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 무브먼트에 관한 이해.
NOS 무브먼트에 관한 이해.
NOS 무브먼트가 예전에 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최근,
라이트 유저들에게 NOS 무브먼트가 조건을 절미하고 좋은 무브먼트라는 포장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NOS 무브먼트에 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돕기위해 NOS 무브먼트에 관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 Valjoux NOS Cal.23 ,Sinn >
NOS란 New Old Stock의 약자로 NOS 무브먼트를 사용한 시계란 실제 사용된적이 없이 남아있는 오래된 무브먼트를 새로이 리파인(Refine)해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먼저 정확한 NOS의 의미를 인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NOS란 기본적으로 사용되지않고 창고에 남은 판매되지않은 새 시계를 의미하며 NOS 무브먼트란 위의 경우에 해당하는 내부의 무브먼트,또는 무브먼트 상태로 사용되지 않은 채로 남은 데드 스톡(Dead stock)을 의미합니다.
NOS 무브먼트는 현대의 기계식에 있어서 여러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기본적으로 NOS무브먼트를 사용한 시계란 크로노메터 시절의 명기 무브먼트나 쿼츠 쇼크로 창고에서 잠을 자게된 구조상 좋은 에보슈 무브먼트를 발굴해내어 새로이 살려내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이는 현대의 ETA 에보슈에 관한 염증에서 시작된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289x나 2824 패밀리 또는 벨쥬77xx는 대량 생산 대비 최고의 정도를 가지는 무브먼트이지만 세상에 존재했던 수많은 에보슈 중에 가장 고급이나 가장 아름다운, 또는 가장 우수한 무브먼트 였던것은 아닙니다.
어떤의미 대량생산비로 가장 우수했던 ETA의 머신들도 이제는 단지 모두 비슷한 모습을 한 또다른 이름의 쿼츠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쾅,쾅 찍어내서 헤어스프링 조정만 해두면 일오차 -+ 8 Sec.안쪽으로 맞아들어가는 복잡한 강철로 만든 쿼츠말입니다.
현대의 무브먼트란 오차에서 크게 의의를 가지지못합니다.
오차에서 유리하기 위해 수많은 수정을 요구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현대 기계식 시계의 새로운 과제인 '무브먼트의 고급화'에 일면일뿐 오차에서 유리하다고 그것이 좋은 무브먼트라고 할수 있는 시대는 지나버린 것입니다.
COSC가 좋은 예입니다.
COSC의 본래의 존재 의의란 자세차 오차와 무브먼트의 우수한 구조를 시계회사가 아닌 공인적인 기관에서 인증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지만,
현대 기계식 시계에서의 COSC란 자세차 오차를 위해 그만큼의 일반 무브먼트에 비해 고급적인 수정이나 구조를 사용하여 제작을 한 무브먼트를 공인 기관에서 구조적이고 수치적인 확인을 통해 인증 받는 일이라 정의할수 있겠습니다.
COSC외의 수많은 씰링기관과 부여 씰 또는 인증로고의 존재의의역시 동일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이것이 앞서 이야기했던 '현대 시계식 무브먼트에서 이야기할수 있는 무브먼트의 고급화'의 한 맹략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이런 무브먼트의 고급화는 여러가지 측면이 존재합니다만 그중에 '우수한 구조'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의 에보슈가 IHM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바로 구조적인 부분의 약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에보슈란 본래 기본적인 틀을 받아 각 회사에서 수정하는 '구조'을 파는 시스템이었다면 지금 이야기되는 ETA 에보슈은 2892와 2824등은 구조가 아닌 베이스 전체를 마스터링 상태로 구입하는것을 의미하도록 그 의미가 바뀌어버린것입니다.
그러한 현대의 에보슈 시계에 있어서 구조상의 한계란 결국 뛰어넘을수 없는 벽이며 아무리 최고의 리파인과 수정을 거쳐도 한계 이상을 원할수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계사와 유저간에는 그렇게 많은 선택지가 존재하지않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은 결과적으로 현대 기계식 시계의 무브먼트 고급화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로 현대에 있어서의 최고의 무브먼트를 찻는 과정이라는것과 동의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해결하지 못할 의문이란것을 알면서도 답을 찻아 헤메는 것은 현대 유저에게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 BVLGARI IHM BVL.250 >
방법의 하나로는 새로운 IHM으로의 성장,
이것은 이미 새로운 무브먼트의 고급화로서 각광받고 있는 방법중 하나로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방법입니다.
