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1.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 정말 국내에서는 그렇게 불리워지며, 동일한 등급종으로 취급하나?


-> 국내 R*무역 등 악어스트랩, 특수피 전문 정식수입 에이젼시 10여곳에 문의결과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는 엄연히 다른종입니다. 서식지도다르고 가죽특성 자체가 다른데요.

  악어수입은 CITES협약및 통합공고 제 103조에 부합되어 엘리게이터는 엘리게이터대로, 크로커다일은 크로커다일대로, 카이만은 카이만대로,

  각 종 마다 시작하는 일련번호가 다릅니다.

  악어는 원 피 마다 각각의 고유번호가 있는데 당연히 종 이 다르면 고유번호 앞에 일련번호가 다르죠.

  금액은 당연히 엘리게이터가 비쌉니다. "

 

  (원하시면 통화녹음파일 보내드릴수있습니다.)


이 말은 즉,

악어마다 각 종 마다 일련번호가 있으며 예를들자면


엘리게이터 CT12345678

크로커다일 CA12345678

카이만       CZ12345678


로 나뉘어 지기 때문에 앞의 "CT, CA, CZ"처럼 나누어져있다는겁니다.

엘리게이터가 CA로 시작할 수 없고, 크로커다일이 CT로 시작할 수 없다는거죠.


요약하자면 각 무역, 에이젼시에서도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은 다른종이며, 수입할때도 다른 코드를 가지고 수입되어진다고합니다.


다음은 인터넷 검색을 통한 국내 유명 무역, 에이젼시 등 수입사와의 연락을 취었던 곳 입니다. ( 10곳 )



제목 없음14.jpg


2. 그동안 유통되었던 참치스트랩. 정말 수입하기힘들고 구하기 어려워 단종되었을까?


-> 국내 유명스트랩 제작자 등 참치스트랩(Tuna strap)을 17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설명에 보면, 구하기도 힘들고 만들기도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확인결과 놀라운 사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국내에는 참치가죽을 만드는 분이 계셨고, 그분이 전세계에서 참치가죽을 최초로 만드신분 이라고 합니다.

타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국내 참치스트랩이 왜 단종되었는가, 이유는 공짜(혹은 원가, 또는 그이하)로 받은 참치가죽으로 악세서리를만들어 너무 높은 금액에 판매를하였고,

 그 내용을 알게된 참치가죽제작(내국인)하시는 분께서 공급을 중단하였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위해 참치개발자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제목 없음15.jpg


물론 위의 내용과 동일하게, 스트랩제작자들이 저런식의 폭리를 취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1) 참치가죽은 수입산이 아닌 국내산

2) 참치가죽의 원 재료값은...... 푸~


또한 참치가죽은 평 수가 넓고 악어처럼 패턴골이 있지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냥 소가죽 자르듯이 사이즈만 맞게 쭉쭉 잘라내서 제작을하면 됩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참치스트랩 제작하신분들중에 패턴 좋아보이는 스트랩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참치가죽은 국내에서 제작되어지고, 참치가죽의 개발자는 한국분이신데 어떻게 한국에서 제작된 가죽으로 만들어진 스트랩의 가격은 이렇게 높을까요..



3. 헹롱사의 악어가죽. 어떻게 알아볼 수 있나?


-> 헹롱사의 악어를 사용한다며, 본인이 제작한 가죽을 더욱 높게 칭하고,  타제작자의 가죽을 비유하며 금액을 더 높게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사실 제작자 본인이 직접 구매해서 본것이거나 공개적으로 어떠한 증거를통해 보여주지않는한 일반인 및 저 또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보통 같은 크로커다일이라고 하더라도 제작사가 헹롱사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헹롱사가 아닌 가죽으로 제작하여 헹롱사 제품으로 제작되어졌다고한다면 눈뜨고코베일 수 밖에 없는 실정 입니다.

참고삼아 헹롱사의 악어 피 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목 없음12.jpg

제목 없음13.jpg


이런식으로 헹롱사의 악어 피에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스티커 말고도 꼬리에 링처럼 달려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물론 뜯어내거나 잘라내기만하면 알아볼 수 없지만, 제작자들이 헹롱사의 악어 피를 구입하여 이런 부분을 인증하거나 확인시켜주지 않는한 역시 무의미합니다.



4. 스트랩 제작자들의 대처


-> 사실 이부분이 스트랩제작자들에게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전에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 한 제작자분은 사과문을올리셨네요 "

들어가봤는데 그 사과문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물론 또다른 논란의 여지가 될까봐 숨기거나 지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타이밍이 하나 목격되었습니다.

