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과시용이라는 관점에서 봤을때... 시계관련

하이엔드 브랜드가 AP, PP 이외에 더 많은데 진짜 시계에 관심 있는 분들 아니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ㅎㅎ그래서 그게 좀 속상하죠. 물론, 진정한 시계 매니아는 남에게 시계를 보여주기위해 시계를 차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

저는 누구나 차고있지만 이상하게 갖고싶더군요ㅎ

그 누구나가 한정된 풀에서 보면 누구나지만....

실제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 100명의 손목을 보면 간신히 오메가급도 한명정도 보일까말까입니다.

(그것마저도 짝퉁 ㅎㅎ)

한번은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손목을 유심히 본적이 있었는데....

삼사십명정도 되는 사람들 중에 백마넌 이상으로 보일만한(?) 시계는 겨우 서넛정도더군요.(그 중 한명은 저구요. ㅎㅎ)

어느정도의인지도를생각하면 롤렉스,오메가빠질수없죠ㄷㄷ

시계에 관심있는 사람이 의외로 없더라구요. 제와이프 조차도 제가 롤렉스를 찾는지 G-SHOCK을 찾는지 전혀 관심이 없구요. 시계는 자기 만족인것 같습니다.

로렉스 오메가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죠. 그 다음 단점은 짝퉁이 너무 많다는것. 물론 이건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거니까 할 수 없죠,

처음 시계에 입문 했을 때는 아무런 지식없이 그저 디자인이 예쁘고 브랜드에서 만든 story telling 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점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나만의 시계관이 생기더군요, 점점 더 깊어질 수록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중에서도 옥석같은 모델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소유하긴 싫지만 한번 쯤 팔목에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중고거래를 시작하게 되었죠. 저같은 경우에는 주위 사람들이 제 손목위 시계에 대해서 얘기하기 시작하면 거북스러워 지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는 간단하게 가격이나 브랜드 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모르는 경우에는 입도 뻥긋 안합니다. 

보통 로렉스, 오메가 정도밖에 모릅니다.

고가의 하이엔드시계 설명하고 가격 이야기하면 목잡고 넘어갑니다.

롤렉스 오메가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볼 수 있지요...자기과시용도 중요하지만 결국 개인의 만족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닐까요?

외로움이죠.... 개성을 인정 받고 싶으데 인정 받지 못하는...

개똥철학이죠..

그래서 주류 속에...

뭐 그것도 개똥 철학 아니겠습니까^^

근데 누굴위해 시계를 손목에 올리십니까?

저는 처음 시계를 시작할 때도 남들 눈 보다 제 자신에 대한 만족도가

약간 더 컸습니다.그러다 보니 남들이 팔목이 쳐다보는지 그런지는

별 신경을 안 썼고요.

시계 좋은 품질을 느끼고 아 이래서 이 시계가 이런걸 잘 만드는 구나 하고

다른 싼 품질의 시계랑 비교도 해보고 그랬네요.

요즘은 옷도 남들 덜 찾는 브랜드를 찾아 다닙니다.

저는 남들 시선 보이기 보다 제 만족을 찾는 경향이 강하니 그렇네요.

저야 개털이지만....

몇 년전 읽었던 삼성을 생각한다

그 책중 한 대목이 김용철 변호사도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웨어를 고급품으로 많이 가지고 있었고 또 알고 있었는데요.

삼성 이재용의 경우 대체 저거 어디서 나오는 브랜드인가를

알수가 없었다네요.

그러니까 최고급 품질을 가지고 그들만의 리그에 속해있는

자기들 만이 알아 차릴 수 있는 그런 브랜드를 쓰더랍니다.

그 누구나가 제 주변에는 없네요

600명 규모의 꽤 큰 외국계 기업에 다니지만 좋은시계차는사람

딱 둘입니다 저랑 다른부서 오메가씨마300

생각보다 좋은시계차고다니시는분 별로없어요

그리고 누구나 다 차고대니다고 생각하는 그 브랜드가 어느사람이나

알아보는 이유는 그만큼 대중적이기 때문이죠

남들 다 차는 브랜드라 싫어한다면서 자신이 애용하는 희귀브랜드를

남들이 알아주길.원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남들이 그만큼 많이 알아주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건 이유가있습니다

지금의 만나시는 직업군들중에는 활동적잇ㄴ분들보다는 사무직이 많으신것 같은데..파네라이는 약간 활동적인 직업군 분들이 많이 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주변인 직업군이 저와 비슷하시네요... 나이는 30대중반부터~

파네라이를 좋아 하지만 비슷한 이유로 iwc 빅파일럿을 기추 했는데 만족스럽네요 ㅎㅎ

저는그냥 제가좋아서찹니다.  주위에 시계질하는사람도 아무도없읍니다.

