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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엄지의 통풍 ㅡㅡ;; 잡담
그 이후로 괜찮았다가 오늘 또 같은 증상이 와서 지금 약먹고 쉬고 있습니다 ㅜㅜ
혹시 이에대해 경험있는 분들 있으신가요?
전 술이나 기름진 음식등은 거의 입에도 안되고, 운동도 매일하는 편이라 과체중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게 오는지 ㅜㅜ
요산수치가 높아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답답하네요....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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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
2014.08.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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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13:19
위로 고맙습니다!!! -
Meldin
2014.08.29 11:53
저도 작년에 오른발 엄지 발가락 쪽에 통풍이 와서 반년정도 고생 했습니다. 심하게 아플때는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는 비만에 고기매니아라 사실 크게 억울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 주변에 비만아니신 분들 중에 꽤 통풍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완쾌 되었고 요산수치도 정상까지는 아니어도 높을때보단 많이 떨어졌습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 제발율이 높다고 하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것 같고 약 꾸준히 복용하시면서 여유를 가지고 식단 조절하시면 좋아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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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13:07
호전이 많이 되셨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
마음의칼로리
2014.08.29 12:41
저희 과장님이 회식 다음날 통풍걸려서 오셨는데요 술만 드시고 나면 담날 발끝이 그렇게 아프답니다.
아예 걸어다니질 못하시더라구요.
땅에 발이 닿는 순간 바늘 1000개로 관통 당하는 느낌이라고 ...
혹시 당 때문에 그런건 아닌지요
운동 매일 하시면서 보충제 섭취하시는데 있어서
너무 단 보충제가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
통풍에 안 좋은 음식
1. 술
2. 지방이 많은 고기
3. 지나치게 단음식, 짠음식
4. 인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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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13:08
아, 당이 높으면 그럴수가 있군요.
밤에 포도 같은 과일을 많이 먹는데 주의를 좀 해야 겠네요. ㅜㅜ -
패트릭베이트먼
2014.08.29 12:53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통풍 진단 받았습니다.(거진 10년이 다되었네요)
현재도 약 복용하고 있구요
1년에 한두번 발작하던게 요즘은 잠잠하네요..^^;;
통풍은 완치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술, 고기를 거의 안하신다고 하니 좀 의아하네요..저같은 경우는 고기랑 술을 많이 했거든요
아무튼 약 꾸준히 드시고, 생활습관 바꾸시면서 관리하시면 될 겁니다.
안아프다고 약 안드시고 병원 안가시면 발작 올거에요ㅠ
힘내십쇼!!
ps. 처음에는 동네의원 다니다가 지금은 한양대 류마티스 내과 에서 진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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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13:10
저도 지금 동네병원 다니는데 큰 병원이나 전문병원에 함 가봐야 겠군요. 언제 어택이 올지 모르니 불안해서 원....ㅜㅡ -
끝없는공사
2014.08.29 12:54
저도 통풍걸려서 고생했는데...요산이란게 사람마다 다른 것 같더라고요. 결론은 배출을 잘 해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엄청 충격먹었는데 지금은 뭐...동반자처럼 주의만하는 편이고 술 특히 맥주는 되도록이면 안마실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맥주 진짜 좋아하는데...맥주가 먹는거로는 최악인듯합니다.
그리고 어택오면 기존에 먹는 통풍약 소용없습니다. 염증이 가라앉질 않더군요. 지인이 의사라 (그분도 통풍환자) 덱사라는 약이 염증을 가라앉힌다고하여 맞았는데.... 이거슨 진리!! 1일 정도면 원상복귀됩니다. 하지만 평소에 관리가 중요하겠죠. 저도 처음엔 관리 엄청하다가 요새 또 소홀했지만 어택 쎄게오면 답 없다하더군요. 엄지발가락은 정말 귀여운 수준이라는 말에 식겁했습니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운동과 수분보충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물은 하루 3~4리터 마시라고 합니다. -
패트릭베이트먼
2014.08.29 12:57
커피가 요산 배출에 좋다하여 이번주부터 에스프레소에 물타서 엄청 마시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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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공사
2014.08.29 13:02
아...그런가요? 뭐 수박도 좋고, 전 어성초 어머니가 다려서 물로 매일 마시긴 하는데...
관리 전혀안하고 알카홀릭처럼 마시지만 않으면야 제가 봤을 땐 상관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첨엔 엄청 쫄았지만 결국에 물을 많이 마셔서 계속 요산 빼주는게 답입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수분 보충은 필수라고 하더군요. 운동하다 수분이 체내에 모잘라도 문제가 된다고 얼핏 읽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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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13:13
오, 덱사라는 약은 첨 들어보네요. 담에 병원가면 물어봐야 겠어요.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하루 2리터 먹는 것도 고역이더라구요. -
차반
2014.08.29 13:19
이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타고난 체질로 오는 지병들이 점점 올라 오는게 건강은 정말 방심하면 안될 것 같아요.
넘 걱정을 많이 해도 안좋지만, 일단 이상 징후 보이면 쪼르르 동내의사라도 가서 우선 검진을 받는게 좋은 것 같아요. -
PMTBK
2014.08.29 15:25
고생스럽겠네요.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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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17:00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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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앙
2014.08.29 15:45
저도 주기적으로 발목 및 손에 통증이 오고 점점 강도가 높아져서 병원에 갔지요...
정말 각오하고 가서 통풍검사 했는데 다행히 재발성 류마티즘으로 ... ㅜ 가끔씩 아프지만...
통풍 걸리신분 보면 많이 힘들어 하시더군요.. 약도 약이지만 생활습관 및 운동으로 병행하시던데...
