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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이게 시계 토론방에 올릴 글은 아닌데 여기에 올라온 글에 대한 내용이라 이곳에 답글로 올립니다.
한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학생인권조례가 공표되면서 바로 이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수업시간 중에 계속 떠드는 학생이 있어서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그 학생은 이제 엎드려 잠을 잡니다.
잠자는 학생에게 자지 말라고 하니 그 학생은 바로 교과서를 작게 찢습니다.
그리고 찢은 종이를 손바닥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는 교사를 향해 입으로 후~~~ 붑니다.
그러면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많은 학생들이 있는 가운데...
체벌도 안된다 손들고 서있기 등의 벌을 세워도 안된다...
여러분이 그 앞에 있던 교사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체벌은 무조건 없어져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다른 대책을 좀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전...모르겠습니다.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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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flyer
2010.11.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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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g20
2010.11.06 16:51
이걸 보니깐 우리나라도 수업시간의 태도나 인성을 평가해 대학 입시에 커다랗게 반영하는 방법밖에는 대안이 없을 것 같네요. -
마!마!마!
2010.11.06 20:44
우리때는 그랬다간 불꽃싸다구에 이단옆차기가.... -
클래식
2010.11.06 21:55
시계토론방은 시계와 관련된 주제 이외의 토론에도 활짝 열려있습니다.
http://www.timeforum.co.kr/mboard.asp?exec=view&strBoardID=Discussion&intSeq=274
단, 종교, 정치 등과 같이 민감한 주제는 피해주세요^^ -
로브루찌
2010.11.06 21:55
바로 다이~ 죠 ㅎㅎㅎ 정말 애들의 인성이 계속 그런 상상도 하기 어려운 쪽으로 나아간다는 것 자체가 슬퍼집니다 ㅠㅠ -
빈센뚜
2010.11.06 23:41
대학 입시전형때 학생 생활기록부란에 인성부분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3년 고등학교 생활동안 어떻게 선생님들한테 행동하고 반항했는지 등에 대해 서술한 것을 대학 들이 중요하게 등급을 준다면 괜찮을듯 싶네요..이른바 평정 시스템이죠..ㅎㅎㅎ -
skb2377
2010.11.07 02:33
사실 저런놈은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리는놈이지요...근데... 이거원 정부에서 이러니. 일선에 교사들얼나마 짜증나긋습니까? 사실 선생들만 죽어나는거겠지요...얘들은 점점 싸가지가 없어지구.. 길가다가 우리라도 저런놈들보이면 좀 빼대기쳐줍시다. -
지금이순간
2010.11.07 08:54
저런 학생들은 아예 학교에 다닐 수 없게 하는 제도를 만들면 좋겠네요~체벌대신에 벌점제도 같은 것을 만들어서 벌점을 어느정ㄷ 받게 되면 정학이나 유급 혹은 퇴학 이런 식으로....물론 벌점을 줄 때는 사유도 명확해야겠죠~ -
건전한
2010.11.07 17:11
근신과 정학 그리고 유급처리 등을 적절히 이용하면 날라차기등 어설픈 폭력없이 학생을 다룰수 있을텐데요,,
끝장이라고 판단되면 퇴학시키면 될테구요.
반대로 꽉~막힌 답답하며 어설픈 선생이 있다면 학생들의 건의와 교장교감 그리고 주임선생님과의 협의로 퇴출도 시킬수 있게 하구요. -
로엔gr
2010.11.08 09:12
정말 저렇게 나오면 대책이 없죠..
누가 개념없이 체벌금지법을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
제이든
2010.11.08 12:29
그래도 체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와 학생들에게 수업을 방해했고, 교사를 모욕했기때문에... 교사회의에 내용을 밝힌후 정학시키고, 모욕을 준거에 대해서 금전적으로 배상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처리가 안되는 경우는,
그 학교 자체적으로 전국적으로 레벨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자연스럽게 경쟁 사회에서 도태되겠죠. 그냥 미국식으로 가는겁니다.
쉽게 생각해도 될듯... 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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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0.11.08 13:15
제이든님...답변 감사합니다.
제이든님 생각처럼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게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겁니다.
정학이 말처럼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정학시키는게 전부일까요? 교사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끌고 가야 합니다.
모두 내쳐버린다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갈까요? 버림받은 학생들...누가 이끌어 줍니까?
이렇쿵 저렇쿵해도 끌고 가야 하는 임무가 있는게 교사들 입니다.
