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시계에 관해 많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잡담

자기가 파는 브랜드 시계에 대해서 판매하는 분이 많이 알았으면합니다.. 타포 고수님 수준은 아니더라도.. 시계지식이 일천한 저만큼도 모르는 직원들 엄청 많더라구요..그리고 일할때는 담배좀 자제하길 바랍니다 모 백화점 롤렉 매장 직원 담배냄세 쩔더라구요.. 입냄새는 덤ㅠㅠ

저같은 경우 직원이 진심으로 시계를 좋아하고, 팔려고 고객들에게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정말 고객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볼때 너무 좋더라구요.(현대무역 블랑팡 여매니저님, 현대본점 브레게 여매니저님 등등) 그리고 백화점에서 구매하는이유는 아무래도 사후서비스 그리고 살때의 서비스 때문이 큰듯 합니다.

1. 손님을 옷차림이나 착용한 시계 등 외모로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적어도 판매하는 시계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은 갖추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3. 문제 발생시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몰아가기 보다는,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4. 소비자들이 시계에 대해 잘 모를거라 생각하여 무시하는 느낌의 발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제가 백화점 시계 매장에서 종종 느꼈던 점에 대해 써봤습니다. 이주임님 께서도 손님의 입장으로 시계매장에 방문해 보시면 느끼는 점이 있으실겁니다 ㅎ

로저드뷔 처럼 친절하다고 소문난 매장이 있는가 하면, 오메가의 몇몇 매장처럼 욕먹는 매장이 있습니다.

자기가 마치 명품인 것 처럼 으시대는 듯한 느낌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계에 대해 물어보는데 가격 부터 말하는...(마치 이 가격을 니가 살 수 있느냐는 듯...) 요렇게 안했으면 좋겠구요...

본인이 담당하는 시계에 대해 솔직히 인정 할 건 인정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ㅎㅎ(단점도 있을 수 있자나요..ㅎㅎ)

실제 착용 해 보지 않았으면서 이론으로만 설명 하는 식으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찰거는 병행이고 뭐고 가장 싸게사는 루트를 찾게되는데 부모님 선물은 백화점을 가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귀찮은일이 적으니까.. 스와치 코리아 사후서비스 말이 많던데 자기일처럼 처리해줘서 감동도 받았구요. 아무래도 백화점이라고 물건이 다른게 아니다보니 서비스 직원의 지식과 수준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잘 교육된 직원이 자주 바뀌지 않고 오래 있는다면 서비스 품질유지가 쉬울거 같네요. 지금도 오메가를 산다면 같은 매장을 갈거 같아요. 

백화점에서 더 많은 돈을 주고 구매하는 이유는 믿음과 서비스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없다면 백화점에서 구매할 이유는 없겠지요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면 인상부터 찌푸리는 매니저는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실제 사용해보고 얘기하는건데도 무조건 자기가 판매하는 브랜드만 좋다 라는 식으로 모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시계를 구입하는 사람은 2가지로 봅니다.

돈이 많은사람과 시계를 좋아 하는사람.....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이 있기에 구입을 하고 시계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100% 그런건 아니지만 ㅠㅠ 예를 말씀 드린거에요~)

하지만 시계를 좋아하는사람은 (저포함) 몇달의 돈을 모으고 고민에 고민을 하고 하나의 시계를 구입을합니다.

하지만 그 고민을 할떄 착용 한다던가 눈치가 보이는건 당연한거고~^^ 옷차림또한 그렇게 고급화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옷이나차보다 시계에 투자함)

그걸로 무시한다거나 착용하는걸 눈치 준다거나... 그러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계를 좋아하는사람은 판매 하는 왠만한 직원(매니져 제외) 하고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방이라서 서울가면 무조건 시계를 봅니다^^ 구경할때 신경도 안쓰고 신경써줘도 툭툭 안좋게 대화는 직원이 많습니다

그러다 손목의 시계를 살짝 보여준다거나 그러면 바로 태도가 봐뀝니다... 물론 제가 엄청나게 비싼 시계를 가지고 있거나 하진않지만.. 시계를 살사람이구나... 라고는 인지를 하겠죠^^

좋아 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백만원 이상의 시계를 사는분이 주변에 없습니다. 절대로!!!! 돈이 많다면 제외이구요^^ㅋ

가장좋은건 고객과의 소통이 가장좋고~ 항상 같은마음으로 고객을 대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편한하게... 언제가는 우리 시계를 구입할 고객이다라는 마인드가 가장좋은거 같습니다.

지금은 안사더라도 잠정고객임을 인지하여 차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옷차림으로 사람판단을 안했으면 합니다.

(출장다닐때 면세점보면 중국인들 샌들에 반바지로 들어가서 고가의 시계 현금주고 사가더라구요)

타임포럼 보시면 불만글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참고가 많이 되실겁니자

12월31일 삼성동 현대백화점 AP매장에  RO 스틸 검판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젊은 여직원이 있던데 고객이 와도 빈둥빈둥...

저같이 서른 살 쯤 된 AP고객은 적은지 아이쇼핑객 취급합니다.

RO검판을 구입하려면 웨이팅 걸어야한다고 차갑게 말하면서, 국내에 딱 한점 들어와 있는 웨이팅 걸었던 고객 시계가 마침 도착했다며 시착해보라 합니다.

만져보고..손목에 딸깍 차보고...

저야 시착해보라니깐 합니다만, 검판 찾는 고객은 다 그 시계로 시착해보는듯 합니다. 그래서 AP에서 안샀습니다.

웨이팅 걸면 내시계도 이렇게 걸레취급 당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그 시계 웨이팅 걸으셨던 분이 불쌍해졌습니다. 타포 횐님은 아니시길 바랍니다.

아! 삼성동 현대백화점 AP는 부띡 아닌가요?

만약 부띡이라면 정말 수준이하네요..

인테리어만 그럴사한 속빈강정.

아니면 2000만원 이하  시계는 팔아봐야 돈이 안되는건지...

그래서 이미 구입 완료된 고객시계를 저리 시착용으로 

돌리는건지......

수입사가 배가 불렀네요..아주...

많이 공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잘 해결해주실 수 있는 ~

이제 최소한 한곳정도는 맘편히 갈수있는 매장이생길꺼라 생각이 드네요 ^^ 

친절 미소 ~~

들어오는 고객님께 편하게 구경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시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라고 인사하면 기분 좋을듯합니다.

편하게 구경할 수 있게 따라다니지 말고 눈치 안주는게 백화점 매장 어딜 가든 느끼는 점입니다.

이런 경험 많아요 ㅠ.ㅜ

시계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일단 친절, 서비스가 아닐까요..

일전 신세계 경기점 오메가 매장에 쿼츠 시계 약 갈러 갔다 기분 상해서 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나니 오메가 자체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더군요..

한국에선 시계를 못사겠어요 부담스러워서.. 

시계가 나를 사는지 내가 시계를 사는지.. 직원때문에 그 시계를 사야되는건지.. 

에이... 참. 

차도 시승차나 디피용은 할인판매하는데 백화점 시계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살 때마다 좀 화가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