꼭 완치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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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16:59
통풍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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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14.08.29 17:30
기본적으로 물을 많이 드시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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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21:20
예전엔 물을 많이 안마셨는데 그게 안좋게 나타난 것 같아요. -
세베리노
2014.08.29 18:44
통풍때문에 발생하는 통증...격어보지 못한사람은 모르죠...
아마 상상도 안될겁니다...
저도 30대중반에 와서 10년 되었네요....
다행이 발작은 몇번 안해봤습니다..
식이요법도 좋지만..무조건 약을 잘드셔야합니다...
그리고 두달에 한번씩 꼭 요산수치 검사를 하구요
덕분에 다른 질환도 체크를 합니다
저도 아직 술을 많이 합니다...물론 소주로만요......
술마신날도 어김없이 약은 먹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이런 병이 왔나싶어 마음고생많이 했는데...
맥주를 못먹으니 2차 3차 없어서 쓸때없는 돈 지출 안하니 좋구요...
그리고 다행스러운것은 생활에서 절재를 할수있어서...
그나마 다행스런 병이다 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통풍은 이곳 타임포럼에서는 경각심만 일깨워 주시고...
다음까페가시면 "통풍알기" 가시면 더욱 충격적인 내용과 도움이되는 내용이 많으니
참고 하시고 절재적인 삶을 영위해 가시기 바랍니다...
통풍 완치되는병이 아닌 대사성질환이라
아마 평생을 달고 살아야 하는 병이니..조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발작없이 삶을 조절한다라고 생각하시고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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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21:18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첨엔 왜 내게 이런일이 생기나 했는데,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게 그래도 잴 바람직 하겠죠. -
행이
2014.08.29 20:55
여성 애낳는거 만큼 아픈게, 위경련, 통풍, 그리고 요도나 어깨관절에 석회화 된 것이라 하지요.
통풍은 특히나 발끝에서 통증이 오니 꽤나 더욱 자극적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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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29 21:19
그래서 아픈부위는 작은데 잘 걷지를 못해요.ㅜㅜ -
녹색단풍나무
2014.08.30 08:11
치맥이 많이 안좋다고들 하더군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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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30 09:46
감사합니다.^^* ㅜㅜ -
갈매나무
2014.08.30 15:18
통품환자분들 은근히 많더군요... 고통스럽다던데.... 술 고기 줄이고 운동병행하고 식이요법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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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31 09:52
예전에 직장동료도 통풍이 있다는걸 예사로 들었는데, 제가 막상당하고 보니 그 심각성을 알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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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r
2014.08.30 17:26
178에 몸무게 72키로 83년생 .. 통풍 진단 받은지 1년이 넘어갑니다. 굴, 곱창에 맥주마시는 걸 좋아해 많이 즐겼죠.. 아시다시피 맥주는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모든 음식을 통틀어 푸린함유량이 최고 많습니다. 1년 경과시점에서 2번 발작 했네요. 바로 혈관 확장제, 콜킨정 먹으면 견딜만해집니다. 통풍 한번 진단 받으면 평생 가지고 가야합니다. 요산 수치가 아무 높아서 평생 발작안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바로 발작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맥주를 완전히 끊었다. 어제 일본 출장중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2잔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 관절사이에 푸린이 쌓였는지 찌릿찌릿하네요. 운동 이빠이해서 땀많이 흘린 상태에서 시원하게 맥주에 통닭먹고 자고 일어나면 지옥입니다.
ㅎㅎ 같이 고생합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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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31 09:50
ㅜㅜ 맥주가 그렇게 안좋군요.
전 술은 않마시는 지라 그쪽은 별로 아쉬운게 없는데... 문제는 약을 먹어도 언제 어텍이 올지 몰라 좀 불안하든게 잴 힘드네요.
급성올때 병원약 먹으면 바로 괜찮아는 지는데, 무엇보다 약에 얽매인다는게 넘 싫습니다. ㅜㅜ
우리 모두 빨리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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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riel
2014.08.31 00:08
빨리 호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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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31 09:51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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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08.31 11:43
술이나 짠거가 특히 안좋다고 하던데,,,
얼른 쾌차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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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
2014.09.01 20:32
건강관리 잘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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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옆자리
2014.09.01 21:59
잘 관리 받으시면 완치 개념으로 급성기 증상 없이 지내실 수 있습니다
자일로릭이나 패브릭 같은 요산 수치 낮추는 약을 평소에도 꾸준히 복용하시고,
요산 수치를 5-6 mg/dL 를 타겟으로 유지하시면 맥주도 통풍발작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ㅡ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세요 -
유리가면
2014.09.02 15:58
아이고 얼른 나으시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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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골조로
2014.09.02 17:31
통품.,...어마어마한 통증이 따른다던데...ㅠ얼마전 이순근이 통풍으로인해 일본으로 치료받으러 갔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만큼 통증이 심하니 외국까지 가서 치료를 받는구나 했습니다~ㅠ
얼른 완쾌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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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guy
2014.09.03 15:30
어서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저도 요산 수치 높다는 말 들었는데 (건강검진등에서), 생활습관이 개선이 되어야 요산수치가 조절이 될듯 하더라구요.
단순히 약만 드신다고는 해결이 안되니, 평소의 생활습관을 개선하십시요.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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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조
2014.12.11 09:25
통풍이 어떤느낌인지 모르겠네요;;; 관리 잘하셔서 꼭완케하세요^^
힘드시겠어요.
정말 죽을거 같은 고통이라고 친구가 얘기하더만.
식단 관리 잘하세요.
완쾌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