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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벌써 2월 이네요... 잡담
안녕하세요?
흐미..........
벌써 2월 입니다.
지난주에는 부산,대전에 4일간을 출장을 다녀 왔더니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2월이 되어 버렸네요...
이번달에는 애기 돌잔치도 있고...이래저래 설날에 애기 돌잔치 준비하다보면 정말 끝도 없을거 같습니다.
이번에 중대한 결정을 개인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에는 애기 때문에 본가에서 출퇴근을 하고 주말에만 저희 집에 가서 있었는데..
서울 한가운데 도심에서 왔다갔다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파주에 "도시농부" 라는 타운 하우스를 계약을 하였습니다.
3월말에 입주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당을 꾸미고 여러가지 마당에 시설을 꾸밀 생각을 하니 즐거운 일인거 같습니다.
저보다는 아이를 위한 선택인데...뭐 이래 저래 기대가 되는것도 사실 입니다.
아마도 올해는 개인적으로 이것 저것 아주 많은 변화가 있을거 같고....아마 올해 초에 정말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포러머님들 올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PS. 어제는 타임포럼에서 알게된 인연인데....회사 선배이신 회원님과 저녁시간을 가졌는데 정말 즐거운 자리 였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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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사막
2015.02.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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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바람
2015.02.03 11:38
전원 주택에서 바베큐파티하고, 큰개키우고, 애들 잔디밭에서 맘껏 뛰놀고, 텃밭고 가꾸고 ... 좋게만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좀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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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5.02.03 12:57
맞습니다.
사실 현실과는 정말 다르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완전 타운하우스는 아니고....
단지가 조성된곳을 계약하였습니다. 다행히.......한 240가구 정도가 이미 조성된 타운하우스더라고요....아직 사실 살아보지 안아서 이런 저런 걱정과 기대가 교차하는것은 사실이고...
덜컥 계약을 한건 아닌지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한번 살아보고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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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5.02.03 11:18
부럽습니다.
저도 타운하우스 지으려고 양평에 조그만 대지사둔게 10여년 전인데 아직까지 꿈만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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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5.02.03 12:34
친구들과 함께 나중에 나이가 들면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노후에 가끔씩 친구들과 막걸리 한잔하고 ... 추운 겨울에 따뜻한 곳으로 여행다닐정도의 노후만 준비해볼까하는 생각에 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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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f
2015.02.03 12:36
시간은 잘도 흘러가는데 변하는건 물가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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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83호
2015.02.03 13:45
벌써 1/12가 지나가니.. 시간이 점점 빠르게 가는거 같군요.
타운하우스.. 저도 나중에 전원생활 해보는게 꿈이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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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
2015.02.03 19:42
살다보면 적응되고 여유가 생기지 않겠어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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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5.02.03 20:52
도전은 정말 멋진일이죠.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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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02.03 22:54
나이 먹으면 시간이 빨리간다는 어른들 말씀이 정말 사실임을 실감합니다. 왜이리 빨리 가는지 몰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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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5.02.03 23:31
아이를 위해서 좋은선택이신것 같습니다. 저도 그림으로만 그리던 일인데 먼저 하시니 부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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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2.04 00:12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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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5.02.04 09:17
러시아는 소련 시절부터 '다차'라는 주말농장 시스템이 있었죠.
자작나무가지로 때리면서 사우나도 하고
쏘련으로 돌아가시는군요. 팜판 따바리쉬~
아이가 자라면서 더 즐겁지 않을까 싶네요 ^^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잘 알아보구 선택하세요... 겉보기는 좋지만 관리하기가 무진장 힘듭니다... 저도 옛날에 2년 살다가 포기하고 나왔구요..저는 애가 셋인데.. 와이프랑 다섯명이서 살아도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은 적적하더라구요..그런곳은 적어도 3대가 모여서.. 10명 넘는 가족들이 모여서 살기에는 좋지만.. 식구가 별로 없으면.. 적적하고 밤되면 무섭죠.. 세콤이니 뭐니 해봐야..무서운건 어쩔수 없구요..여름에는 각종 날벌레들과 같이 살아야 하구요.. 겨울에는 눈치우는거 장난아닙니다.. 각종 풀들은 자르고 돌아서면 다시 자라나구요..저는 죽전에 타운하우스 비슷한 전원주택 살았었는데.. 와이프랑 애들이 이사가자구 난리를 쳐서.(잘팔리지도 않아요).엄청 손해보구 강남에 아파트로 다시 이사갔습니다...처음 타운하우스 입주하시는것 같아서 설레시는거 같은데.. 거기다가 이런말 하기 죄송스럽지만 제가 시행착오를 하도호되게 해서(파텍필립 금통 시계 열개 & 랑에죄네 시계 열개 도합 수므개 이상 날라갔었죠...ㅠㅠ)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란 말 들이는겁니다... 전원 주택, 타운하우스.. 이런거는 미국처럼 시간많은 사람들이..살기에 좋지만.. 한국 처럼 바쁘게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뭐니뭐니해도 아파트가 최고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