군대에서 " 일동 묵렴!' 하는것처럼

문제시되는 스트랩제작자들의 카페가 하나같이 동시에  게시판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있는것입니다.

A카페의 게시판은 스텝이상 글을 읽을 수 있고, B카페는 매니져만 글을 읽을 수 있고, C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몇시간 후 새로운 글을 보게되었는데, 더욱 황당하더군요.


제목 없음21.jpg

사과글은 온데간데없고, 카페개편을 이유로

모든글을 비공개처리하는 한편, 문제가되었던 부분에있어서는 개인적인 연락을 달라고 적어놓았더군요.

중간에 깨알같이 스트랩판매에 대한 홍보는 잊지 않구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이 분들은 그냥저냥 시간좀 지내다가 잊혀지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5. 현재 이 글을 보고계신 문제시되는 스트랩 제작자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지난 글(1편,2편)을 쓰기전부터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정말 내가 지금 생각하고 계획하고 있는것들이 맞는건지. 정말 맞다면 누구를위하여 이러는것이며 어떤 이득을 보자고 이러는것인가.

결론은 스트랩제작자 분들에 대한 서운함이 컸던 것 같습니다.

어떤분들에겐 OEM보다 저렴한 금액이기때문에 30만원돈이 작게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어떤분들에겐 그 30만원 돈을 쓰기위해 수번을 고민하며, 오로지 개인컨펌에 맞는 오더를 통한 최상의 스트랩을 받기를 원하셨을겁니다.

개인제작의 장점이,

원하는 패턴, 원하는 길이, 완성도 를 크게 뽑자면, 이미 원하는 패턴은 나오기힘들고, 완성도도 OEM에 크게 뒤떨어지며

여러명의 초보자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스트랩을 그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기대하시진 않으셨을겁니다.

OEM스트랩도 비싸다면 50만원이지만 2개를 구매하면 100만원 입니다.

애프터마켓스트랩도 3개를 구매하면 90만원. 100만원돈 입니다. 금액으로 따지자면 같은돈입니다.

당연할지 모르지만 애프터마켓제품 3개 구매하느니, OEM2개 구매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엘리게이터라며 최상급 악어라며 주위에 자랑하고 만족도가 높았던 내 스트랩이 3~4등급 크로커다일이라면 어떠시겠습니까?

깊은 고민끝에 큰 기대감에 부풀어 주문한 스트랩이 초보자분의 손에 함께 제작되어 기리메칠 엉망.. 스티칭 엉망..

애초에 가죽 재단 잘못되어 삐뚤어짐.. 이런제품 받으면 어떨까요?

많은분들은 이런것이 당연히 오로지 제작자님의 깊은 내공과 조예를 이루어 제작된 스트랩이라 생각하여

조금 문제가 있더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착용하며 오히려 가성비가좋다 라는 표현까지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도 수고해주신 제작자님께 아쉬운소리않하며 컴플레인안걸며 지금까지 묵묵부담으로 착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런것은 구매자분들의 제작자님을 향한 감사의 표현이자 배려이지,

제작자님들께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가 아닙니다.

제가 이 글을 쓰기까지 그냥 하루이틀 자료를 수집해서 어영부영 올리는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카페 블라인드 처리해놓으면 글을 못보는줄 아십니까?

이미 카페의 글들은 저장해두었고 모든 자료 상당히 많이 가지고있으며 제작자님들을 향해 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많은 내용을 가지고있습니다.

제작자님과의 통화를 통한 엘리게이터가 아닌 크로커다일이맞다 라고 하셨던 통화내용등..

이미 K*S소*자고발, Y*N 의 기자분과 내용에 대한 대략적인 피드백은 주고받았습니다.

엘리게이터로 속고 계셨던 분들.. 속으셨던분들.. 모집하여 단체 소송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절대" 라는 말은 없습니다..

