람들..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맺고 끈는거 확실하고 아무리 가까운 사람들 끼리도 법적으로 요구 할껀 요구 하면서 그걸 실례 하고 생각 안하던데...좀 의아하네요...더군다나 음식점 같은건 개인이 혼자 투자 해서 하기 어렵기에 보통 동업을 많이하기에 그런게 확실하다고 들었습니다.
부디..모든게 오해에서 시작된 일로..조만간 잘 해결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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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5.10.22 12:09
흠...가족간에 동업(?) 하셔서 잘된 케이스가 제주위에도 거의 없던데...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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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5.10.22 12:10
힘내세요..이 말밖에 드릴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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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5.10.22 12:12
찬찬히 다 읽어 봤는데... 돈은 님과 어머니가 두 투자하신것 같은데 왜 명의를 동생명의로 해준것 하며.. 게다가 사업도 지금까지 다 말아먹고한...
동생에 태도도 참 이해가 안되네요..... 힘드시겠지만 다시 일어 나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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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5.10.22 12:28
가족과는 돈관계를 안하신게 제일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릴때 같이 자랐다는 생각을 커서도 하시면 않된다고 봅니다.
이미 성인이 되었으면 완전한 독립을 해야합니다.
부모, 형제와도 경제적 정신적 독립을 완전히 해야 길게 봤을때 더욱 가족다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동생이 사업에 실패하면 가족이 경제적으로 도와주면 안됩니다.
나중에 길거리에 나안게 되어 찾아오면 대려다 재워주고 밥먹여 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건 인간의 도리이니까요.
지금이라도 동생과의 경제적 연대를 끊으시고 홀로 일어 서시기를 바랍니다.
지나간 과거는 이미 흘러가 버렸으니 잊으시고 한국이든 어디든 실패를 경험삼아 홀로 꿋꿋이 재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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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루몽
2015.10.22 12:43
글을 천천히 다 읽어봤는데 이게 다 사실이라면 참 너무 답답하고 분한 상황이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살다보면 해결 될 때가 있으니 용기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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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0.22 13:19
힘내시란 말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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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eheny
2015.10.22 13:25
연을 끊으셔야 할 때가 된 거 아닌가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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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피
2015.10.22 13:25
힘내시구요..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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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015.10.22 15:19
정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가족사 껴드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글만 보았을때는 저 같았으면 인연 끊고 또 연락오면 욕 한바가지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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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맨솔.
2015.10.22 16:23
그러니까.. 몇번이고 넘어진걸 일으켜 세워줬더니 이젠 자기가 잘난줄 알고 다른 가족들을 넘어트리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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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영
2015.10.22 17:44
국내였다면 동생 상대로 소송이라도 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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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5.10.22 18:25
뒤를 돌아보지 마시고 잘되셔야 합니다..현재 상처와 억울함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성공 말고는 없습니다....더욱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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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o
2015.10.22 18:39
뭐라 위로 드릴지...
제가 다 화가나네요
지금 맘 그대로 한국서 우뚝서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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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즘찮이
2015.10.22 19:50
힘내십시오 이런말 드리기 뭐하지만
그분 나중에 잘 안될겁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시는 님은 잘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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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5.10.22 19:58
뭐 동생 욕하는 절 욕하셔도 됩니다. 그딴게 동생입니까??? 겨우 사람구실하게 해줬더니 ... 은혜를 이런식으로 갚는게...