수많은 워치메이커와 회사들이 현재 이 문제에 매달려 있습니다.
< 크로노메터의 아버지, 존 해리슨 >
두번째는 크로노메터 시절 엔틱으로의 도주,과거로의 회피입니다.
우수한 IHM나 현대와는 의미가 다른 에보슈 시계를 만날수 있는 크로노메터 경연 시절의 시계란 현대에서 이야기하는 '무브먼트의 고급화'를 당시는 성능을 위해 완벽에 가깝게 완성한 구조가 적지않게 존재하며 이 기계식 시계의 전성기로 도망치면서 과거의 꿈을 꾸면서 만족감을 얻는 방법이죠.
두가지 모두 현재 기계식 시계 유저가 취할수 있는 긍극의 선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모두 완벽한 해결책이진 않습니다.
IHM을 선택할 경우 우선은 비용의 문제가 부상합니다.
새로운 구조와 새로운 아름다움을 새로이 탄생 시키기 위해서는 큰 비용과 시설 그리고 노하우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 비용은 고스란히 구입하는 유저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어떤 의미 크로노메터 시절의 당시 판매되던 명기들에게 주어지던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럼 크로노메터 시절의 엔틱으로 도망치는가?
이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것은 크노로메터 시절의 시계란 지금과 다르게 오차와 싸우며 살아왔던 시절의 시계이며 긴 세월 또한 견뎌온 시계입니다.
이제 새로이 기계식 시계 애호가를 시작하는 분들은 글루시드류 밸런스의 재질이 모노 메탈 밸런스에 비해 어느정도로 우수한 소재인지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스크류드 밸런스가 실제 마슬롯이 아닌 장식으로 사용되어도 6~8 자세차 보정과 온도차 보정이 가능한 기계식 시계를 만들수 있는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결론은 모노메탈, 또는 바이메탈 시대의 크로노메터 시계는 '무브먼트의 고급화'의 욕구를 채워줄수 있는 시계들은 존재할지언정 현대의 기계식에서 평준안정화된 오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듭니다.
[세월의 풍화가 이것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높은 가격을 들이면 오차와 구조 모두를 만족하는 엔틱을 구할수도 잇겠습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IHM과 같은 문제를 야기해 새로운 해결책이 될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NOS 무브먼트란 바로 이런 두가지 해결책의 절충방안이라 할수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크로노메터 시절의 무브먼트나 쿼츠쇼크시절의 무브먼트를 발굴해내어 '구조적'인 면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리파인을 통해 세월의 풍파를 해결하고 기본적으로 '에보슈'(현대 에보슈와는 다른 의미의) 상태인 무브먼트를 사들여서 수정하게 됨으로 가격적인 문제 역시 해결하는 방법을 총합하여
'NOS 무브먼트를 사용한 시계'
라고 정의할수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NOS 무브먼트를 실제로 만나게 되었을때 잊어버리지않아야할것은 NOS는 기본적으로 데드 스톡(dead stock)의 일부라는 것입니다.
세월과 쿼츠 쇼크를 거치면서 수많은 명 무브먼트가 사라져 간것은 사실이지만 살아 남은 무브먼트 역시 존재합니다.
물런 살아 남은 무브먼트의 전재 조건이 새로이 바뀐 공정에 대비한 정밀도와 안정성 기준으로 살아남은 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우수한 일부의 무브먼트가 살아남았다는 점을 생각했을때 데드 스톡의 신뢰성이란 결국 잊혀진 무브먼트를 발굴해내는 워치메이커의 능력에 의지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랜시간 검증을 거쳐온 현대의 에보슈와 달리 NOS 무브먼트란 반드시 그 무브먼트가 우수하다고 단언할수 없다는 문제 역시 간과할수는 없습니다.
