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신품구매를 병행 등이 아닌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구입한 것을 지칭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골이라는게 어디까지를 그 범위로 두는지
궁금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여쭙니다.
국내 신세계, 롯데, 현대 등 백화점 매장
각 브랜드 국내 부띡
세운상가 등에 위치한 정식 딜러
국내 면세점
해외 면세점
해외 부띡
그 외...
어디까지를 "성골" 이라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댓글 50
-
블루11
2014.09.25 19:25
-
junhong0328
2014.09.25 19:46
저도 동의합니다. 똑같은 시꼐라면 더 싸게 사는게 장땡인거 같습니다. 컴퓨터도 비슷한 기능이면 더 싼거 사자나여. ㅎㅎ
-
몽블랑4810
2014.09.25 20:57
일반적으로 성골은 롯데 백화점이나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한국 판매 정가 그대로 구입한 경우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쇼핑백이 나오는 경우)
허나 병행 수입 제품도 그 나라의 정식 딜러를 통해 구입한 제품이기 때문에 성골과 다를바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꾸찌남
2014.09.25 21:20
성골(국내 백화점 구입)까지 필요할까 싶습니다. 재대로된 스탬핑 박힌 정식CS 무상수리 받을수 있는 새제품을 최저가로 구입할수 있는게 가장 좋은 구매라고 봅니다.
가장 안전한 물건을 제일 저렴하게 구입하는거 말이죠.
물론 거주지에 따라 CS에 직접 서비스 신청이 어려워서 가까운 백화점을 통한 서비스까지 꼭 필요하다면 성골을 구입해야겠죠.
-
개구리왕
2014.09.25 22:06
1차 구매 때 기분 차이, 자기만족, 백화점쇼핑 즐기는타입 뭐... 이런거죠
별거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1,2년 미안의 민트급정도를 2차구매할때 중고가 프리미엄 인정해 줄진 몰라도...
-
아빠가 사준 돌핀
2014.09.25 22:10
성골이란 말을 왜 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ㅋ
세상사 모든게 아는 만큼 보이는거죠
사실, 리테일가를 다 주고 사는 사람들이
자위차원에서 만들어낸 말같습니다 -
Hyde
2014.09.26 08:07
공감합니다.
-
스팡키
2014.09.26 08:45
동감입니다.
저는 중고로 첫구매를 텃는데, 제시계가 너무 사랑스럽거든요.
그말에 무슨 의미를 둬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
enchante
2014.09.29 14:03
추천합니다.
성골로 산 사람들 기분 나쁠까봐 이런 말 하기 어려운데...
-
지지맨
2014.09.25 22:35
월드워런티 브랜드면 성골을 따지는건 사실 너무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사서 들어올때 관세를 내고 들어오는건 사실 판매자가 해야 되는거고, 혹시 탈세를 했을지도 몰라라고
국내 정식 매장아닌 제품을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아사돌님 말씀처럼 자위차원에서 그러는거죠.
-
Hyde
2014.09.26 08:11
개인구매 후 국내반입시 수입관세는 판매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수입자가 하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해외스템핑 제품들은 밀수품이 맞습니다.
-
지지맨
2014.09.26 16:01
제 말은 그게 밀수품일 수도 있다는 것까지 소비자가 판단해야 될 것은 아닌 것 같다는 겁니다^^
병행샵도 사업자인데 그 사람들의 사업방법까지 소비자가 생각 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
Hyde
2014.09.28 09:14
제가 말씀드린 논점을 잘 이해못하신 듯 하여 다시 답 하겠습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사서 들어올 때 관세가 부과되면 판매자가 부담한다고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구매자(국내 반입자)가 세금을 내고 들여와야 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또한 밀수품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사실 싸게 구매한다면 밀수인지 정식수입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훔친것도 아니고 가품도 아니고 할테니까요. 다만 '성골'이라고 구분하는 국내스탬핑 물건에 대해서는 자기위안이니 하는 말로 깎아내리면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 역시 기회가 좋으면 해외스템핑 물건 구매합니다. 다만 저는 국내 부띡이나 정식매장에서 제 값 다 치르고 구매하시는 분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IBWRC
2014.09.25 23:13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예물시계를 찾으시는 분들과 같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리스크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니까요
-
멋진왕
2014.09.25 23:50
저도 별거 없다는 생각 대부분입니다 아마. 90% 이상이 병행일 겁니다. ^^ IWC, 로렉스 등은요.. 그냥 시계는 시계인데요.. 굳이 성분을 나누어서.. ^^; 아마 시계가 불량 이나 기타 내구성 문제가 심각했다면 아마 병행이 없을 겁니다. 사후 지원 때문에.. 그러나.. 백화정에서 사나 해외에서 사나.. 내구성 문제가 있을까요?
-
SP634
2014.09.26 00:10
성골이네 진골이네 하는 건 여러방법을 통해 싸게 살 수 있음에도 비싸게 주고 산 시계를 합리화하는 하나의 심리적 위안 아닐까 합니다.