아... 남 이야기인데도 화가 납니다. 당장 인연 끊고 살아요. 뭐합니까... 에허... 정말 답답하네요. 착한거라고 보기엔
너무나 ... 진짜 쌍욕하고 싶은데... 그래도 남의 가족이라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만두십시오. 그 인간
안변합니다. 딱봐도 변할 기미조차없고 좀 변했다쳐도 나중엔 본래 자리로 돌아갈겁니다. 천성이란게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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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ary21
2015.10.22 20:20
힘내십쇼. 형으로서 동생을 챙겨주고 또 챙겨줘도 동생은 형에게 몹쓸짓을 하는군요. 한국와서 부디 손대시는 일마다 잘되길 바라며 기운내서 재기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동생은 인연끊으세요. 정말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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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5.10.22 20:58
어찌보면 인생사 행복 할려고 돈을 버는건데 돈버는 과정에서 불행해지고 파탄나는게 지금 이세상이 인생사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어찌합니까 나이가 하나 둘 더 들다보면 냉정히 또 겸허히 받아드려야 할 운명을 말입니다,
사실 누구 누구 때문이야 욕도 하시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부질 없는거 알잖아요 지금와서 무슨 욕을 하며 누굴 원망 하겠습니까,
그래봐야 나만 괴로운것을 불보듯 뻔한 일인것을요
예전에 막노동 한적이 있는데 사업하다 크게 말아 먹은 사람이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진탕 다 말아 먹고 나니 오히려 홀가분하다고 말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쓰린 마음이지만 가진게 없으니 오히려 들어 오는 일만 남은것 아니냐구요 참~ 핵 긍정적인 사람 이더군요 그사람 지금 잘 삽니다,
일단 동생분 이랑은 금전적인 관계로는 연을 끊으십시요 그리고 보란듯이 잘 되싶시요 아무리 발버둥 처도 벗어날수 없는 한인간의 운명이
있다고 봅니다. 다 하늘의 뜻이겠지만 일단은 인간으로서 할수 있는 노력은 다 해보고 기다려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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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퍼피
2015.10.22 22:05
죄송스럽지만 동생에게 소시오패스(죄송합니다...ㅠㅠ)적인 성격도 엿보이네요..........가족같이 가까운 사람들의 아픔도 전혀 못 느끼는 성격으로 보입니다 그저 자기만 힘들고, 아프고, 외롭고 그렇게 여기는 성격이군요.........지금 님께서 한국으로 이렇게 밀려나듯이 돌아와 있다고 해도 동생분 아마 홍콩사업 잘 안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님께 살갑게 또 다가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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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t4viol
2015.10.22 22:51
딱 두가지만 말씀드려볼께요 일단 법적으로 가게 지분이나 소유권 변호사에게 상담받으시고요..그동안 계속 뺃기고 말아먹는게 당연한 삶을 사셨으면 이제 그만 뺃기세요 평생 다 뜯겨먹고 가시만 남습니다..
두번째는 동생을 출가시키세요..물론 예전에 나간다고하고 지원금받은거 다 날려먹고 가족에게 붙은거 안봐도 뻔하지만 그런 부류는 끝까지 거머리처럼 붙습니다..
제 친동생도 파리나가서 5년째 살고 결혼도 거기서 했는데..긴말
생략하고요 ㅋ 착하지만 예술한다고 파리간놈 때문에 집 어려워졌었네요..
암튼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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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rome
2015.10.23 05:25
힘내세요. 더욱 잘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말 글에서 마음이 느껴집니다. 정말로 아프네요... 포기하지마시고 어둠가운데에서 빛을 보는 자 되시길 또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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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다이황
2015.10.23 09:48
글을 읽는 내내 제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네요.. 자우림님껜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게 없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남의 가정사에 왈가왈부할 순 없지만 동생 참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한국에서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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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발발
2015.10.23 11:57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저는 사실 일적으로 부모자식 또 형제간에 돈 문제로 의가 상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 경우 볼때마다 가족이 참 남보다 못하다란 생각이 드는데..
사실 읽으면서 가족간에 동생에게 뭘 해주고 이런건 참 이해가 갑니다
형이 또 부모가 어떻게 동생이나 자식을 외면할 수가 있겠습니까..
단 하나 이상한 것이 어머님과 자우림님이 돈은 반반씩 투자하고 수익은 어머님,자우림림,동생 이렇게 나눠 가지는데
왜 동생이 보스죠?
솔직히 세분이 똑같이 일한다고 해도 수익을 똑같이 가져가는게 말이 안되는데...
동생은 돈도 투자하지 않고 일도 하지 않고 수익은 똑같이 가져간다?
이런부분은 자우림님이 처음부터 제대로 잡지 못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생이라 믿으시는 것과 돈도 투자하지 않고 일도 하지 않고 수익을 가져가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지난일 얘기하면 자우림님 속만 상하실테고...
한국 오시면 하시는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든 어떻게든 동생분과 해결하시고 하루라도 빨리 어머님 모셔오시길 바랍니다...
