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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의 어마어마한 인원의 정모와는 조금 조촐하지만 어느때보다 즐거웠던 모임이였습니다.
스피어맨님이 제가 평소때 가지고 싶어했던 케쉬미어 카프스트랩과 시계집을 선물로 내놓으셨는데 회원님들 만장 일치로 제가 그 영광을 받게되었네요.
받지마자 제 112 에 바로~
국민학교때 선린상교 야구부에 있던 친구 횽아가 동대문에 델구 가서 샀던 쟈이언트 글러브, 당시 사사키, 제트, 미즈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글러브인데 횐님들은 금시초문이라 하십니다. 이 글러브 아시는 횐님 안계신가요~? 흐흑~~
제가 평상시 너무 좋아하던 127과 쌍둥이 형제인 217을 스피어맨님이 가지고 오셔서 제 손목에 올려봤으나 제가 소화하지 못할 47mm의포스에 127을 제 맘에서 떠나보냈습니다.
떠나기전 스피어님의 ㅎㄷㄷ한 컬렉션이 없이 테이블샷을 함 찍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킹키님이 찍으신 렌즈안에 너있다~!! ㅋㅋㅋ~~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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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2009.12.14 10:05
글러브로 스트랩 제작을.....ㅎㅎ -
bottomline
2009.12.14 12:10
으악~~~ 제가 쓰던 글러브랑 같아요... 저도 롤링스 글러브 쓰다가 첨으로 큰맘먹고 작정하고 졸라댔던 게 자이언트 글러브였습니다.... 제가 초딩 5학년때..... 동대문 운동장 건너편에 을육스포츠에서 3천원 깎아서 3만5천원에 구입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그다음엔 미즈노로 바뀌고.... 배트는 EASTON...... ㅋㅋㅋㅋㅋ 간만에 보니 아련한 추억이...... ㅋㅋㅋㅋㅋㅋ ^&^ -
bottomline
2009.12.14 12:10
그나저나 몇분 안되는 테이블샷이 후덜덜 하네요.........ㅋㅋㅋㅋㅋㅋ ^&^ -
///M
2009.12.14 12:26
보톰형님, 감사합니다. 야들이 그런 글러브가 어딧냐고 마구 마구 X무시 했더영~ ㅡ,.ㅜ
쟈이언트 글러브엔, 초록, 빨강, 파랑딱지가 있었죠 아마..... -
bottomline
2009.12.14 12:39
제껀 빨간 크라운 딱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
kinkyfly
2009.12.14 14:06
역시나 암울한 동시대를 사셨던 두분.....
어린 저희는 알지 못하는 브랜드를 공유하고 계셨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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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9.12.14 15:19
쿨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카레라
2009.12.14 23:30
멋져요^^" 잘보았어요 -
njay
2009.12.15 00:25
외국도 파네라이가 대세네요~^^ -
darth vader
2009.12.15 03:14
뜻밖! 바름님이 알고계셨다니!! -__-;
참고로 글러브가 저보다 1년 형님이라고 들었습니다..ㅋㅋ -
파란새
2009.12.16 00:06
멋진 모습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