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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아 5609 2009.08.24 15:17

중고물품 구입시도 신경쓰는 부분이지만, 제가 보유한 시계들이 조금씩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메탈브레슬릿이나 가죽줄을

교체하는 일이 갈수록 많이 생기네요. 헌데, 하이엔드급도 아닌 제품들이 정품줄로 교체하려하면 지나치게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번에도 까르띠에 파샤 크로노 메탈브레슬릿하나 주문하는데 230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18k들어간 콤비도 아니고 스틸인데도

가격이 예상외로 쎄서 가죽줄로 주문할까했는데 역시나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물론 메탈보단 좀 저렴하지만)

이것만 아니고 시계 1-2계가 밴드교체시기가 오다보니 오버홀의 몇배가 넘어서는 비용지출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사제품으로 구매할까하는데 왠지 정품에 사제줄이 어색할거 같기도 하고 고민이 됩니다.

1.회원님들께선 가지고 계신 시계들의 줄교체하실때 정품줄과 사제줄 중 어떤쪽을 선호하시는지요?

2.또, 정품선호쪽이시면 꼭 정품매장이나 c/s에서 구매하시는지요? 

3.사제품경우(고가의) 정품줄과 퀄리티면에서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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