자우림님까지 없으면 어머님이 너무 힘드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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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폭시
2015.10.23 14:23
동생은 돈이 쥐어지면 힘이 생기는 스타일인가봅니다.
힘없었을때 확 다잡으셨다면 좋았을것을....
기운내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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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Star
2015.10.23 14:52
천천히 다 읽어봤는데요. 안타깝네요...
가족사에 돈 관계가 얽히면 가족이고 뭐고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그 때 이후로 친한 관계일 수록 돈 관계를 더 멀리 해야된다라는걸 느꼇습니다.
윗 댓글에도 많은 분들이 적어주셨지만
많이 그것도 엄청 많이 손해보는 장사를 해오셨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동생분이 나중에 사업이 잘 되서 돌아와서 사과한다면 받아주시되 잘 안되거나 망한 후 돌아온다면 없는셈 연 끊고 사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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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건아범
2015.10.23 14:56
어려운 문제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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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가
2015.10.23 18:34
힘내세요!!! 이제 글쓴이분 자신과 자기 사람들만 생각하며 살아가시면 됩니다. 잘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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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2015.10.23 18:42
찬찬히 읽어봤는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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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5.10.24 00:46
힘내시고요...가족이란 말 언젠가는 알게될겁니다.....동생분이 잠시..정신이 나가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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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5.10.24 11:58
전 가정은 서로 독립적이고 대등한 관계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교회 다녀서인지 몰라도 성경적으로도 그렇구요.
죽고사는 문제나 병관련해서가 아니면 서로 영향주는걸 최소화하고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뭐든 일방적인 관계는 오래가기 힘든데 가족간에 그것도 돈관련해서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a와 b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며 도와주고 도움받는 관계라면 모르지만 일방적으로 한쪽만 도움주는건 건강한 관계나 바른 관계도 아니겠죠.
구절이 붙어서 읽기는 힘들었지만 내용상 읽어봤습니다.
딱 선을 그으시고, 이제부터라도 동생분이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어머니 관련해서는 확실하게 약속받으시구요... 연을 끊을 순 없겠지만, 이제부터라도 각자 독립된 생활을 하시는게 어떨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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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
2015.10.26 18:22
사업은 해보지 않았으나 동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됩니다. 돈이 이렇게 만드는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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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s0
2015.10.27 06:03
힘 내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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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백
2015.10.27 09:54
힘내세요, 이 세상속에 사람이 중심을 잘 잡아야 버틸 수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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뜩뜩이
2015.10.28 16:27
쉽게 뭐라 말할 수 없지만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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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k
2015.10.28 19:54
우선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내용을 쭉 읽는데 자우림님께서는 동생분과 달리
사업에 능력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
물려 받으셨던 식당으로 체인점도 내시고.
경쟁이 치열한 홍콩에서도 어느 정도 가게를
일구셨다고 보여집니다.
잃어버리고 다시 못 찾는 거에 신경을
안 쓸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매여
현실을 놓아버리는 것도 안될 일입니다.
돌아오셔서 힘내시고
몇 달 뒤 멋지게 다시 시작하고 계신다는
글 올려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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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2015.10.29 09:56
동생분과의 법적 분쟁은 별도로 하고
결국 다시 털고 일어나 다시 성공해서 보여주는수 밖에 없습니다.
동생분처럼 성공 DNA가 없는 사람들은 운이 좋아 잠시잠깐 잘 풀릴수는 있지만 분명히 다시 넘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글쓰신 본인이 어머님 잘 챙기시고 악착같이 해서 다시 성공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어머님 동생한테 맡겨 두셨다가 동생 넘어지고 어머님 건강 안좋아지시면 더 안좋은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 부디 어머님은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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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10.29 11:32
글 잘 읽엇어요
정말 동생분이랑은 인연 꼭 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드시겠지만.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시 시작하신다는 마음으로 무엇이든 하신다면 다 잘되실거라 생각이듭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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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블루
2015.11.04 07:5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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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ust
2015.11.14 22:13
바닥치셨으니 오르실일만 남으셨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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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2015.11.16 11:39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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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맛문워치
2016.01.09 14:55
힘내시란말박에해드릴수있는게없네요 ㅠㅠ
힘내십시오, 어려운 일들과 실패 등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큰 성공을 거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