현대의 새로운 IHM역시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과거를 이미 답습하고 새로운 기술(CAD)을 적용하여 만든 구조라는 점에서 NOS와는 또 다른 시선에서 보아야하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설명할수 있는 것은 NOS란 즉 에보슈 시계.
현대에서 이야기하는 에보슈 수정 무브먼트의 부류에 속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현대의 에보슈와는 그 의미가 다르지만 기본은 동일합니다.
구조는 기본틀에서 오지만 결국 성능은 '수정'에서 온다는 점에서 결국은 NOS 무브먼트만으로는 해결이 나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ChronoSwiss ref.C111 >
사진은 크로노스위스의 C111무브먼트입니다.
무브먼트의 본래 명칭은 MAVIN 700으로 오래전에 유명 메이커에서도 몇번 채택된 역사가 있는 무브먼트입니다.
NOS가 라이트 유저에게 보여주는 함정이란 현대에 무브먼트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새로운 구조를 보여줌으로서 IHM같이 생각하는 유저들 또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기본적으로 NOS 무브먼트는 데드 스톡의 에보슈에서 구성됩니다.
기존과 다른 구조의 무브먼트로서의 '구조로서의 고급화'에는 성공할지 몰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에보슈,
결국 무브먼트의 잠정적인 성능을 결정하게 되는것은 결국 '수정'에 의해 결정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NOS와 IHM의 혼동으로 인해 NOS의 수정 상태는 잊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위의 크로노스위스의 C111 무브먼트는 구 명기이자 데드스톡인 마빈 700을 사용했지만 플레이트와 구동부의 리파인, 헤어스프링과 벨런스,메인스프링의 교체라는 가장 기본적인 제작 과정을 제외하곤 결국 골드 채톤링과 휠외엔 전혀 수정을 거치치못한 무브먼트입니다.
결국 마빈의 검증은 아무도 장담못하는 상황에서 그것을 타파할 수정조차 그것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무브먼트라는 뜻입니다.
특히나 NOS란 언젠가는 스톡이 끝이 있는 무브먼트로서 차후에 오차가 발생할시의 재수정을 무시할수 없는 구조를 하고 있는 무브먼트입니다.
무브먼트에 문제가 생길시 레귤레이터 구조는 무브먼트의 상태 체크와도 연관이 있는 부분으로 마이크로 조정 타입의 레귤레이터는 NOS에선 더욱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이 부분을 무시함으로서 결국 구조적인 장점 이외에 NOS로서의 의미를 크게 가지지못하는 무브먼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 ChronoSwiss P.7001 >
아주 좋은 예제로 같은 크로노스위스의 7001이 존재합니다.
사진의 푸조7001은 현행 무브먼트에 기초하고 있음으로서 많은 유저들이 이미 공부한적이 있는 푸조 7001은 앞서 소개한 NOS인 마빈 700과 똑같은 수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리파인과 휠 교환 그리고 골든채톤링이죠.
이 7001과 앞선 마빈 700을 비교해서 보았을때 마빈 무브먼트가 별다른 수정을 못거친 에보슈 무브먼트라는 것을 이해하실수 있을것입니다.
무브먼트 수정의 그래이드란 결국 워치메이커가 결정한 리테일 가격 대비 무브먼트의 성을 기준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빈 700을 사용하는 크로노스위스의 시계는 다이얼이 F.Danze사의 애나멜판을 사용하고 있음으로 무브먼트만으로 가치를 가늠하기는 힘든 시계입니다만...
여유를 주어서 시계 가격의 절반을 무브먼트 가치로 측정한다고 하더라도 가격에 비해서는 부족한 수정을 거친 상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 MauriceLacroix Cal.ML101 >
새로운 예를 하나 들어보죠, 크로노메터 시절에 박형 크로노메터 에보슈로 그 이름을 알리던 푸조사의 NOS중 하나인 cal.7046을 수정한 ML101입니다.
ML에서 수정한 이 푸조 7046은 기본적인 에보슈 상태에서 휠의 교체,골드 채톤링을 추가하고 글르시드류 밸런스와 니바록스 1등급 헤어스프링으로 위에서 살펴본 CS의 마빈 700과 동일한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페인티드이긴 하지만 블루 스크류를 사용하고 있어서 코스메틱 적으로 좀더 좋은 상태라고 할수도 있습니다.퀄리티가 그렇게 높진 못하지만.]
