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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Pan 8743  공감:42  비공감:-21 2015.04.10 15:30

안녕하세요?


Pam Pan 입니다.


최근에 여러 논란이 생기고 몇몇 분들께서는 타임포럼의 공정성에 관련해서 많은 의구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으며 포러머분들의 각각의 요청을 다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타임포럼에서는 최선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포러머 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타임포럼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큰 제도는 "모더레이터" 제도입니다.


타임포럼의 "모더레이터" 는 각 담당 게시판의 관리 권한을 가지며 순수 봉사직이자 명예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더레이터가 과거부터 오랜 기간 해오고 계신 분도 있기 때문에 "모더레이터" 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과거에 비해서 다수의 모더레이터가 바뀌기도 했습니다. 타임포럼의 "모더레이터" 는 다양한 직군과 연령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아마 오프라인에서 모임에서 직접 몇몇 모더레이터를 만나신 분들 혹은 간접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각기 종사하는 업계에서 저명한 분들도 계십니다.


한 회사의 대표부터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일반 직장에 다니는 분들까지 각자 생업이 무엇보다 소중한 분들이 타임포럼의 커뮤니티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공정성을 해치는 것에 대해 과연 동의를 할 것인가 반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타임포럼의 소중하다 해도 개인의 명예 그리고 생업이 당연히 우선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타임포럼이 운영자들은 오프라인 모임들을 통해서 일반 회원분에 비해서 거의 실명의 상태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을 분명히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임포럼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함에 있어서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런 "커뮤니티" 전반에 관한 것들을 모두 모더레이터들이 공유하고 의견개진을 통해서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모더레이터" 들은 실시간으로 카카오톡으로 각 게시판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해서 공유하고 커뮤니티 부분에 대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더레이터 게시판" 을 통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모더레이터" 는 타임포럼 클래식에 선정된 회원들을 우선적으로 결원이 발생하였을 때 저 혹은 타치코마 님께서 쪽지로 의사를 여쭙고 실제 미팅을 통해서 모시고 있습니다. 


 "모더레이터" 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실시간으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이슈들을 처리하고 때론 회원들에게 제지를 해야 하는 점 그리고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일반적인 타임포럼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기는 문제로 몇몇 모더레이터들은 사임을 하셨으며 제안드린 몇몇 회원 분들께서도 거절의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타임포럼 커뮤니티에 있어서 운영자도 모더레이터 중 한명이며 상하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효율성에 있어서는 조금 부족하기도 하며 각 모더레이터 분들이 생업과는 별개로 시간을 조금씩 내서 게시판을 관리하다보니 판단이 필요한 이슈들에 대해서는 때로는 각기 다른 잣대가 적용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오프모임에 한번쯤 나오셔서 각 모더레이터분들을 직접 만나보시고 실제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기 바라며 만약 그런 것이 힘들다면 최소한 송년회라도 참석하셔서 판단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타임포럼의 모더레이터분들은 이곳에 애정이 가득한 분들이지 어떠한 보상이나 댓가때문에 여기 모더레이터 자리를 지키고 계신 것인 아닙니다. 


솔직히 저 또한 모더레이터에 운영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최근의 상황은 제게 결코 유쾌하지 않기 때문에 자리를 내려놓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현재 대안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주말을 포함해서 대부분 모더레이터들이 하루 평균 2시간 이상을 타임포럼을 접속하고 있으며 일반 회원들처럼 컨텐츠를 즐기는 것이 아닌 규정에 위반되는 내용이 없는지 "검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련의 이슈가 생겼을때는 최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위해서 방대한 정보를 검토하고 다른 모더레이터분들과 카카오톡을 통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결코 타임포럼에 각별한 애정이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타임포럼의 매거진은 타임포럼 출판사에서 만들지만 커뮤니티는 저를 포함한 포러머분들이 채우는 공간입니다.


타임포럼 커뮤니티 어디에도 "타임포럼"의 직원은 없습니다.


일반 커뮤니티에 흔한 "관리 아르바이트" 또한 없습니다.


타임포럼의 커뮤니티는 구조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함께 채워가는 공간이라면 상대방의 현실적인 입장도 고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제가 타임포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이유는 단 하나, 제가 큰 애정을 가지고 있고 그간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한 곳이 이렇게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언젠가는, 아니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이전 운영자분들처럼 타임포럼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조금은 너그럽게 봐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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