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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요번에 2호 주문하며 1호도 함께 샀는데요 재밌게 본 와중에 좀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결코 불만이 아닙니다^^;
보니까 애초에 시작이 패션,잡화 브랜드로 출발했고 역사도 상대적으로 짧은, 소위 말하는 명품 브랜드들의 시계가 소개된 반면에 제가
알고 싶어했던 브랜드들은 빠져있더라고요. 물론 제한된 페이지에서 모든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겠죠.
샤넬,디올,에르메스,루이비통등의 시계가 빠져있다면 또 그것대로 이 브랜드들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런 분들 분명 계실테고요.
세상의 모든 시계 브랜드들을 다 언급하자면 그 책의 두께는...어마무시해지겠죠. 짐작컨데 책에 소개한 브랜드들은
그렇다 보니 일단은 유명한 시계 위주로 꾸려진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명품브랜드들의 시계 페이지 줄이고 다른 시계 브랜드들의 정보 더 실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특히 다른 브랜드들은 차치하더라도 스와로브스키가 브랜드 일람에 나온것은 솔직히 좀 의문이었습니다. 제가 시계 지식이 짧아서 크리
스탈 제품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가 시계 만든다는 사실 자체를 처음 알았거든요;; 욕 먹을 각오하고 덧붙이자면 스와로브스키 빼고 시계
브랜드 하나 더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또 요즘 제가 독일 시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조니 진,노모스,다마스코 이런 브랜드들이 없어서 특히 더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
다. 그밖에 에독스,에포스,포티스등 이름이 덜 알려진 브랜드도 없던데 타포 잡지에서 다뤘으면 그런 생각도 들었고요.
시작은 '응? 내가 알고 싶어하던 브랜드들은 안나왔네'였지만 사실 위에서 말한 브랜드들이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제 욕심일뿐이죠. 요는 비시계 브랜드들의 시계와 시계 전문 브랜드들의 비중,분
량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라는 그런 부분입니다. 그렇게 불만이면 니가 한 번 책 만들어 볼래?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으시겠죠?^^;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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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4.08.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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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후닝
2014.08.15 19:19
이러한 여러가지 의견이 모아지고 모아져서 점차 모든 유저들을 만족시킬수 있을 타임포럼 시리즈 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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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08.15 20:05
1권은 브랜드 단순나열 수준이어 조금 아쉬웠는데 2권은 괜찮은가 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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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루
2014.08.15 20:20
점점 발전해 나가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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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14.08.15 22:50
타임포럼에서 만드는 책들은 잡지가 아닙니다. 쉽게말하면 시계를 다루는 단행본들입니다.
첫번째책은 책에도 써 있듯이 보통 연감이라고 말하는 애뉴얼북입니다.
보통 이런 애뉴얼북은 일년에 한번 발행되며, 그 해에 나온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책자입니다.
왜 로렉스에 서브마리너가 빠졌냐? 고 말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셨는데, 그 해에는 서브마리너가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브랜드의 역사라도 기록했던것은 첫번째 연감이기 때문이었을거 같구요, 보통 다른 국가에서 출간되는 연감에는 브랜드소개 조차도 없는 애뉴얼북도 있습니다.
보통 애뉴얼북은 여러해를 주~욱 보관하고 있을때 더 빛을 발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노
2014.08.15 22:53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브랜드 위주로 편집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많은 브랜드가 국내에 런칭된다면, 점점 두꺼운 애뉴얼북을 만나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
개구리왕
2014.08.15 23:46
1권이...애뉴얼북. 이기 때문이겠죠. 애뉴얼북임을 감안하면 내용은 충분히 좋은 편입니다.
그에비해.... 시 x 이 xx 기 라는 책은... 아.. 정말.. 안쓰러웠습니다.
아.. 이걸 꼭... 했어야 했나... 차라리 크로노 별책부록(그간 나온 각종 잡지사 시계홍보글 모음집)이었으면 칭찬받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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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8.16 00:58
전 1권도 굉장히 잘 봤습니다..구성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특이한 시계도 많이나오고요...
한 20번 이상은 봤을겁니다..눈이 너무 높아지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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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4.08.16 08:28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의견이고,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의미에서 연감형식 해외서적으로 국내에서도 조금 비싸긴 해도 사 볼 수는 있는 리스트워치 애뉴얼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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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alts
2014.08.16 13:03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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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4.08.18 03:44
후기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1호는 맛배기 단계입니다. 타임포럼 필진이 진, 에독스, 에포스 등의 브랜드를 고려하지 않을리 없었겠죠.
책 전문에 이미 밝혔듯 첫 호는 한국 실정에 맞게 제작해 한국에 정식 런칭을 한 브랜드 위주로 갔기 때문에 이미 여러 반응에 대해서는 예상했던 바입니다.
다음 버전은 당연히 2호처럼 조금씩 브랜드 리스트와 내용이 보강될 것입니다. 이미 1호를 제작할때 고려했던 사항입니다.
책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느 시기에 나왔는지도 중요합니다. 개구리왕님께서 안쓰러웠다는 시x이xx기라는 책이 그 책인지는 모르나
그 책이 출간한 3년 전 당시에는 그런 류가 한국에 전무한 상태였기에 지금까지 도움을 받은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모든 독자 개개인에 맞추는 책을 발간하기란 어렵습니다. 보편적인 기준에 맞춰 발간하게 됩니다. 현재 타임포럼 책은 일반 시계 매니아 독자 외에 한국에서 시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참여한 필진들은 약간의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발간 역사가 오래된 일본이나 미국쪽에 훨씬 자세하고 훌륭한 내용의 책이 많습니다. 타임포럼 책은 현재로서는 한국에 이런 책이 없으므로 한국 실정에 맞는 내용으로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1년을 정리하는 연감으로 꾸려집니다. 후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충실한 책은 만들기 위해 타임포럼 필진 모두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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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willneverdie
2014.08.18 18:24
책 만드신 분들 중에서 한분이 직접 답글 달아줄 거라곤 예상 못했는데.. 별것 아닌 후기에 이렇게 상세히 답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아울러 풍성하고 내실있는 정보로 많은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2호의 출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codename1123
2014.08.19 10:00
그렇군요 개인적으로는 에독스에 관심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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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2014.08.19 20:10
저는 구매하고 싶어도 못한 책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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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아자사
2014.08.21 10:38
2호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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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riel
2014.08.25 20:54
1호 2호 구매했는데 재밌게 봤네요ㅎㅎ 그런 아쉬운 부분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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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2016.03.05 17:26
저도 다마스코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쉽습니다,
저도 좀 불만 그냥 시계 역사 제품 몇가지 나열 이게
전부라니 좀 아쉽더군요 그에 비하면 2권은 볼거리
가 좀 풍성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