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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13709  공감:96  비공감:-29 2015.04.05 08:04

지난 몇일간 스트랩 제작자분들의 횡포와 거짓에 대해

불만제로 라는 주제를가지고 얘기를 다뤘습니다.

물론 이중에는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조금은 분위기가 과열된부분도 있지만

여럿분들의 의견대로 제작자들의 초기대응이 아쉬웠던점이 조금 더 과열된 분위기로 몰아졌던게아닌가 싶네요.

어떤분은 아예 게시판을 닫고 묵묵부답이신분, 어떤분은 짤막한 사과문 잠시 띄웠다가 삭제 하신분.

제가 스트랩 제작에 대하여 논하고자 했던 부분은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1.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의 명칭에 대한 표기와 알림

2. 같은급이라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지만 실제 제작자들이 판매한 가죽은 3~4등급의 크로커다일

3. 그럼에도 3~4등급의 크로커다일을 사용하여 고가에 형성된 가격의 정당성 여부

4. 고가에 형성된 3~4등급의 크로커다일을 백화점 oem과 비하며, 가죽단가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판매가격상승이라 고지했던 가격상승이유의 사실관계 

5. A제작자의 스트랩제작시 안감 같은보형물의 길이만 몇센치 더 길어지지만 "스페셜오더"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서 5만원이나 상승한 가격의 정당성과 이해.

    (기본오더 30만원 -> 스페셜오더 35만원) 차이 : 안감패딩길이

6. A제작자의 A*P 엘리게이터 누룽지를 비하여, 같은가죽인것처럼 허위홍보하여 소비자들에게 착각을 일으켜 실제 다른가죽(크로커다일) 다른색상을 판매한것에 대한 해명

    (A*P사의 엘리게이터 누룽지 -> A제작자의 누룽지라 일컫는 3~4등급의 크로커다일)

7. A제작자의 네임을 믿고 주문한 스트랩이 가족과 함께만들어진것에 대한 소비자들을 납득시킬만한 이해

8. 17만원에 판매된 참치가죽의 진위여부(참치가죽 개발자는 한국인이며 국내에서 제작되어짐)

9. 제작자들의 아이러니한 대처와 그로인해 증폭되는 소비자들의 늘어나는 의구심과 불만사항을 만족시킬만한 제작자들의 답변


추가적으로 몇가지 더 있지만, 현재 가장 문제시 되는 부분을 추려봤습니다.

현재까지 제작자들의 반응이 없는것으로 보아, 자연스레 시간이 지남에따라 분위기를 봐가면서 어떠한 글을 올리거나 할 것 같네요.

뭐 한국 정서상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이니까요.


얘기가 잠시 다른곳으로 세었네요.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저역시 참 안타까운 쪽지를 하나 받았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제작자에게서 온 쪽지 입니다.

최초 제가 타임포럼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림과 동시에 타커뮤니티에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물론 그 글도 제작자들은 모두 보았겠지요.

저에게 쪽지를 보낸 시간으로 보아, 불만제로(스트랩제작자의꼼수2) 글을 올린 다음날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타임포럼의 쪽지를 전체수신거부해두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쪽지를 보내지 못했었던걸까요.

타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의 아이디를 보시고선 그 커뮤니티를 통해 쪽지를 보내셨네요.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었기에 평소 쪽지를 확인하지않는 저로서는 이제서야 그 쪽지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쪽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이디와 연락처는 개인정보로 인해 가렸습니다. )


쪽지이름가린것.jpg


글쌔요.

사실 쪽지를 받고서 정중한 사과글이 아닌가라는 잠시나마 기대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쪽지의 내용을 읽는순간 헛된 기대였다는 허탈함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어디사는 누구인지알고 다짜고짜 본인의 연락처로 연락을해서 만나자고하는지,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었던 문장은, 쪽지내용 하단의

"그리고 마음좀 괜찮아지셨다면 글좀 내려주시는건 어떠신지요.." 였습니다.

이 문장을 읽는순간 나에게 쪽지를 보낸이유는 단순히 글좀내려달라는 뜻이었구나 라고 해석이됬습니다.

제작자의 쪽지의 참 안타까우면서도 절대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제게 이런 쪽지를 보낸다면 이런 내용하나도 하나의 글주제가 될거라는것은 생각하지않았던걸까.

왜 첫쪽지에서 글을내려달라는 말을 했을까.


저로서는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쪽지의 내용이었지만, 제 입장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판단은 회원님들에게 맏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글 하나하나가 회원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잘못된것에 대해서는 비판과 함께 차후의 방향에 대한 스트랩제작자와 소비자간의

동등구도, 누가 갑이며 을이아닌 서로  만족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이해관계를 지향하고자 함이었으며,

저 역시 감정에 앞 서 회원님들에게 다소 불쾌하게 느낄 수 있는 언행을 사용함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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