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가입한지 이제 1달정도 되었네요....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다보니 저도 모르게 여기까지 와버렸어요...ㅜㅡ
어떻해 어떻해..ㅋㅋ
아..다름 아니라 문득 어디에선가 우리나라는 다른 외국에 비해서 빈티지 시계의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지
못하고 있다라는 글을 읽고 나서 빈티지시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
제가 생각할때 빈티지 시계란 흔히 말하는 가치 있는 (좀 오래된??) 중고 시계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시계의 희소성이라든지 성능에 따라 가치가 오히려 상승 되기도 할테고
다운 되기도 할텐데
그렇다면 시계를 구매한후 얼마나 지나야 그 시계가 빈티지 시계라고 할수 있을까요?
그리구 시계의 가치 상승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 지네요 ㅋㅋ
댓글 13
-
Pam Pan
2010.02.25 16:47
-
spooky
2010.02.25 16:55
어렵네요. 요즘 들어 모 해외 경매 사이트에는 90년대에 생산된 한 모델이 빈티지라는 단어 써 가면서 올라오더군요. 작년만 해도 안 그랬던 거 같은데... -
불량팡
2010.03.02 10:55
오래되고....희소성이 있어야 빈티지로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빈티지라는 것에 대한 매니아층이 얇아서...
시장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매니아층이 많아서 빈티지도
활성화되어 있구요...그리고 기본적으로 빈티지가 유행하거나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문가급 이상의 매니아들이 많이
나와야되는 것 같더라구요...그들만의 리그라고나 할까요? ^^; -
워치메카
2010.03.05 16:21
요즘엔 우리나라도 시계의 수요와 공급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얼른 우리나라도 시계 시장이 커져서 빈티지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 났으면 좋겠네요~ 저두 앤틱시계에 빠져서 거의 한 달에 하나씩 사고 모으고 분해 조립하면서 기술을 닦고 있습니다. 여기는 일본인데요 옥션에서도 빈티지 시계랑 정말 많이 올라 옵니다. 그리고 서민들이 골동품 사고 팔고 하는 곳도 있는데 그런데서 빈티지 시계거래가 자주 이루어 지구요 빈티지 시계 전문 수리점과 판매점까지 있을 정도 입니다. 빈티지 시계 중에도 정말 현대감각에 안떨어지는 이쁜 디자인과 무브멘트가 정말 많아요~ ^^ 희소성이 있어 가격이 높은 시계들은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것들이 가격도 비싸더군요. -
훈남애비
2010.03.19 17:56
얼마전 우연히 이베이를 들어가봤네요.. 제가 가진 서브마리너 중에 69년식 5513 이란 한 녀석이 있는데... .
제가 구매했던 1999년에 1800달러 정도 하던넘이 3배정도 가격이 올라가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저도 빈티지를 잘 이해하진 못하지만.. 현실에서 느끼지못하는 그 나름대로의 변화 되어는가는 과정이 어떤 값어치와 비교되긴 힘든거 같네요. -
천진난만
2010.03.23 11:59
빈티지..
저도 애호가인데 정이가죠
덜 세련되고 덜 차갑고 또..반세기를 넘은 정밀한 계가 아직도 건재하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빈티지란 옛스러우면서도 애호가들이 아련한 향수같은
그러면서도 희소성이 우선아닐까요?
최소한 내 어릴적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차시던 뭐 꼭 유명브랜드가 아니라도..
그정도의 나이가되는 시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후라이팬
2010.04.21 12:45
제가 가진 익스플로러2 73년식 오렌지 핸드 1655 빈티지가 있거든요~요거 실제 가격은 얼마 안되는데 이베이에서 약20000만달러 이상으로 나오더라구요~단종제품으로 희귀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해서 그렇다는데 정말 좋은시계는 오래되어도 빛을 보는듯하네요^^ -
sdf3222z
2010.05.23 23:02
국내에서 참 인정받기 힘든 종목 같습니다.. 사실 거품이 심한 것도 사실인것 같구요.. -
blue117
2010.05.24 23:38
모든 물건이 시간이 흐르고 사용할수록 가치가 당연 떨어지겠지요~~하지만 물건이 점점 없어지면서 희소성이 생기고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치가 올라가겠지만 특별한 뭔가가 있어야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떨어지므로 잘 선택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랑
2010.06.07 00:34
가치란 주인의 생각아닐까요 ㅎㅎ -
지존신사
2010.07.15 19:58
거품이 너무 심합니다.
가치는 주인이 매기기 나름인 것이죠~ -
금J시계J
2010.08.07 22:15
빈티지..저도 일부러 오래된 허름한 시계방을 지날떄마다.. 혹시 오토나 수동시계 골동품을 찾죠.. 그냥 옛날께..재미있고 그래서요..
근데.. 가치상승 실지 어렵지않나 싶어요.... 50년전 우리나라에 수입시계매장이 없었죠.. 밀수 아님 사서 들어왔는데.. 중요한건 수리죠..
동네 시계방에서 수리를 했겠죠.. 제부품을 구하기 어려웠겠죠~~그때 당시 대부분이 운모유리 한번이라도 깨졌다면.. 국내에선 어렵습니다.. -
바비맨
2010.11.13 23:27
좋은 정보 감사해요 -
아카샤넬
2011.01.28 00:12
빈티지는 그만큼의 공부와 열심이 있어야 하겠지요...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인것 같습니다.
어느정도라는 기준이 참 애매 하기 때문이죠...
현행품이 아니고 어느정도 오래된 물품들에 대해서는 빈티지라고 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누군가 저지를 내려주기는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계의 가치 상승요인은...뭐...수요와 공급이 아닐까 합니다...공급이..많지 않는것...아무래도 이런것은 하이앤드쪽 시계나 AHCI나...또는 한정판애 해당할거 같습니다..(몇천개..한정판은 의미 없다고 봅니다...그중 많은 부분이 한꺼번에 불의의 사고로 없어지지 않는이상은요...^^)
빈티지로 가치가 높은 시계는 제 생각으로는 당시 현행으로 구입할때도 가치가 높고 사람들의 호응이 높았던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지금 호응이 없다 하더라도..향후 기호의 변화로 가치가 상승할수는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꾸준하게 있었던 모델들이 급격히 가격이 상승하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