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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emars Piguet Royal Oak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
 
 
Royal Oak Offshore나 Royal Oak Chromograph를 얘기하지 않은, Royal Oak에 한정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몇번이나 손목에 올려본 로얄오크이지만,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습니다..
 
 
 
분명, 1972년, Gerald Genta에 의해 로얄 오크가 처음 선보였을 때,
AP의 로얄오크는 굉장히 특이한 시계였지만,
분명히 그 태생은 "고급 스포츠워치"였습니다.
 
 
 
 
예, 비록 오데마 피게와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시계이지만,
그리고 비록 얇은 cal. 2121같은 무브먼트나, 혹은 나중에 15300에 쓰인 cal. 3120같은 무브먼트도,
굉장히 얇은 무브먼트에 속하는 것들로,
왠만한 정장용 시계보다 얇게 나왔지만,
 
일단 적어도 로얄오크의 태생은 스포츠 워치였습니다.
 
 
 
 
 
비록 사진에서는 ROC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형상을 볼 때,
이러한 티셔츠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정장용 드레스 워치라기 보다는, 분명 스포츠 워치에 가까운 모습을 지닌 것도 사실입니다.
얼마 안되는 방수 성능이긴 하지만, 50~100m 방수가 가능하고
스크류 용두도 가지고 있지요.
AP의 내충격시스템은, 1m 높이에서 시계를 떨어뜨려도,
정상적으로 작동할만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네, 스포츠워치 맞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보면 어찌 이리도 드레스워치 같을까요.
 
특히나 cal. 2121이 들어간 15202같은 경우는, 웬만한 울트라 슬림 드레스 워치보다도 얇고 정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침이 들어가서 조금 더 두꺼워진 15300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요.
 
특히 위 사진의 Royal Oak Tuxedo 같은 경우는 매우 특별한 드레스워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의 15300을,
아니, 이러한 가죽줄 모습 뿐만 아닌, 브레이슬렛 상태의 Royal Oak라 하더라도,
정장과 셔츠와 함께 착용되었을 때는 또 얼마나 깨끗하면서 멋진 드레스 워치의 모습을 보여주는지를 보게 되면,
 
Royal Oak가 드레스 워치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매우 힘듭니다.
 
 
 
 
 
 
 
 
타임포럼 회원 여러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Audemars Piguet의 Royal Oak.
 
 
이 녀석은 과연 스포츠워치인가요? 아니면 드레스워치인가요?
 
 
 
 
 
 
 
 
 
 
 
 
 
 
 
 
로얄 오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과연 이 녀석을 드레스 워치로 여기고, 같은 콜렉션에 파네라이나 브라이틀링과 같은 캐주얼용 스포츠 워치를 추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아니면,
 
이 녀석을 스포츠 워치로 여기고, 같은 콜렉션에 칼라트라바나 포르투기즈와 같은 드레스 워치를 추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덧.
 
아래와 같은 답변은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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