물론 알아봐주길 기대하지도않져~~~^^ 다들관심없으니까......

파텍필립 랑에 오데마피게 제 주변에서는 다 알아보지 못하더라구요.

로렉스가 대중적이고 인지도가 최강이기는 하지만 제 주변에서 로렉스를 찬 사람은 제 대표님 외에 거의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인지도 생각하면 로렉스가 답인듯해요.

로렉스가 대중성이 있다고 흔하게 차고 다니는 것은 또 아니니까요.

부르주아 및 지주, 특수 고소득 전문직을 제외한 일반 층들 중  

경제관념이 제대로 서지 않았거나 각종 컴플렉스로 비롯된 허영을 채우기 위한

한풀이식 소비패턴을 가진 분들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샤넬, 까르띠에 등을 상당부분 소비해주는 게 호스티스들인 것 처럼요

마찬가지의 허영심은 있으되 위와 같은 이들과 차별화 되고 싶은 가진 이들은

비대중적이고 덜 알려진 하이앤드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시계는 과시가 아니라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끼리끼리라고 하죠...사람들이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는 알지언정 제가 그 시계를 차고 있어도 롤렉스 차고왔네??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예 손목 자체를 쳐다보지 않습니다.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에 온 것이라면 그 중에서도 적은 파네라이를 알아봐줄 때가 가장 좋을 것 같아 파네라이를 샀고 정이 더 들더군요. 파네리스티간의 끈끈함이라고 할까요...

자기만족 100%? 이런게 있을까요...과연 무인도에서도?ㅎㅎ

남이 알아주기전에 자신이 먼저 보게되지 않나요?? 자기 만족이란 생각이 드네요~~ㅎㅎ

시계에 관심있는 사람을 만났다면 자신과 같은 맘일테고요..

전 오히려 제 시계를 매니아 말구 일반인들이 알아주면 싫던데요.

모든 분야이던지 매니아가 되면 그만큼 지출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시계외에도 가방,옷 등 패션이나 오디오, 카메라 등의 세계도 무궁무진한 세계같더라구요.

로렉스만4개인데 그래도 로렉스 좋아요~

로렉스 중에도 비싼시계가 있어서

누구나 차진 못한듯하네요~

오데마,국시공,롤렉스 소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시계는 롤렉스입니다. ㅇㅇ

실제 정품차는 분 그리 많지는 않은데..가품이 하도 많다보니 찬 사람이 너무 많아보여서인지..저도 오메가 롤렉스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

남들 눈 신경쓰며 거기에 맞는 시계를 하신다면 본인이 만족할 수 있을까요??

결국 자신이 만족하고 이해할 수 있는 녀석이 가장 좋은 녀석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여러명이알아봐주는건 부담스럽고 ㅋ 때때로알아봐주신건좋던데요 ㅋ 그적정선을찾게되는거같아요 알아보는사람이 많아지길바라는지 적어지길바라는지

롤렉스차도 아무도 몰라보던데요.....

요는 큼통 아니면 사람들은 관심없음.

금통이면 관심 갖고 뭐냐고 물어보고 롤렉스라고 하면 오! 역시!!  이런식으로 흐름이 짜여져 있지요.

고로 스틸로는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설사 파첵으라고 해봐야 사람들 이목은 못 끕니다.

그냥 편안히 시계를 즐기시길...

롤렉스는 너무 많죠..

와........못알아볼리가 있나요

제 주위에 좀 여유있게 사시는 분들은... 저에게서 시계 뽐뿌를 받은 분들이 좀 계시죠. ㅎㅎ

타포회원들은 아니지만 꾸준히 시계를 늘려가는.. ㅎ

롤렉스가 가장 흔한 시계중 하나일겁니다.... 라고해도... 그래?? 그럼 하나 먼저 사놓고~  ㅎ

그래도 롤렉스 그래도 오메가 아닌가요?ㅋㅋ

회사 부장님이 시계를 매우 좋아하시고

하이엔드급으로만 구매를 하시는데

저 빼고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랍니다.

근데 그 시계를 알아봐주는 제가 엄청 이뻤나봐요.

결국 콜렉터는,

콜렉팅으로써의 욕구와.. 그걸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람

이 2가지가 충족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누구나 알아보는 건 싫지만,

어느 누군가는(같은 애호가 등) 알아봐주기를 바라지 않나요?

대화거리도 되고요~~!

브라이틀링은 쿼츠없나요 ?? ^^

그냥 부럽습니다

제니스 참 좋은 브랜드인데.. 인지도가 시계 아는 사람만 안다는...

로렉스가 최고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