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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7597  공감:12 2014.10.10 01:11

아사돌입니다.. ^^

 

2014 W&W 에서는 리치몬트그룹의 13개 브랜드 시계들을 볼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는 몇개 브랜드는 대충 보았고...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에는 두세번씩 들어가서 열심히 구경하였습니다..

 

제 모든 글들은 저의 절대 주관적인 생각이며 정확하지도 않을수 있으니

 

'아~ W&W 행사가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구나~~' 하고 편안하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맘같아선 13개 브랜드 모두 포스팅하고 싶지만...

 

사진들이 너무 많고... 저도 먹고 살아야 하기때문에....

 

가장 인상 깊었던., 그리고 쉽게 볼수 없었던 시계들을 선보여준 하이엔드 브랜드 세군데만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3대 하이엔드.... 


랑에,, 바쉐론,, 오데마피게입니다.. ^^


제가 롤렉스나 파네라이, IWC 까지는 어디가서 좀 안다고 방구좀 뀌고 그러는데...


하이엔드는 경험도 많지 않고 잘 모르는 관계로 제 느낌위주로 쓰겠습니다...


매커니즘 관련 전문지식은 모더레이터 및 필진분들에게... ^^





첫번째 브랜드는 정말 감동의 쓰나미를 경험시켜주신 바쉐론 콘스탄틴입니다...


일단, 책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멋진 녀석들 사진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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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후덜덜한 녀석들이었죠...


정말 시계 한점한점이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멋진 시계들이 있었지만...

 

시계조명이라는게 사진 찍기 참 힘들게 세팅을 해서 여기까지만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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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 필요하다는 에나멜 기법입니다...

 

에나멜가공은 워낙 어려워 스위스에도 장인이 몇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인듯한데 저상태만으로도 너무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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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봐도 최고입니다~^^


후아.. 후아.. 저 멋진 다이얼의 시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침만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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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계에는 금으로 된 다이얼에 작업을 하지만


행사장에 온 사람들을 위한 시연이므로 동판에 작업을 하더라구요


첨부터 한참을 지켜봤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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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칼 하나로 멋진 다이얼을 만드는걸 보면


진짜 장인은 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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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케이스였습니다


용의 비늘를 형상화했다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왠지 소더비같은 경매장에서나 볼법한 아우라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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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얼굴또한 완전 잘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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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두녀석은 제가 가장 갖고싶었던 녀석들이었습니다


특히나 저 빨간 도마뱀 다이얼은 정말 예술작품 그자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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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바쉐론 부스가 너무 좋았던건 


저런 셋팅이 너무 고급스럽고 알흠다웠습니다~~


쥬얼리 관련된 일을 하는 저로써는 정말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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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왕 다이야...


사고한번 치고싶었으나 덩치큰 횽아들이 많아서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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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시계에 올라갈 다이얼이겠죠?


정말 저 자체만으로도 이미 예술작품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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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서 가장 감동스러웠던 순간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측에서 타임포럼 회원들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주셨습니다



몇천만원에서 십억이 넘는 귀한 시계들까지..



본사에서 나오신 관계자분이 직접 설명해주셨고



타임포럼의 전 모더레이터였던 Tic Toc님이 통역해주시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귀한시계였는지 



바쉐론 콘스탄틴 코리아 지사장님과 관계자분들도 



저희와 함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시계를 보셨습니다



심지어 메티에 다르 몇개시계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시계였죠



생각해보면 누가 살지 모르겠지만 



그시계를 제가 먼저 만져본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이 귀한 시계들을 실제로 만져볼수 있었다는것만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바쉐론 콘스탄틴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외에도 저희에게 시계한점한점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Tic Toc님 완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ㅋㅋㅋ


그럼, 그 귀한 녀석들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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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브랜드는 오데마 피게입니다.. ^^

 

 저에게 최고의 스포츠워치는 단연 A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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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봐도 아름다운 세라믹 다이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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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에서 가장 흥미로웠던것이 AP폴리싱 체험이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듣고 팔각베젤을 직접 폴리싱해볼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마감은 AP가 갑이라는 생각이기때문에 


무지 열심히 했습니다~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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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기계를 다루는 일이다보니 장인분께서 같이 해주었습니다


완죠니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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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싱기계와 저에게 무참히 폴리싱당한 베젤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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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과 포지드카본, 티타늄 스틸케이스까지...


역시 다양한 소재를 가장 아름답게 가공하는 AP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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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완전 사랑하는 포지드카본입니다


4년전쯤, 포지드카본을 첨 본순간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때 그참신한 충격은 아직도 잊을수가없네요ㅋ


그래서 전 언제나 마음속에 포지드카본의 시계를 담아두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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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ROO는 스포츠시계의 귀족입니다


완전 짜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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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너무 좋아하는 녀석이지만


꿈에서도 못살 녀석이죠... 흑 


그냥 구경만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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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녀석정도는 덤벼보고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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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너~~~~~무 힘들다는 흰색 세라믹 다이버... 


제가 완전 갖고싶어하는 녀석이죠


실물로 처음 봤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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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퀴...


얜 그냥 생긴것만 봐도 일뜽이네요 ㅋㅋㅋ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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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브랜드는 랑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파텍의 최고자리를 넘보는 가장 유망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랑에의 부스는 성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하고 심심하기까지 했습니다


오직 시계만으로 승부하겠다는 독일스러운 자신감이었겠죠?


랑에의 몇몇 모델을 드림워치로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너무너무 설레인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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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친척하고 지를까 했던 1815 위아래 입니다ㅋㅋ


지금도 제 마음속에 담아둔 멋진 녀석이죠 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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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중앙에 설치된 왕간지시계~^^

 

제가 만수르라면 어떤수를 써서라도 지릅니다 ㅋㅋ


거실에 설치해놓으면 레알간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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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에역시 장인이 무언가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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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유투브로 이녀석의 작동영상을 보고 완전 울어버린.. 


실물로 보게되다니...


완전 감동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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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찍은 사진의 1/5정도 밖에 못올렸지만


직접 가보면 저희같은 시계쟁이들에겐 천국 그자체였습니다


내년 W/W에는 더 많은 타포회원분들이 가셔서 


더 좋은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사진작업도 너무 힘들고 ㅂ이 안눌리는 고장난 노트북으로 포스팅하려니 


너무 힘이 드네요 


애초에 생각한것보다 성의없는 포스팅을 하게 되었지만 


(타치횽아 미안요..  흑 ㅡㅡ)


그래도 제 마음만은 아직도 열혈타포인입니다 ㅋㅋㅋ


이상, 사도리의 2014  W&W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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