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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D(Turns Per Day)를 아십니까?

보통 워치 와인더를 구입하시면 설명서에 적혀있죠,,,

이 와인더는 몇시간 돌고 몇시간 멈추며 TPD는 얼마이다...

문득,.. TPD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예전부터 시계의 파워리저브타임과 로터와의 관계가 굉장히 궁금했었습니다...^^

구글링을 통해 알아보고 허접하게 해석하여 제가 이해한 만큼만 적어보겠습니다,,,ㅎㅎ

먼저 eta의 2824(2836), 2892 의 경우 650TPD를 필요로 합니다...

이말인 즉슨,,, 하루에 로터가 650회전을 해야 충분한 동력을 태엽에 전달할 수 있다,,,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만,,,^^

크로노모듈인 7750의 경우 단방향감기를 지원하는 관계로,,, 800TPD를 필요로 한다는 군요,,,

보통의 워치 와인더들이 분당 5회전을 하며 하루 회전량이 약 900~1200정도 회전을 하며 로터를 감아준다고 하는군요,,,

로렉스의 프레지던트의 경우에도 650TPD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씨스루의 로터를 인위적으로 막 감지는 마시구요,,,^^;;;

시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군요,,, 인위적으로 감으실 때는 1분에 5~6회전 정도로 아주 천천히 650바꾸를 돌려주시면 되시겠습니다,,,ㅡㅡㅋ

저는 것도 모르고 마구 돌려줬었거든요,,, 시간날때마다,,,ㅜㅡ;;

이러면 균일하게 힘이 작용하지 않기에 부품의 마모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조카의 과학상자로 와인더 비슷한 것을 만들어 보았었는데 엄청난 회전에 시계가 날아가더라는,,,,,,,

보통 하루 8시간정도 팔에 차고 있으면 동력이 충분해 진다... 라는 막연한 정보는 몇번 접했었는데, 이렇게 수치로 알게 된건 처음이라 여러분께도

알려 드리고저,,, 이렇게 글 한점 올립니다...

혹시 다들 알고 계신 것은 아니시죠???

제가 원체 뒷북을 잘 칩니다... 쿵 쿵,,,

개인 사업을 하다보니 시간이 넘치는 군요,,,,,,,,,,,,,,,,,,,,,,,,,

좀 더 연구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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