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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무조건 빅사이즈???? 시계관련
시계 사이즈에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갑자기 여친이 제게
그시계는 너한테 너무 큰거같아.. 라고 한말이 충격으로 다가와서입니다.
42mm 였고 제손목은 17.5 정도 됩니다. 45mm 를 찼을때 이런말을 들었다면 큰의미없이 들었겠지요.
저나 타포회원님들이나 시계에 대해 많은 경험을하고 또 빅사이즈를 선호하는건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그때 문득 든 생각은 향수도 익숙해지면 그향에에 무뎌져 남의눈을 찌푸릴정도로 많이 뿌리게되듯
저역시 시계에 빠져들면서 빅사이즈에 익숙해져 주위사람이 봤을때 조금은 우스광스러울정도의 크기에 시계를 차고 다니는건 아닌가 하는생각이문득 드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수년전 첫 시계에 입문하였을땐.. 38mm 정도가 나한테 딱 맞겠구나..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 현재는 40~45 까지 가지고있습니다)
이런생각을하니 갑자기 머리에 대혼란 패닉상태 +_+;; 에 빠진듯합니다.
아.. 쫄쫄이 바지를 입은 남자를보며 훔 .. 쉐끼 남들생각도해야지.. 라고 생각한제가 남이봤을때 그런모습이었을까.. 물론 시계나 패션이 자기만족이라지만..
조금은 혼란스럽네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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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왓치
2009.10.0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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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왓치
2009.10.05 05:49
참고로 43mm짜리는 7750무브먼트라서 두깨도 엄청났죠. ㅎㅎ -
자기만의 개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덩치가 꽤나있는편이라 36.5mm씨마는 작은듯 느껴겼지만 그냥 차고다녔고, 43mm, 38mm, 45mmPO.다차봤는데... 아무렇지도않았습니다. 어차피 시계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고 남들눈은 의식하지않는 편에다가 시계가 크면 존재감있어좋고 좀 작다싶으면 운치있고 뭔가 귀여운 맛이있어 좋고 ㅎ 남들 시선신경쓰시지마시고 나므나므님이 좋은대로 하시는게 가장 편하신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그런얘기를 한다는건 그만큼 나므나므님의 시계가 멋지다는 증거이니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지금 남들 시선 한참 의식할 나이인데 다른건 몰라도 시계는 신경쓰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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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
2009.10.05 09:55
시계는 왠만한 자리에서도 오버사이즈가 무난히 허용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장과의 조화는 생각해봐야하겠지만 크기는 너무 무리하지 않는한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
뭐...적절한 예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힙합스트일의 청바지 입는 사람들은 스키니 이해 못합니다....(허벅스가 두꺼워서 스키니 고사하고...일자 청바지도...고민스러운 1인...^^) 그런식으로 시계는 각자 개성이고 각자 스타일인듯합니다.....나이가 조금 있으신분들은 40mm이상 시계를 이해 못하지만...어차피 트랜드는 변하는것이고요...^^ 지드래곤이라는 가수도 아주 작고 손목이 얇아 보이던데...오버사이즈 시계를 차더군요...^^ (많은 분들이 열광 하더라고요..^^...뭐...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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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야
2009.10.05 13:23
좀 극단적인 예가 될런지....
팔목이 13cm가 안되는 제 와이프는 스트랩 주문제작해서 44mm 파네라이 차고 다닙니다.
보석일 하는데, 정작 금칠이나 보석바른 여성용 데이저스트는 작다고 쳐다보지도...
죄다 자기 취향입니다. 민폐끼치는게 아닌데 뭐 어떻습니까.ㅎㅎㅎ
다만, 여린 팔목에 빅사이즈는 그래도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반대로
산만한 덩치에 작은 시계 차는건 좀 거부감이 더 드는것 같습니다. -
제 와이프또한 롤렉 데이져스트콤비 차다가 파네찬이후론 다른건 가볍기도하고
작아서 이상하다고 잘 안찹니다^^...이러다언제 작은걸 찰수도있지만..(헐렁한걸 좋아해서 스트랩은 남성용을 선호합니다..갑갑한걸 싫어해서요..ㅋ)
각자 취향입니다~^^ 언제든지 바뀔수도 있는거구요~ㅎ -
뿔장
2009.10.05 15:35
이러다 60밀리두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되요 ㅋㅋ -
큰게 좋으시면 큰걸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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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차보면 자기 손목에 어울리는 시계가 있더군요. 어울리는 한도 내에서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는게 최고입니다.