가격은 상위의 마빈 700 내장기의 1/2보다 낮습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우수한 NOS무브먼트의 시계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이 NOS 역시 에보슈라는 굴레에서 벗어날수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결국은 수정이 NOS 무브먼트의 가치를 결정하게 됨으로 구조만으로 NOS 무브먼트의 수준을 판단하는 것은 좋지않은 결단입니다.
NOS 무브먼트는 구조상 획기적인가 획기적이지 못한가를 떠나서 유니크하다는 새로운 '무브먼트의 고급화' 조건을 제시한 경우로서 현행 무브먼트와는 다른 장점을 가진 무브먼트임에는 분명합니다.
언젠가 NOS 무브먼트는 스톡의 바닥을 보일것이고 결국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시계가 될것은 이미 정해져있는 미래인 것이지요.
즉, 소유자의 수에 한계가 있으므로 그것만으로도 무브먼트의 희소성이라는 새로운 '고급화'요소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NOS무브먼트를 선택 또는 평가하기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것은 NOS 무브먼트 역시 결국은 에보슈 시계의 일부라는 사실입니다.
< Kari Voutilainen의 Peseux Cal.260 >
이야기를 조금 바꾸어서 NOS가 많은 가능성을 내포함에도 결국 아직까지 큰 바람을 일으키지 못하냐에 대한 해답은 결국 NOS 무브먼트로 제대로된 수정을 한 시계들의 경우 가격 책정에서 IHM에 달하는 가격을 내포하게 되기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아무리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구조라고 하더라도 결국 사람의 마음은 NOS 보다는 IHM으로 기운다고 보아도 크게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NOS의 구조적 장점을 IHM은 이미 가지고 있으며 NOS는 그의 절충안에 해당한다고도 할수있습니다만 가격에는 아직까지 그렇게 효율적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저가의 NOS의 경우 NOS가 가져야할 구조적 장점에 효율적인 수정을 가하지 못하는 모순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IHM과 NOS같은 구조적 고급화는 결국 그라스호퍼가 싫증나서 코엑시얼을 만드는것과 같은 것입니다.
구조적으로 주유를 줄인다고 말은 하지만 아직까지 그 성능은 확인을 받지 못하고 있고 확인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이런것은 실제 성능보다는 그 구조와 새로움, 그리고 그것들을 만들기위한 새로운 공정 = 고급화
라는 단계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 이것이 새로운 기계식 시계의 행보라해도 크게 오류는 없을것입니다.
결국 NOS 무브먼트의 가치도 시간이 지나야 그 진가를 알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것은 NOS 무브먼트는 에보슈 수정 무브먼트라는 점이고 그 점을 간과한채로 무브먼트를 평가해서는 안될것입니다.
NOS 무브먼트란 그 가치를 꽤 뚫어보기 힘들다는 점에 있어서 라이트 유저들과는 친해지기 힘든 소재입니다.
물런 시계의 가치가 무브먼트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계식 시계에서 무브먼트란 결국 그 시계의 가치의 70%이상을 차지한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모든 고급 시계 브랜드에서 자사의 복잡하거나 고급하거나 또는 역사적인 무브먼트에 높은 가격을 선고합니다.
그리고 유저 역시 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결국 시계에 케이스나 디자인이 구입의 여부에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한다 하더라도 가치를 정하는 일은 매우 드믈다고 할수 있습니다.
[예가 없는 경우는 아니지만 많지 않은 예입니다.]
그리고 드믈게 디자인으로 성공하더라도 결국은 기계식 시계 브랜드들은 그후 그 시계에게 또는 비슷한 라인의 상위종에게 좋은 무브먼트를 부여하기 나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브먼트의 개성적 구조는 현대 기계식 시계에게 항상 존재하는 과제이며 NOS 무브먼트는 그 새로운 형태의 해답입니다.