사회에서 욕 먹어도 어쩔 수 없이 속앓이 하면서 묵묵히 지내야 하는게 교사들이랍니다. -
제이든
2010.11.08 18:24
들레님... 선생님의 입장에 생각한게 아니였어요. 교사님들의 고충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체벌금지법을 듣고서 저도 '참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방안을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거고, '체벌금지법'을 만든 사람들은 분명히 자기 자녀들도 있을텐데, 법을 만들고 입법할 정도의 레벨의 좋은 교육환경을 갖은 분들이 만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레 그런동네(?)에 사는 학생들은 착실하게 수업받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낙오한다는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자랍니다. 그래서,, 위에 글처럼 행동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는....
법을 만들 수 있는 고위층이나 사회적으로 부유하신분들에게는 참 좋은 법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
훅맨
2010.11.08 20:36
참 거시기 헙니다... 저희 아버님 께서도 중학교 도덕 선생님이 셨는데, 참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어요, 퇴직을 조금 일찍 하셨는데, 정말 저같으면 감당못할거 같습니다. 그냥 턱조가리 부숴버리고 옷벗을거 같습니다ㅠ
제 생각으로서는 그냥 군대의 군기 교육대 처럼 말안들으면 보내버리는(?) 제도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물론 그것조차도 체벌이니...
요새 학교에선 무슨 대책을 세우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정신교육반 같은걸 따로 만들어서 말안듣는 아가들 거기다 집어넣고 며칠 군대식 정신교육좀 시키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ㅠ -
미르하나
2010.11.08 21:19
들레님 이런방법은 어떨까요.. 정학이 쉬운선택이 아니라면.. 방과후 봉사활동이란 개념으로 학교운동장 청소, 화장실 청소, 이딴거 있자나요..
그런걸 학생회 교칙에 만드는 겁니다.. 수업방해, 교사모욕등 수업에 지장을 초해한 행동을 했을경우 내려지는 학적부에는 올려지지 않는 처분을요.. 그리고 시선집중에서 들은건데요.. 어느학교는 학생들이 회의를 해서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더군여.. 학생들의 학급회의를 거쳐 규칙을 정하게 하고 다수가 정한 규칙을 소수인 문제아들이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끔 만드는 겁니다.. 그럼 학교에서 정한 일방적인 규칙을 거부하진 않을까 싶습니다.. 학생들이 협의하에 결정한 부분이니 문제아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다시 듣기 하심 좋을꺼 같네요... 저번주에 나온내용이고 3,4부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
애트모스
2010.11.09 11:45
고등하교때 체육복 안가져왔다고 배 바닥에 깔고 열중쉬어 자세로 100미터 포복하던 생각이 나네요. 그게 정당한 교권인지 ...... -
감자탕
2010.11.10 22:54
그런다고 체벌을 한다면 교사의 분은 풀리겠네요.. -
들레
2010.11.11 10:25
애트모스님 / 그런 몇몇의 교사를 보고 전체의 교권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교권이란 말은 없어졌습니다. 교사의 인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감자탕님 / 교사가 자기 화 풀려고 학생들 체벌하는 것 아닙니다. 만약 감자탕님이 교사라면 감정 풀 목적으로 학생들을 체벌하실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화가 정말 많이 나면 오히려 학생 체벌 못합니다. 우선 화를 좀 삭히고 혼내게 된답니다. 절대 화 풀려고 체벌하는 교사는 없을 겁니다. -
모브
2010.11.11 11:20
들레님이 제목으로 달았듯이 '한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소수의 쓰레기 같은 선생들로 인해 대다수의 선량한 , 존경받을만한 선생님들이 피해를 보듯이, 저런 버릊없는 학생들로 인해 대다수의 선량하고 순진한 학생들까지 도매급으로 넘겨지면 안되겠죠. 하지만 문제는 그 소수의 존재들때문에 마치 전체가 다 그런양.. '쓸데없는 공론화'가 이루어지고 거기에 밀려 제도화까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체벌에 찬성인 쪽이지만, 소수의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선생들에 의한 악독한 체벌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번 '체벌 금지'조치를 당분간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
애트모스
2010.11.12 17:09
들레님 최소한 제가 학창시절엔 대부분의 교사가 그랬지요. 특히 남자교사들... 몇몇의 사례는 절대 아닙니다.
몇가지 예를들자면.... 친구들끼리 떠들었다고 불러내어서 서로 따귀 때리게 하는교사. 교단 앞으로 불러내어 흰장갑끼고 코피터질때가지 양손으로 안면을 가격하는 교사. 구렛나루 잡아당기어 머릿가락 몇개이상 뽑힐때 까지 반복하는 교사등등..... 그래도 그때는 교사들은 하늘이었죠!!