-
달팽이크림
2014.09.26 05:48
휴대폰으로 대입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휴대폰을 공식매장에서 사면 성골이고
휴대폰을 일반매장에서 사면 진골이고
인터넷으로 사면 ?!
솔직히 이 글에서 처음 접해본 용어라 조금은 의아하기도 합니다
크게 의미있어 보이진 않아요ㅎㅎㅎ
-
Hyde
2014.09.26 08:09
사실 성골이 자기위안인지,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따지기 전에, 가장 확실한 한가지!!!
국내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 외에는 아마 대부분 밀수품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구매해 들어오는 이유가 싸게 사기 위해서이고, 또한 국내 반입시 신고하고 들여오는 것은 아닐겁니다.
성골이라 인정을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실한 납세자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
브릭스
2014.09.26 15:11
음.. 요즘 직구족이 급증하는 예로 본다면 직구로 정상적인 세금, 관세내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성실한 납세자가 아닌가요? 비유가 적절치 못한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세금, 관세내도 훨씬 싼데... 굳이 가격과 연결지어 밀수로 판단하는건 납득하기 어렵네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14.09.26 15:41
성골이라 인정해줄수 있는 이유가
성실한 납세자라는 논리~
매우 흥미롭네요
물론 충분히 일리도 있구요~^^
저역시 해외 스탬핑은 95프로 이상이 밀수시계라 생각합니다 -
Hyde
2014.09.28 09:19
네. 고가시계의 경우, 이게 200만원 이상인데요... 어지간한 기계식 시계들은 보통 200만원 이상 할테고요, 여하튼... 50%의 세금을 부과하는데, 그렇다면 해외에서 사서 들여오는 것이 오히려 더 비싸게 되는 일이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고를 하고 해외에서 수입할 바에,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할테고요.
그러한 연유로 제 생각도 95프로 이상을 넘어서, 해외스템핑 고가시계의 99.9%는 밀수품이라 생각합니다. 0.1%는 혹 세금 잘 내고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입니다.
-
안반
2014.09.26 08:18
굳이 국내에서 A/S가 가능한 제품은 상관없다 생각합니다만.. 고가의 컴플리케이션 워치와 같은
국내수리가 어려운 제품은 성골(?)을 구매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
가미가
2014.09.26 09:50
어느 시대나 이 계급땜에 사회가 망하죠.
요즘이야 어디서 어떻게 구하던지 정상적으로 써비스만 된다면 뭔 문제가 있을까요?
-
빨강매
2014.09.26 10:02
저도 같은제품 믿을수 있는 제품이라면 싸게 사는게 장땡이라는 생각입니다.
-
명품상인
2014.09.26 10:17
본인의마음에 따라 다라지는거 같아요
-
천지인
2014.09.26 10:59
AS만 제대로 받을수 있다면 별의미가 있을까요?
-
redhands
2014.09.26 11:15
그래도 성골로 샀다는 분들 보면 새시계 살때 그기분은 공감이 됩니다.
얼마나 이뻐보일까요 ㅎㅎ
-
msnvaio
2014.09.26 11:16
말씀하시는 성골로만 구매한 1인입니다만... 1개는 부산 롯데 1개는 광주 신세계...
알면서도 백화점서 구매한 이유라면 직접 CS 센터를 방문할수 없어서가 가장큽니다.
물론 자위라고 말씀들 하시지만 지방사는 사람은 그게 맘처럼 잘 안됩니다.
그것도 서울과 부산에서 가장 먼곳에 사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시내시계방에서 그 흔한 시계줄하나 조정못하는 (못하는게 아니고 안해줍니다... ㅠㅠ;;)
동네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오메가는 부산이 그나마 가깝구요 광주는 로렉스와 까르띠에 정도입니다.
뭔가 조금의 문제라도 발생했을때를 생각한다면 성골 구매는 자위가 아니고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일이 뭐가 있겠냐고 말씀하시지만... 발생하지도 않은일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는 없다지만...
-
아빠가 사준 돌핀
2014.09.26 15:38
국내구입제품이나 해외구입제품이나
정식cs센터에 맡길때도 동일하고
백화점에 바로 맡기셔도 동일합니다
그래서 월드워런티라는거구요~ -
초보-아빠
2014.09.26 11:24
기분차이인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구입을 하든지 저렴하게 잘 사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
-
JHK
2014.09.26 11:25
성골이라는게 따로 있을까요..라고 하면서도 굳이 따지면 국내 백화점과 부띡이 아닐런지 생각됩니다.
-
lovely유노
2014.09.26 12:10
기분차이가 답인것 같네요 ㅎ
-
금동이금홍이
2014.09.26 12:22
돈이 정말 많은 분들은 오히려 더 싸게 구매하는걸 좋아한다고 하고 그냥 그렇게 있는 분들이 비싸게 주고 산걸 자랑한다고... 어디서 들었슴다... 카더라통신;;
-
비타민딥씨4000
2014.09.26 15:28
성골이 뭔지 이제야 알았네요..암튼 계급을 칭하는 용어라 거부감이 들긴하지만...