무브먼트는 기계식 시계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이 가치를 알아가는 것이 애호가로서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NOS 무브먼트는 그런 애호가들에게 IHM와 현행 에보슈들 사이에 존재하면서 현대와 과거를 엮는 다리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과거를 바라보며 미래로 달려나가듯이 말입니다.
- Text by hayan
2009, 06, 05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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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
클래식
2009.06.05 06:53
-
소고
2009.06.05 10:37
오늘이 학교에서 제일 바쁜날인데 ㅠ_ㅠ
ㅎㅎ 조금 뒤에 감상평 달겠습니다 ^^;; -
cr4213r
2009.06.05 14:06
윗분들 너무하시군요~ 저는 지금 읽겠습니다~ ㅋㅋㅋ
캬~~~~ !!! 공장용 ETA 무브를 쿼츠에 비유하신 부분은 정말 공감합니다!
근데... 읽다보니 이런 좋은 글은 퇴근하고 정독이 필요하다능~ 그래서!!! 저도 윗분들과 같이 나중에 읽겠습니다. ㅠㅠ
뭐랄까 가볍게 읽어서는 절대 안될 글이에요~ 헤헤~ -
Lil Wayne
2009.06.05 18:27
저역시... 또다른 이름의 쿼츠란 말이... 와닿네요^^
초보자인 저에게 있어서... 생소한 NOS, IHM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역시 아직까진 라이트 유저이지만...
고수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시계에 좀 더 깊숙히 빠지고 싶네요^^
NOS가 주인 글이고 또 과거의 데드스톡을 재발굴한다는 것에 대하여 상당히 흥미롭지만..
저는 읽으면서 IHM에 더 관심이 가네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
소고
2009.06.05 20:07
다녀왔습니다 ^^ 뉴 올드 스톡 무브먼트와 인하우스 무브먼트, 에보슈 무브먼트까지.. ^^
제 시계 여행을 더욱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준 글이 되었습니다. ^^ 할말이 많았는데... 찬찬히 혼자 생각해보다가.. 다 지워버렸네요 ^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Kairos
2009.06.06 22:40
하얀님과는 보는 관점이 매우 다름을 느끼면서도 수준 높은 글임을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무브먼트란 사실 산업적으로 보았을때 아무리 해도 시계값의 1/5이상이 넘어갈 수 가 없다고 보는데요...^^;;;; 우수방에서 뵙겠습니다. ㅎㅎ -
시계장사꾼
2009.06.07 09:30
정독하고 싶은대 ㅜㅜ 이런 . . . 퇴근 하고 읽어 야겠구만 급 빠져서 읽다가 큰일날뻔. . . ㅡㅡㅋㅋ
-
hayan
2009.06.07 23:29
Kairos님 / 그림을 가치적으로 평가하는데 물감 가격으로 평가할순 없지요.: )
기계식 시계에서 무브먼트의 가치는 결국 대외,대내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만드는데 실제 금속가격이나 정밀 가공에 얼마가 들어가는가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말이죠.
아주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죠. 똑같은 시계를 무브먼트만 완전 박날낸후의 A/S 비용과 케이스를 완전 파손시키고 무브먼트가 멀쩡하다고 햇을때의 A/S 비용.
실제로 무브먼트의 제작 비용보다 케이스의 제작 비용이 높은 브랜드라 할지라도 무브먼트쪽이 높거나 또는 동등한 급의 수리 비용을 청구할것 입니다.[여기에서 ETA는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그것은 무브먼트에 기계식 시계의 대외적 그리고 대내적인 부가적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런 구조적인 제작문제나 정밀 가공,핸드메이드 가공등이 포함되긴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죠.]
물런 케이스나 기타 부품이 시계를 구성하는 가치에 적은 부분이라고 이야기는 하지않습니다.
그냥 CNC 기계만 돌리면 그게 만들어진다고도 이야기하진 않고요.
각 브랜드의 노하우와 케이싱 팀이 존재하고 그들의 노하우에 대해 낮은 평가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계식 시계가 쿼츠 쇼크에서부터 부활하면서 생기는 기계식 시계의 무브먼트에 대한 갈망과 그 부가가치성은 결국 케이스와는 전혀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시계 시장의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일입니다.