이제는 제작자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누구얘기하는거야? 나는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저에게 쪽지주시면 "당신이 맞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작자분의 답변은  카페나 블로그가 아닌, 이 글이 시작된 

여기 "타임포럼 -자유게시판" 에 기재부탁드리며,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20241221업데이트) [3] 토리노 3 809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9] 타임포럼 4 1331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3775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3477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2 600212 2015.02.02
Hot [정모 신청] 타임포럼 3분기 정모 관련 신청글 [26] 타임포럼 1 971 2024.09.12
Hot 서울 모 호텔 금고안에 보관중이던 예물시계 도둑맞았습니다. [10] 샤샤티티 2 7652 2024.09.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31] 타치코마 14 1542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3] 오메가이거 13 1475 2024.05.15
27128 도시의 농부로 살기................ [28] PamPan 3 3887 2015.04.06
27127 청콤 VS 포루투기스(7데이즈) [28] 십일월십일 0 4282 2015.04.06
27126 아래 줄 관련내용에 대해서.. [7] 쌍건아범 27 9673 2015.04.06
27125 결혼선배님들 지혜 좀 나눠주십시요 [22] 태그허이어 2 3814 2015.04.06
27124 2015 서울모터쇼 입장권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5] 마발발 4 3230 2015.04.06
27123 조상님들의 우수한 과학기술력 [37] file 토리노 0 4906 2015.04.06
27122 캬라멜 마끼아또와 데잇저스트 콤비 [15] file goodwatch 0 3581 2015.04.06
27121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블로그 이웃을 신청하고 싶습니다~~ [2] 카오산 1 3522 2015.04.06
27120 앨리게이터? 크로커다일? [44] file 김우측 30 19174 2015.04.05
27119 아버지 선물(벨트) 선택 도와주세요.. [17] Seo 0 15072 2015.04.05
27118 중독성있는 경보음 댄스 [13] Space War 0 3383 2015.04.05
27117 훗 오늘 미팅이 있습니다. [18] 스니커샵 2 3426 2015.04.05
27116 see you again [Furious 7 Soundtrack] [6] 반가이 0 3422 2015.04.05
27115 일본 여행가서 중고 시계를사오면.. [16] 쿼츠도시계 2 12734 2015.04.05
27114 까르띠에 라는 브랜드의 파워에 대하여 .... [46] file Zenith  1 16856 2015.04.05
27113 이..지..간님 보이소 [13] 스트라다 1 4139 2015.04.05
27112 당신의 지친 팔을 위한 필수품! [41] pisces 1 3628 2015.04.05
27111 서울에서 작은 사업하는 81년생 35살 먹은 애숭이입니다. [10] 갬블러81 27 10313 2015.04.05
27110 스트랩제작자에게 재미난 쪽지가 와있었군요 [24] file 르브론 96 13709 2015.04.05
27109 개인 제작자 스트랩 문제 관련 [11] PamPan 3 5253 2015.04.05
27108 시계에 관한 시 한편 - 내사랑 시계 앞에서 [8] 곰돌2 2 10074 2015.04.04
27107 장터에 이런글 올리면 미친X 취급 받겠죠?? [15] file DrJy 6 6189 2015.04.04
27106 스트랩 아는만큼 보이는게.. [5] file 슌s 10 4972 2015.04.04
27105 4월11일 대구 모임 알려드립니다. 다크팬더 2 3565 2015.04.04
27104 주문스트랩에 대한 저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5] file 처루니 12 11920 2015.04.04
» 불만제로!!! (스트랩제작자들의 꼼수3) 제작자분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글 [56] file 르브론 101 18601 2015.04.03
27102 스트랩 장인에 대한 이야기가 이슈네요 [9] 쌍건아범 3 4073 2015.04.03
27101 타임포럼 한정판 시계 관련 질문 답글입니다. [3] 타치코마 2 3537 2015.04.03
27100 스트랩이야기가나와서 말인데..제 제작 스트랩 경험담 [11] 디스맨솔. 9 4508 2015.04.03
27099 스트렙...글을 읽고....... [10] mintonwsm 17 10979 2015.04.03
27098 사진 업로드시 파일용량이 줄어드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3] 성군 0 3560 2015.04.02
27097 불만제로!!! (스트랩제작자들의 꼼수2) EARL님에 대한 답변 [41] file 르브론 110 17126 2015.04.02
27096 이런 날씨는 처음 봅니다 [41] file 호주거북이 0 6235 2015.04.02
27095 짧지만 확실하게 도움되는 팁 [25] 천사아빠 1 4308 2015.04.02
27094 2015년 1/4분기 매체속의 시계들(수요미식회,신시티,get on up,생활의달인,테이큰3,윔블던,런닝맨,라디오스타,냉장고를부탁해,무한도전,정글의법칙,미생,존윅,인터스텔라,지니어스게임,꽃보다할배,다빈치노트,가키노츠카이,카이지,애니멀즈,비정상회담,찾아라맛있는TV) [64] file 토리노 19 28419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