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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관심이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걍 캐묻고, 험담하고, 마음대로 추측하고,
제 주변엔 거의 그런 사람들밖에 없네요.
아무개 어디 다닌데?! 아무개 이러는건 내 생각엔 이러이러해서 그러는 것 같아.. 대화가 이런식이거든요.
일반 사람도 아니고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언론이나 사람들도 그런 식의 보도나 글을 많이 올리죠.
관심병, 지켜보기병에 온 나라가 걸린듯한...............
만나면 자기 얘기만 하는 그런 사람은 정말 정말 없는듯................;;
사회만 그런 줄 알고, 또 제 주변 사람이 그리 말하는 것도 잠시겠거니 했는데 만날 때마다 그러고.....
그런게 싫어서 청년부 예배는 안드리지만...........
참 답답하네요.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지 꼭 아무개 뭐한대? 아무개 그건 어떻게 됐대? 거의 말이 이런 식이구요..
사람의 눈은 자기를 바라보지 못하고 타인만 바라보게 지어져서 그렇다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 아무런 이해관계 없는 이런 게시판이나 온라인이 속깊은 얘기하기에 더 편하게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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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be
2014.11.08 22:27
꼭 교회가 아니라도 저는 이해합니다. -
시계매냐0827
2014.11.08 22:32
1차적인 그런 질문에서 더 들어가요. 걘 이러이러한데 이건 이렇게 고쳐야하고 저건 저렇게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고... 햐...정말 소설을 쓰거든요. 결론은 항상 나쁜쪽이거나 자기말대로 해야한다는 쪽이고... 그리고 이런 말을 당사자가 아닌 제 3자랑 한다는 것......;; 그렇게 생각하면 직접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흉보는 수준을 넘어선....... 질려버렸어요. 마땅한 교회가 없어서 못옮기지만.......... 옆에 있으면 정신병 걸릴것 같고... 연락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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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be
2014.11.09 22:37
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주변 옆자리에 앉아계신분들 대부분이 남의얘기를 하십니다.누가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다.누구엄마는 어떻다.누구는 어떻다.등등..전 이어폰착용하고 음악을 듣습니다.정말 시끄러울 정도로 얘기를 하더군요 -
audgml
2014.11.08 23:09
'일반사람' < '하나님 믿는 사람' 으로 평가하시는 듯 한데..
저는 반대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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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4.11.08 23:24
아뇨.........일반사람보다 더해요. 오히려 그들이 자기 기준에 더 맞춰서 모든걸 봐서 더 남의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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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엑시지
2014.11.08 23:15
전 제 얘기만 주로 하는데 이거도 싫어하던데요 ㅎㅎ 뭐든지 적당히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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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4.11.08 23:26
그래도 그런 경우는 얘기의 화자가 당사자들인데 제 경우엔 제3자 얘기가 더 많더라구요. 전 같이 모이지만 주로 옆에서 듣는 편인데 아...... 그래서 어느 순간 청년부엘 안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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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4.11.09 00:01
일반 사람과 하나님 믿는 사람이란 구분자체가 이상하네요.
또, 말씀하신 부분에 있어선 교인들이 '일반'사람보다 더 한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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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4.11.09 11:21
구분하는게 아니라요.. 제 바운더리에 교회사람이 더 많아서 그렇게 말한거구요... 사람의 속성이기도 하겠죠. 단적인 예로 연예인에 대한 언론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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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랑폴랑열매
2014.11.09 00:11
답은 간단합니다.. 교인이건 아니건 사람이기때문이죠... -
pisces
2014.11.09 10:42
세상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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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4.11.09 11:45
저 주변엔 자기 얘기만으로 3박4일 쯤은 가볍게 지낼수 있는 사람 있습니다.ㅎㅎ
상대를 두고 이런저런 얘기 하는 대부분은 은연중 누구 혹은 무엇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님 주변인도 아마 그런 사람일지도..
