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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매일 들어와서 눈팅을 주로하던 회원입니다. 항상 이곳에 오면서 느끼는것이 이곳회원님들의 친절함에 따스함을 느키던 회원으로 다소 황당한 일로 여러분께 문의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제 아내는 임신 약 6개월로 저번주 동방항공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날 프랑스 파리공항에 출발 약 2시간전 도착하여 티켓팅을 준비하였는데 (이때 티켓이 동방항공과 에어프랑스가 같이 운행하는 항공편이여서 ,파리공항에는 동방항공 티케팅창구는 없었고 에어프랑스 창구를 통해 진행되엇음)티켓팅 줄이 너무길고 점점 시간은 다가오는데도 티케팅 창구쪽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취해주거나 하지않고있어서 본인이 직원에게 다가가 임신중이고 티켓팅이 늦을것같다고 이야기 하였더니 다른줄로 옮겨주었는데 오히려 이줄이 더 늦어서 결국은 비행기를 놓치게 되었습니다.(티케팅 창구에 자기차례가 왔을때 출발 1시간전이였는데 이때 창구직원이 이미 좌석을 다른사람에게 팔아서 좌석이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이게 말이 됩니까??)그리고 나서도 동방항공이나 에어프랑스 모두 추후 비행기에대해 알아봐주지도 않고 어떠한 조치도 전혀 취하지않아 결국 자비로 터키항공을 새로 끊고 하루 더 호텔에 머무른뒤 다음날 서울로 도착했습니다. 안그래도 임신해서 몸도 않조은데 애기한테 안좋은 영향을 미쳤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이제 더 가관인데 동방항공 지사에 따졌더니 자기네들이 그런거 아니니 에어프랑스에 따지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우리는 동방항공을 믿고 동방항공 티켓을 샀는데 무슨 말도안되는 말이냐고 했는데, 그쪽은 계속 앵무새처럼 비행기도 에어프랑스 비행기고 창구직원도 에어프랑스니 그쪽이랑 이야기를 하라고하네요. 그래서 "아니그럼 당신네들이 에어프랑스랑 이야기를 해서 환불등의 조취를 취해야지 소비자 개인에게 전가시키면 어떻게 하냐? 그럼 당신은 만약 삼성휴대폰 샀는데 거기들어간 부품이고장나면 그부품공장 가서 따질꺼냐?"했더니 계속 똑같은 이야기만 하고 정 안되면 소비자보호원에 이야기라하는 식으로 배째라식이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열이받아서 동방항공 자체를 꼭 제제를 받게 하고 싶습니다. 이쪽에 관련종사자분들 많은 사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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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4.08.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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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08.04 12:49
추가로 한국소비자원에 연락해 보는 것은 어떤지요.
http://www.kca.go.kr/brd/m_21/list.do?multi_itm_seq=1024&itm_nm=%EA%B4%80%EA%B4%91/%EC%9A%B4%EC%86%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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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08.04 13:11
그런 경우가 있군요....ㅠㅠ
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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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4.08.04 13:49
항공사...정말 답없습니다... 진심 맘고생 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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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원
2014.08.04 16:42
아무쪼록 잘 해결 되었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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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2014.08.04 16:52
코드쉐어인 항공권을 구매하신듯하네요.
동방항공에서 에어프랑스 좌석을 구매하여 재판매한 것이기 때문에 동방항공에서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동방항공측에서 보상을 하고 그에 따른 제반 비용등은 동방항공이 에어프랑스와 협의해서 처리되어야 합니다.
허나 터키항공 재발권 비용 및 호텔 비용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실지는 모르겠네요.
재발권 및 호텔 예약 과정에 동방항공 직원을 통하셨으면 증빙에 어려움이 없으실듯 하나, 그게 아니라면 어려우실 수 있을듯 합니다.
지사가 아닌 본사에 적극적인 클레임을 거셔야 할 것 같네요...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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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2014.08.04 16:57
친절한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우선 소비자원과 에어프랑스에 항의접수 하였고요 일단 너무 기분나빠서 하는데까지 다하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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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레이크
2014.08.04 17:32
요즘 항의해도 성의없는 태도를 보이는 항공사들이 많더라고요...
항상 피해는 고객만 입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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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치즈
2014.08.04 20:50
장기적으로는 항공사가 저러면 항공사에 피해가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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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8.05 00:39
정말로 어이없는 일을 당하셨네요..임신중인 부인도 계신데 얼마나 공항에서 난처했을것인지 않봐도 짐작이 갑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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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블랙™
2014.08.05 01:36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동방항공 직원의 말처럼 해당건은 에어프랑스에 가셔서 따지셔야 합니다.
코드쉐어는 MC(Marketing Carrier)와 OC(Operating Carrier)로 나뉘는데 님의 경우 실제탑승하는 항공기 및 수속을 했던곳도 에어프랑스이기 때문에 AF가 OC가 되는 것이고 MU는 단지 AF 비행기의 좌석을 몇자리 공유하여 티켓판매를 하는 MC인 것입니다.
코드쉐어 규정상 모든 관련 절차는 에어프랑스의 규정에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황을 보니.. 위의 상황이 맞다면 구제절차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파리 공항의 경우 카운터 마감시간이 정확하게 몇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대부분의 항공사 추세가 국제선의 경우 한시간 전 마감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충분히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승객은 구입시 티켓운송약관에 동의를 하게 되는데 이는 보험처럼 약관을 읽던 읽지않던 그것은 고객의 판단입니다. 다만 문제 발생시는 약관에 의거 승객에게 응대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게 모든 조항에서 항공사가 얼마든지 빠져나갈 수 있는 법규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항공사에서는 문제발생시 법대로 하라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고 고객은 쉽게 이기기 힘든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소보원에 먼저 피해구제 접수를 하시고 더불어서 AF 본사의 C/S부서에도 함께 클레임을 하셔서 정당한 댓가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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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2014.08.05 12:50
자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감사드리며 좀 이해가 됩니다 .전 비행기 티켓은 그냥 구입한 항공사 티켓으로만 알고 있으니 더욱더 화가난것 같습니다.그런데 제 생각에는 대부분의 항공이용고객들이 저처럼 생각하고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어 이부분에 대해서는 각 여행사들이 티켓판매시 좀더 자세히 설명할 의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일이 잘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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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이
2014.08.05 14:02
자세한 도움은 못드리지만, 좋은 쪽으로 결정이 나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애기도 건강하게 태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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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코
2014.08.05 23:41
문제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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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이
2014.08.08 08:17
썩을놈들. 동방항공 갑이군요. 멘탈이
지금 에어프랑스가 7월부터 계속 파업중이라 상태가 좀 안좋습니다. 진작에 악명 높았지만 지금 최고입니다. 출장 시 짐이 늦게 도착하거나 심지어 짐이 행방불명 되는 경우도 얼마 전에 있었고요. 엊그제 후배는 비행기가 아예 취소되어서 기차타고 파리로 올라왔다고 하네요. 유럽애들도 중요한 일에는 왠만하면 에어 프랑스 안탄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모든 클래임은 메일로 조목조목 쓰셔야 합니다. 에어프랑스 홈페이지에 메일로 쓰는 코너가 있구요. 아울러 동방항공도 같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 담당에게도 얘기해보시고요. 전반적으로 본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것 같지만..그래도 한국쪽 지사에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