예로 브라이틀링이 군용 에어 워치를 만들면서 굳이 기계식에 목을 메는것도 이런 연유죠.
파일럿에 목슴이 걸린 문제인데 굳이 쿼츠보다 안정성이 낮은걸 파일럿 워치라고 부를이유도 없고 사용할 이유도 없지만 그래도 수요가 잇는건 그건 '고급 파일럿 워치'라는 기계식 시계의 이미지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시계에 쿼츠보다 기계식시계를 높은 엔트리로 잡고 높은 가격[가치]를 소비자에게 요구하는 것이죠.
골드 케이스가 일반 금에 비해 훨씬 비싼 가격이 책정되는 이유,
캐럿도 작은 다이야가 세팅비용과 디자인이라는 이름 아래 고가격이 책정되는 이유.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기계식 무브먼트도 그 일부죠. -
cr4213r
2009.06.08 00:02
ㅎㅎㅎ 부여 쌀이라고 읽고 한참 웃다가 다시 읽어보니 부여 씰이군요!
헐~
근데 IHM은 무슨 약자인가요? 네이버랑 구글을 뒤져보니 Institute of Healthcare Management 이라는데... ㅠㅠ
불가리 사진을 보고 그 밑에 문장으로 겨우 In House Movement였음을 알아차렸습니다. ㅠㅠ
맞습니다. 명기도 아닌것들이 가격은 오방 비싸죠~ 가격을 높인다고 명기가 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골드채톤링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
그리고~ 정말 잘 읽었습니다~~~~ -
hayan
2009.06.08 01:06
cr님 / 감사합니다 : ) 채톤은 그냥 gold charon ring입니다. 샤톤, 채톤..
루비 주변의 베어링 이야기죠. 이 이상의 설명이 CR님에게 필요할리가 없죠?![도망] -
라키..
2009.06.08 13:10
잘읽고갑니다 :)
할일은 많은데 옆 모니터로 밀어버리고 정신없이 읽고있었네요 ㅋㅋㅋㅋ -
옴알리
2009.07.01 23:5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지노
2009.07.10 00:43
이제야 이글을 읽었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g37s
2009.08.04 14:4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바리바리
2009.08.29 00:58
몇일째 닥치는 대로 읽으면서 공부중인데 또 다른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aiesecjun
2009.09.10 14:39
어렵네요....역시 반복만이 시계를 알아가는 길인것 같습니다...잘 읽었습니다... -
나므나므
2009.10.08 17:54
이런 중요한 정보가 여기에 숨어있었군요 -
소주두잔
2009.11.06 22:43
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고맙게 잘읽었읍니다. -
흙탕물
2009.11.07 15:21
두번 읽었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
진로청년
2009.11.13 14:29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korando
2009.11.16 19:47
정말 유익한 정보군요. 감사합니다. -
patrick82
2009.12.01 18:07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신머루
2010.01.10 11:52
잘 봤습니다. -
래리멀렌
2010.02.16 08:2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coolpearl
2010.06.29 13:33
넘길다....어려워요ㅠ -
아라곰
2010.08.15 11:01
음,, 아직 입문한지 안되서 그런지 꽤나 어렵네요 ㅠ -
요나킴
2010.10.09 16:21
어렵긴하지만 몬가 알기 시작한기분이군요 -
경서비
2010.10.30 14:07
좀 어렵지만 좋은 내용입니다. -
사무관jk
2011.11.09 17:57
어렵지만 재밌는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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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or
2011.12.24 01:41
이해가 팍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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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2.02.20 18:16
무브는역시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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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달빛
2012.09.18 12:52
햐얀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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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월
2013.03.18 00:08
역시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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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MC
2014.11.02 02:20
오레아의 유저로서 마음은 아프지만(ㅠㅜ)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깊이 있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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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s006
2015.01.31 20:41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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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융
2015.11.21 11:37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7001과 마빈 700의 구조가 거의 흡사해 보이는데 뭔가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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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7.07.17 22:16
정독하고 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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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1.22 00:5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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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12.16 03:58
유익한 정보가 담긴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출근해야하니 좀 있다가 천천히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