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며칠전 타장터에 시계 판다고 올려놓았는데요 새제품은 350만원 중고가로 내놓은 태그호이어100만원짜리
본인이 밤늦게 끝나 새벽1시에 보자하여 집앞으로 만나자하여 통화를 끝내고 집앞 편의점으로 집사람을 대동하여 맥주도 살겸 만났더니...
저는 사십대 후반인데 20대 중반되어 보이는 젊은이가 만나자마자 제 와이프가 어려보인다는둥 초면에 건방진행동을 보이며
행색도 파란 추리링으로 남루하게 보였습니다. 제 시계를 보더니 쥬얼리시계인 마이클제이콥스냐며 또 건방진 말투...
시계를 건네니 시계줄이 길다는둥 보기보다 낡았다는둥(판매위해 폴리싱에 오버홀한상태) 말도안되는 개소리
아~ 이놈 시계 살놈이 아니구나 판단하여 안살거면 말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니 옳거니 하고 인사도 없이 돌아서더군요
만약에 어두운 곳이나 한적한 곳이면 뻑치기 할정도로 눈빛이 탁하고 추리링에 보세운동화...행색이 남루하고 손때가 까맣게 끼고 어디서 놀다왔는지
싸구려 분냄새 까지 풍기면서 시시껄렁 딱 뻑치기나 도둑놈처럼 보이더군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평소의 말투와 행동을 보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현재는 어떻게사는지를 알수가 있지요
우리 타포회원님들도 밤늦은 한적한곳에서의 직거래는 가급적 피하셔서 피해보시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즐거운 연휴 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후.. 어쩌다 저런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