문제는 잘 안고쳐진다는거지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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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4.11.09 12:14
저희집근처에 교회가있는데 엄청 이기적입니다
근처 땅을 사기시작하더니 주차장지어놓고 문걸어잠그고 토일요일만 자기네 교이느들을 위해서만 쓰고 뭐이건 이해한다쳐도 도로도 자기네 도로인양 지네 교인들 왕래불편하다고 지역주민들은 생각도 안하고 방지턱에 돌기둥세워 지역주민은 주차공간도 협소한데 이기적인 지네 율타리긋기로 지역주민에게 엄청난 민폐입니다 자기네들은 선교활동이다 불우이웃돕기다하며 자기만족의 선행을 베푼다고 생각하나본데 바로 이웃은 사람으로 안보이나봅니다 솔직히 이기적입니다 기독교의 교리가 사랑인데 실제 제가 지켜본바로는 그걸실천하는 교회는 얼마없는것 같습니다 그냥돈이죠 더많은 신자 더큰규모 그것에만열올려요 -
비타민딥씨4000
2014.11.09 13:43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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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4.11.09 18:59
맞는 말씀입니다..무엇이 봉사인지 모르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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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11.09 13:26
그저 되도록 관심끊고 듣지 않으려고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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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크림
2014.11.09 14:53
자신의 속알맹이를 드러내는데 두려움을 느껴
남들을 만나면 할얘기가 없으니(뭐라도 밑보일까봐)
대화의 상대가 아닌 3자를 씹는걸로 서로간의 유대관계 유지와 시간때우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걸로 봅니다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그렇다고 그 대화에 동참안하시면
그 커뮤니티에서는 공공의 떡밥이 될겁니다
좋은 커뮤니티라고 보여지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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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4.11.09 15:35
내 주변엔 친구인척하지만 나 없는데서는 사람들 험담을 아무렇게나 하고 다니는 인간이 있죠.
정말 험하게 하는데 문제는 평소 사람들 앞에서는 미소를 띄우면서 성실한척 한다는거죠.
그러고선 바로 제앞에선 저 새키 xxx 저뇬은 xxx 이런 욕을 그냥 퍼부어요.
문젠 또 그 사람 앞에가면 세상 없이 착한 사람인척한다는 점이죠
근데 어느샌가 그 인간앞에가면 이런 생각만 듭니다.
이 인간 나 없는데선 내 욕도 이렇게 하겠지.
뭐 이런..
나이가 들어갈수록 남 험담하는 사람들은 좋게 전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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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말랭
2014.11.09 16:40
비교심리죠...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주변에 신경이 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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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57
2014.11.09 16:51
비교 심리입니다 한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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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4.11.09 19:19
신앙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겠지요... 성도라면 비성도보다 그런면에서 성숙해야 하는게 정상이죠... 물론 저도 쉽게 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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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랑
2014.11.09 19:55
이런경우가 허다해서 안타깝습니다~ 주위를 너무 신경쓰고 험담을 당연시 하는 사람 멀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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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사막
2014.11.09 21:49
살다보면.. 하나하나 꼬치꼬치 따져서 빡빡하게 사는사람보다 좀 느긋하게 여유있게 사는 분들이 훨씬 인생 잘사는것 같더라구요... 빠끔이가 어릴때는 이익인줄알았는데.. 시간지나고 나니 알아도 모르는척 몰라도 모르는척 하면서 사는게 참 장점이 많은거 같아요.. 어른들이 어리숙해 보여도 어른들 선택이 젊은이들 선택보다 훨씬더 정확할때가 많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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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ome870825
2014.11.09 22:07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교회인이라고 해서 다 똑같이 생각하는게 아닐 듯 싶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모임을 가도 순수하게 책만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책과는 상관없는 정치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많다 생각이 듭니다.
비율의 차이겠지만, 뭐... 정답이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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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y
2014.11.10 00:44
험담을 하는 건 당연히 비난받을 일입니다만, 인간의 본성은 자기방어를 위해서 뒷담화를 하게 된다고 네덜란드에서 연구한 결과가 있더군요.
http://m.dongascience.com/index/view?newsIdx=5377&newsKind=new -
redhands
2014.11.10 11:18
어느집단이던 사람이 있는곳에 사람으로 인한 문제가 있죠 ㅋㅋㅋ
이 글에서도 현재 교회의 현주소가 적날하게 드러나네요...
글쓴분도 답답해서 올렸겠지만 이것도 또한 일종의 뒷담화가 아닐까요?
본문대로 직접가셔서 말씀해 보시죠..
나는 아니겠지하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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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2014.11.10 17:49
같은 생각 입니다.
남말 하시는 분들은 남들이 자기 말하는 것이 두려워서 어찌 산데요... ㅠㅠ
운동장에서 운동하러 왔다가 남말하다가 가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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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14.11.11 22:49
사람이 그런거죠.. 신경 안쓰시고 사는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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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돌핀
2014.11.12 11:52
신경쓰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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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르
2014.11.17 11:42
생각하는 머리를 줬지만 제대로 쓰는 사람은 몇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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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o
2014.11.17 14:35
신경쓰지마심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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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당동당
2014.11.18 14:04
그런경우 많습니다. 다 신경쓰면 정말 못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