아마도 연세드신 분들은 그때를 그리워할지도...... -
들레
2010.11.14 00:48
애트모스님...대부분은 아닐겁니다. 한 학교에 교사는 적어도 60명 이상 있습니다.(저희 학교가 30학급이며 교직원이 모두 68명입니다.) 대부분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50%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그렇게까지 많진 않았을 겁니다. 연배가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35살입니다. 저보다야 많으시겠지만 저때도 한 학교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 교사는 10분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런 선생님들이 있긴 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못합니다. 저 역시 크게 혼낸 녀석도 몇 있습니다. 지금 대학생인데 지겹게 연락오고 휴가나왔다고 술 사달라고 오는데 아주 귀찮아(?) 죽겠습니다.
암튼 예전과는 틀린 사회이니 인정은 하지만 몇몇의 교사들로 인해서 다른 대다수의 교사들이 욕 먹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아주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자기 자식처럼 생각한다는 것을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제 자식들(3학년 5반아이들 및 과거, 현재 제자들...)이 늘 보고싶답니다. 이건 저만 그런게 아닐겁니다.
교사들을 이슈화 시키는 언론의 시각으로 보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부탁드리는 겁니다.... -
겨울바다1
2010.11.17 12:48
저는.. 체벌을 반대하는 학부모입니다.
들레님께서 예로 들어주신 학생.. 반드시 어떤 방법으로든 제재 되어야할 학생이군요.
하지만 그 방법이 체벌 뿐일까요?? 예를 들어, 부모님을 학교에 모시고 와야 된다든지,
또는 벌점제를 마련해서 누적되면 정학, 퇴학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다든지,..
학생 입장에서 보면 물리적인 체벌보다 훨씬 더 가혹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제재 수단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그 학생의 그런 행동이 다른 학생들로 부터 환영받을까요??
전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체벌 또는 다른 제재수단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끊임없는(정말 끝이 없을겁니다.)
인성교육을 통해, 그런 행동들이 발붙일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명중 10명 정도라면 몰라도, 100명 중 1,2명 정도가 그런 행동을 한다면
그 행동이 타 학생들로 부터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분위기 자체가 형성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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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리
2010.11.17 15:56
전 중학교 때 체육교과 선생님에게 아무 이유없이 불려 나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맞은 적이 있었는데요. 맞다가 기절했는데 온몸에 신발자국과 뺨을 얼마나 맞았던지... 그 선생님 아직도 교사라더군요. 몇 해 전 이혼해.. 매우 인간적으로 불쌍하게 되셨다던데... 전 아주 박수를 쳤습니다. 고소하다며... 그렇게 폭행을 당했으니 그 정도 찬사는 죄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만... 반 아이들 다 보는 앞에서 이런 폭행을 저지르고도 아직 교직에 있을 수 있다는 건 우리의 학교라는 곳이 여전히 절차가 없다는 걸 증명하는 것입니다. 전 지금과 같은 체벌철폐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고 누가봐도 명백한 학생지도 메뉴얼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절 구타했던 그 체육교사와 같은 사람이 또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더불어 이렇게 대책없이 체벌을 철폐하면 학생 중에 그때 그 선생같은 인간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록 봅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학생지도 메뉴얼을 좀 제대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
겨울바다1
2010.11.18 10:35
초등학교(내가 다닐땐 국민학교였습니다) 6학년 때 일입니다.
그 땐 쉬는시간에 요구르트 아줌마가 학교에 들어오셔서 배달도 하고, 파시기도 하고
그러셨는데요, 요구르트를 하나사서, 수업시간에 요구르트 병 바닥에 이빨로 조그맣게
구멍을 내서 친구들과 돌려먹었습니다.(그땐 모두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내순서가 되서 내가 몰래 먹고있는데.. 선생님께 그만 걸리고 말았습니다.
50중반의 남자 선생님이었는데요..
앞으로 나오라고 하시더군요.. 교탁으로 나갔는데, 선생님이 슬리퍼를 벗으시는겁니다.
밑창이 좀 두꺼운 갈색 슬리퍼입니다. 글세 그 슬리퍼 바닥으로 뺨을 교탁부터 시작해서
교실 뒷문까지 뒷걸음질 치며 맞았습니다.