저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의 차이이고 저 처럼 의심많은 사람들은 걍 제 값주고 정식매장서 이것저것 손목에 올려보고 사게 됩니다. 그리고 리퍼 전시된거 말고 따로 하나 더 있으면 그 걸 달라고 합니다^^ 새제품만의 기분과 믿음 속편함 뭐 그게 답이네요ㅎ 결코 돈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
ksa
2014.09.26 15:35
동의합니다. -
블루스카
2014.09.26 15:51
신라의 골품제도도 부작용이 있었지요? 성골 진골 뭐 의미를 부여할 수도 별거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구입할 때 항상 새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에만 입주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도배하고 마루 새로깔고 입주 청소하고 그냥 살쟎아요. 매장가서 초음파세척 한 번 하면 깨끗해지지요. 그래도 아쉬우면 라이트 폴리싱하고. 그것도 마음에 내키지 않으면 새거 구매하여야지요. 그러나 일주일도 안가서 생활 스크래치 생기도 뭐 금방 중고틱하게 된 답니다. 매장에서 새것도 구매하고 2번째 소유자도 되어 보았지만 본인의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물론 매장가서 구매하면 대접받고 기분은 좋습니다. ^^
-
플라스틱
2014.09.26 16:48
잘보고갑니다~
-
fengineer
2014.09.26 18:05
저도 예전에는 성골만 고집했었는데,,,, 이젠 안그럽니다~^^
-
ksa
2014.09.26 23:03
백화점에서 사던 병행으로 사던 개인의 선택의 문제인것같구요, 그걸가지고 다른 한편이 서로의 선택이 잘됐다, 잘못됐다 따져주는것은 별 의미없어 보입니다. 다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선택을 하는 것이니까요. 어느 한쪽이던 상대에 비해 자신의 선택에 우월감을 표시하며 정당화시킬 이유도 없어보이구요. 왜냐하면 어느쪽에게던 본인이 구매한 시계는 모두 자신에게는 성골이고 소중한 시계일테니까요. -
신짜루
2014.09.27 21:13
싸게살수록 좋아요.
하이마트에서 냉장고사나 백화점에서 냉장고 사나, 동품이면 싼 곳에서 사는게 맞습니다.
휴대폰도 그렇구요, 청바지도 그렇구요, 시계도 그렇구요.
일반적인 소비자입장에서 보자면, 고급시계를 사는 경우는 예물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고급시계 구매경험이 없어서
본인이 잘 모르는 루트로 짭을 사는 리스크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가까운 백화점 가서 하죠.
또 이 때 가격이 다소 비싸도 예물시계라는 특수성을 부여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소비자의 경우라면 백화점구매는 개인적 차원에서 볼때 위험을 극소화한 최적의 소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시계를 몇 번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알죠.
검증된 제품이라면, 싸게사는 게 진리라는 걸요..
시계 몇개 사다보면 느끼는게, 이거 따지는 것만큼 멍청한 짓은 없다는 겁니다.
(판매자가 어떠한 루트로 그 시계를 구입했냐는 다른 차원에서 논의되어야할 문제입니다.)
-
hhzine
2014.09.27 21:55
성골 진골이란 말 자체가 항상 어느정도 부심을 부리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물건의 계급이 있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참 무의미한 말이지 않나 싶네요. 싸게 사는게 항상 옳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성골 부심은 접어 두고 싶네요 ㅎㅎ
-
TireWoods
2014.09.28 20:47
어떤 차이 가지고 성골이라고 구분 지었다면,
좀 더있으면 다른 구분들이 더 생겨나겠네요..
1)완성골:국내 리테일 매장에서 일시불 현금구입
2)상골:국내 리테일 매장에서 일시불 상품권 구입
3)일시골:국내 리테일 매장에서 일시불 카드 구입
4)할골:국내 리테일 매장에서 할부 카드 구입 -
APRO15400
2014.09.29 16:06
예물은 성골로~ 개인이 구입할 때는 병행이 정답 아닐까요?^^
-
ampm
2014.09.29 19:03
성골 = 정석
다른말
성골 = 바가지
-
sorpe
2014.09.30 21:47
호갱님 느낌이 나는데요 ㅋㅋ
-
청담킬러
2014.10.04 00:10
생각의 차이인듯 -
마피아클럽
2014.11.17 13:36
자기 만족인것 같애요...갠적으로 비싸게 사는 것 보다는 무조건 싸게 사고 봐야죠^^
-
진수
2014.12.01 20:01
잘보고 갑니다!
-
joshhua
2014.12.09 02:43
잘보고갑니다
-
Narr
2017.02.04 09:37
좋은글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성골"은 본인 마음 속에 있습니다....농담이고요.^^
통상 성골은 국내 정식 매장에서 구매한 것을 지칭하는 말인 듯 합니다.
보증 기간 중 국내 무상 AS(로렉스 등 월드 워런티 제품 제외)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중고시세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가장 크지만....
음.....
저의 경우지만 예전엔 왜 이렇게 성골을 고집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시계 자체가 다른 것이 아닌데 쓸데 없이 고집을 부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