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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모더레이터 Pam Pan 입니다.
긴 설날 연휴의 끝 마지막날 입니다. 긴 연휴기간 동안 모쪼록 평안한 휴식을 취하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긴 연휴 끝 마지막인 오늘 아이의 돌잔치를 가족들과 조촐하게 보냈고 일년동안 특별한 탈없이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와 와이프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날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연휴기간동안 타임포럼내에서 분쟁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서 많은 이슈가 발생 했습니다.
오랜기간동안 타임포럼과 함께 해온 입장에서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였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치우기도 하였으나 운영자중에 한명이라는 닉네임에 붙은 다른 타이틀 때문에 쉽게 댓글을 적거나 글을 적을수 없었습니다. 저의 아이디로 적은 하나의 댓글이 어떻게 생각하면 타임포럼의 공식 입장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타임포럼은 엄연한 상업 사이트 입니다. 하지만, 상업 사이트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이윤을 추가하는것은 올바른 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타임포럼을 같이 하시는 운영자 분들외 모더레이터 그리고 오랫동안 타임포럼을 아껴주신 분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커뮤니티에서는 자율성을 보장하고 상업성을 최대한 배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타임포럼은 이미 10만명에 육박하는 회원이 있으며 아마도 시계에 관심이 있고 시계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가입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에게 노출이된 사이트에서 부정한 방법이나 잘못된 방향으로 운영이 된다면 이것은 타임포럼의 존립자체에 크나큰 영향을 줄수 있으며 당연히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를 비롯해서 타임포럼의 주요 관계자 분들은 송년회를 비롯해서 많은 오프자리에서 포러머 님들을 뵈었으며 어떠한 일을하고 어떻게 타임포럼을 활동을 하고 계신지 충분히알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타임포럼은 매우 소중합니다. 하지만, 제 생업을 버릴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두에서 말씀 드린대로 제 생업을 통해서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기 때문입니다.
저로 한정하고 타임포럼을 봤을때 제기된 각종 의혹이 사실이라면 분명히 타임포럼은 물론이고 저의 개인적인 부분도 아마도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임포럼이 지금까지 오기까지 여러가지 부족한 면도 있었으며 많은 분들이 원하는 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한것도 사실 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채찍질은 달게 받아야 하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족함이 있었지만 부정하지는 않았다는것을 정말 자신있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휴일의 마지막날 무거운 글을 남기게 되어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과정이 어찌 되었건 타임포럼은 어느 한분이 타임포럼에서 코너에 몰리거나 집단 비난을 받기 보다는 문제를 중재하고 타협을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슈들에 대해서 펙트에 근거하지 않고 객관적이지 않은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의견을 자재 부탁드립니다.
시계의 본질에 대해서 서로 논의하고 서로 공감할수 있는 그리고 서로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의견을 나눌수 있는 타임포럼이 되기 위해서 포러머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am Pan 드림.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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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5.02.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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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5.02.22 22:47
처음 의도와는 달리 “달걀을 둥근 곳 부터 깨냐? 좁은 곳부터 깨냐? ”로 흐를까바 우려가 됩니다.
해결이 아닌 의미를 찾아 볼 수 없는 것에 편이 갈리게하는...
추천 비추천 버튼을 없애던지 최소한 비추천이라도 없앴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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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5.02.22 23:00
안녕하세요?
아마도 아우디 님도 아시다시피 추천, 비추천 제도는 장터이용을 위해서 부분별한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을 모더레이터의 판단에 의한 개입을 줄이고 양질의 포스팅을 늘리고자 타임포럼의 자정작용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 입니다.
그 의미가 개인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약간 변질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천, 비추천 제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존재하는바 한번쯤 다시 고민을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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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onwsm
2015.02.22 23:32
비추천을 할때 해당비추천지에게도 ㅋ 감점이 돼면안될까여??
물론 억울 할수있으나 지금보단 신중하게 누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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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5.02.23 00:16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사항도 같이 회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추천의 반대편에 추천이 있는데 추천은 1포인트를 나누어 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추천,비추천 제도가 유명무실해 지지 않을까 하는 현실적 고민 그리고 시스템적으로 구현이 가능한지에 대한 고려도 있다는점은 참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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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onwsm
2015.02.23 11:32
네네~ 제말은 제가Pam Pan 님을 비추천을 했을경우 -2포인트를
Pam Pan 님도 -2포인트 저도 -2포인트 돼는게 좋다고 봅니다.
Pam Pan 님은 추천으로 점수만 가지는거고~ 전 점수가 없게돼는거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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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토
2015.02.23 02:38
Pam Pan 님의 입장에 격한 마음으로 동의합니다.
이곳 포럼에들어와서 처음 공감되는 글입니다.
현명한 대처하실거라 믿어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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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5.02.23 11:53
Pam Pan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타포는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있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타포회원으로서 바라는 점은, 다토님이나 토리노님, 타포,,,서로 상처입지않고 좋은쪽으로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뭔가 큰 폭풍이 지나는듯한 느낌입니다.
더욱더 도약하는 과정인듯도 싶구요~
어쨋든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