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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답변부탁드립니다. 시계관련
안녕하세요.
31살 남자입니다.
현재 2년차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회사는 5월달에 퇴사했습니다.)
오랜고민 끝에 워치메이커 분야로 들어서려고 합니다. 그동안 리서치해보니깐 워치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유학을 가야되더군요. 제가 현지 언어를 배우고 해외시계학교에 들어가면 33살인데 늦지않았나요??( 31 ~32살-현지 어학원, 33살-시계학교입학)
워치메이커 분야도 나이에 대한 제약이 심한가요..
예를 들어서 30대중반 신입워치메이커는 취직이 어렵다던지 ...
현재 제 상황으로는 wostep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가 있어서 떨어지면 더욱 늦여지니깐요..
그래서 스위스뿐만 아니라 독일이나 영국은 어떠한지 매우 궁금합니다.
정말 제 나이도 가능성이 있는지 미치도록 궁금합니다.
비쁘시겠지만 현실적인 답변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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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4.08.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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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8.16 01:02
지금하고 계신일을 관두고 다시 처음부터 배우시기에는 나이가 걱정됩니다..당장에 생활고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4-5년정도 돈을 못 버실 각오를 해야하실테니까요..
새로운 도전..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것들도 좋지만...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전에 책에서 읽었는데 앞으로 10년안에 취직하기 어려운 직종에 워치메이커 들어가 있는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계가 너무좋아서 한번 알아봤으나 이네 포기를 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말은 이미 포화상태란 뜻이겠죠..또한 연봉도 그리 높지않고 취직 자리도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 저런 것들 생각 잘하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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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
2014.08.16 08:32
다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기꺼이 기회비용들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분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아이돌이나 스포츠와 달리 나이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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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사람
2014.08.17 18:03
님 그래도 그 나이에 그꿈을 꾸는게 어디입니까.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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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ong
2014.08.18 13:59
어떻게 판단하시던,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자 하시는 의지가 멋지십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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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2014.08.19 20:11
시계분야의 장인이라 생각만 해도 멋지네요
Kei의 시계수리기를 담당(?)하시는 Kei님도 호로록로록님과 비슷한 나이에 (제 기억으로는 조금 더 늦은 나이에) 워치메이킹 교육을 받아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Wostep의 경우 스위스 외 몇몇 국가에서 인증협정을 맺고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위스에서도 권오현 님이 계시는 곳은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관심이 있어서 일본의 Wostep 과정을 알아본 적이 있는데 일본보다 학비나 생활비 측면에서도 더 유리했던 것 같고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 싶습니다. 나이는 큰 문제가 안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