그 때의 모욕감이란.... 차마 말로 설명할 수가...그 어린 나이에 자살하고싶었으니...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땐 선생님이 애들 따귀 때리는 건 예사였으나,
지금은 그렇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학생들 입장에서 교육환경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과거보다 훨씬 덜한 체벌로도 학생들이
받을 상처는 엄청나게 클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체벌은- 그것이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면 더더욱-
어떤 학생들한테는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체벌에 앞서
학생들이 어긋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그런 행동이 발붙이지 못하도록하는
토양조성이 우선일 것입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분명 어긋난 학생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체벌은 아니라고 봅니다.
부작용이 너무 클 수 있거든요. -
LAPUTA
2010.11.22 18:05
체벌을 안할수도 더 잘해야지 에휴 실제로 저런사람이 있다면 인성문제인듯 하네요... -
마마님
2010.11.27 17:23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학생에 대한 체벌을 허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바비맨
2010.11.28 23:48
.... -
브릭스
2010.11.30 22:55
급변하는 정세를 현세대가 아무런 제제 갑자기 받아들이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닙니다.
선진국과 비교를 하는것도 웃기고 법자체를 선진국화 시킨다고 선진국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각나라의 정서나 문화가 선진국정도의 수준으로 맞추어 질려면 그리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국내정서나 현상황은 파악하지도 못하면서 선진국에서 하는것만 따라한다고 될까요?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안되는것이랑 똑같습니다.
체벌을 논하기 전에 학생들끼리 왕따나 괴롭힘, 범죄들 먼저 해결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학교다니면서 체벌이 무서워서 학교 안가는 애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일진이나 논다는 애들때문에 학교 가기 싫은 애들이 많을까요~
물론 체벌과는 다른 얘기로 흘러갔지만.. 누구를 위해서 체벌을 없는 것일까요? 착실하고 공부열심히 하는 애들이 체벌을 없애 달라고 했을까요? 아니면 맨날 맞는 애들이 체벌을 없애 달라고 했을까요?
결국은 내자식은 체벌당하면 안된다는 권리만 내세우고.. 책임은 다른 사람이 지던 말던 알아서 하라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겁니다.
말이 좀 삼천포로 빠지긴 했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체벌을 금지하는 생각을 하느니... 체벌자체가 없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상하는 데 머리를 쓰겠습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12.29 08:03
군대도 똑같죠... 나라지키는 군인들에게 동반입대가 왠말입니까.. 전시에도 칭구없으면 그냥 짱박혀있을듯..ㅋㅋㅋ
그리고 체벌의 경우엔.. 필요악인듯 합니다.. 이제 서른나이지만.. 전 아직도 학교다닐때 선생들의 체벌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납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암튼 그런학생의 경우엔 정학이나 퇴학이 맞는거죠... 정학이 쉽지 않아도.. 정학시켜야 합니다..
정학이나 퇴학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단정지어버리면 더이상 할말은 없구요..ㅋ -
쮸니
2010.12.31 21:59
체벌 금지던, 찬성이던을 떠나서, 이번에 이런 결정을 내린 사람들의 행정력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이 필요한 곳에 정치가 들어가 행정을 망치는 결과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체벌금지가 필요하면, 먼저 시범 학교를 만들어 운영해 보고, 그 문제점 및 대안을 만들어 시행을 해야 하는데, 행정의 관점이 아니라 표를 의식하는 정치의 관점에서 아무런 준비, 대안도 없이 전체적으로 바로 시행해 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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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영
2011.01.05 15:26
저도 예전에 많이 맞고 했지만 체벌은 정말 아닌듯 싶습니다. -
엔피천
2011.01.18 22:35
저렇게 물흐리는것들이 꼭.. -
rmdqkf
2011.01.21 01:56
저런말들이 많이나오는데 저런경우는 그냥 퇴학시켜버리는게 가장좋을거같네요 일단 배우려는 자세부터가 글러먹엇으니 가르쳐줄필요가없죠 -
아카샤넬
2011.02.04 08:33
어쨋든 세상이 바뀐것은 사실이고,,현실입니다.
이제 그 지긋지긋한 폭력은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라면 으례히 보아왔던 폭력의 현장이 학교 아니었던가요^^ 부인할 수 없지요,,억울한 일도 많이 있었겠고,,
지혜를 모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말한다면 "일부" 문제 선생님들의 폭력과 폭언에 길들여진 문화가 바뀌기 위한 진통일테고,
나쁘게 말한다면 "일부" 문제 학생들을 다룰 선생님의 마지막 권한조차 없어져 버렸다고 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무 대책 없이 정책부터 세우고 보는 모자란 입안자들은 변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