정답이 있는건 아니죠. ^ ^ 참고로 전 44mm 가 가장 어울려요. -
저는 47mm 가 딱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좋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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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H
2009.10.05 18:22
손목에 따라 취향에 따라 많이 다른게 시계의 사이즈이지만
전 40~42mm가 가장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파네라이(44mm이상)를 위해 고고씽 중입니다....ㅋㅋ -
bonjovi
2009.10.05 18:36
그냥 자신이 이쁘다고생각되면 차면 되는거아닌가요 ㅋ -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이므로 쉽지 않은 문제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덩치 좋은 남자분이 40mm이하의 시계를 차고 다니는 모습은 조금 안스러워 보이더군요.
^^ -
출사
2009.10.07 17:47
90년 중반 때 선물받은 세이코 다이버 시계가 있습니다. 지금 차면 너무 작습니다. 40mm 가 채 되지 않습니다.
제 손목이 17.8mm 정도 되는데 좀 작게 느껴 집니다. 근데 파넬라이 차면 좀 크다고 느낍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시계 메이커는 안 보고 너무 크다는 애기만 합니다. 씨익 웃어주고 넘기는데 누구도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 보지 않더군요. -.-;
보기에는 40mm 정도가 안정감 있어 보이는데 , 좀 크다는 느낌이 제게는 좋더군요.
나이가 작지도 않은데... 로렉스보다는 빅파나 파넬라이가 더 당긴다는.. -
은빛여우
2009.10.08 22:28
음.....제가 가진것들 중에서 젤루 큰 녀석은 55mm, 랭킹 2위도 53mm 인데 거의 방패수준이지요....^^;; 그 밖에 다른녀석들도 대개 44mm~ 46mm 정도인걸보면 저도 어지간히 오버사이즈 매니아지 싶네요...(그래서 롤렉스를 그렇게 싫어하나??ㅋ)^^ 앞으로도 45mm이하는 입양할계획이 조금도 없답니다...왜냐면.......자랑하고 싶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지만 솔직한 답변이었습니다.....(^^;;) -
spooky
2009.10.08 23:57
자기 손목에 맞는 사이즈가 자기 사이즈라고 봅니다. -
그런데 확실히 어른들은 큰 사이즈를 좋아하지 않더군요.
우리 사장님도 손목이 19정도 되는데 36미리 보며 "딱 나에게 맞는 사이즈" 라시더라구요. ^^;; -
문페이즈
2009.10.10 13:43
저도 귀족손목이라서요..42mm 이상은 머나먼 꿈입니다.ㅜㅜ -
요즘 추세가 추세인지라...빅사이즈로 가는 것이 당연한 듯 보입니다...41미리사용중인데... 다른게 눈에 들어옵니다...2번째 시계는 빅사이즈로 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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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늑대
2009.10.14 21:04
저도 일단 40 넘어가면 ..... 좀 힘들더라구용 -0-;; -
앞으로도 빅사이즈가 계속될 추세이긴 한데..
어떤 계기로 빅사이즈가 인기를 끌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르신들은 너무 부담스럽다고들 하시더군요.. -
17.5 에 42mm면 보편적으로 위화감이 들정도로 큰 사이즈는 아닙니다. 디자인의 문제가 아닐런지요?
저도 일전에 반즈님께 지적받고 깨우쳤습니다만, 같은 사이즈라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그렇지 않은 디자인이 있습니다.
실제로 올려보면 여러가지 느낌이 오지요. 또 사람마다 디자인 감각은 다를수도 있으니 너무 신경 안 쓰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
끄르세이더
2009.10.22 01:17
사이즈는.. 스타일에 맞춰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스키니 위주로 입고다니다 보니 손목14임 42이상이면 워~ 방패임 방패 -
크기가 45mm만 넘지 않는다면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파네라이도 롤렉이 데이져스트도 다 좋습니다.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옷과 악세사리에 따라 달라질뿐... -
드림워치 !!!!
2009.12.11 19:02
머든지 적당히 -
미디 싸이즈도 가끔은 좋은뎅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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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7796
2010.11.07 23:50
전 덩치가 크다버니 43미리 이상으로 구매합니다.. -
커피2
2010.12.31 18:11
저는 무조건 빅사이즈입니다...저는 손목이 굵어서 다른 시계는 작아보여요^^ -
민티아
2011.01.07 03:3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카샤넬
2011.01.27 07:21
저는 누가 큰 것 같아 했을 때 오히려 기분이 좋더구만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건 어쩔수없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