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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파네라이와 위블로에 관한 질문입니다 시계관련
사실 시계를 좋아한지 오래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동안 많은관심을 가져오며
많은 시계브랜드들이 존재한다는것도 알게되었고 그나름의 시계브랜드들은
그나름의 마케팅과 그이미지에 어울리는 품질과 역사,,, 기타등등의 이유로
나름의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하는것으로 보여졌고 모두 이해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두개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파네라이와 위블로.. 흔히들 타임포럼에 가입해있을만큼 시계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계를보실때 시계의 품질(피니싱이나 무브먼트) 그리고 브랜드파워나 역사 전통성등을 중요시할것으로 생각하는데요..
파네라이와 위블로가 어째서 지금현재 그들이 있는 위상에 올라갈수있었으며 적합한지에 관해선 아직도 의문입니다..
파네라이.. 그들이 얼마나 기술력있는지에 관해서도 다소 의문이고..
위블로는 나온지 얼마되지도않은 회사인것같은데 어째서 하이엔드급으로 보고..
가격또한 어찌 그럴수가있는지요..
획기적인 신소재의 사용이라는점에서 매우 높게 쳐줄수있겠습니다만 무브먼트가 뛰어나다는 얘기도 없고..
정말 이질문은 정말로 혼자 자료도 찾아보려고 했었고 이것저것 뒤적뒤적거려보았는데도 알수가없어
여러분들의 시원한 의견을 듣고 싶어 올려보게 된것입니다..
파네라이와 위블로가 현재의 가격과 위상에 어울리는지..
어울린다면 그타당한 이유라든지 그럴만한 그들만의 장점과 매력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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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09.04.10 13:13
간단한것은, 어떻게해도 빠져들수 밖에 없는 탁월한 디자인에 있습니다. 시계라는 도구는 무브먼트가 전부는 아닙니다. 파네라이는 최근의 오버사이즈 시계의 유행을 창조했다고 봐도 무방하며, 거기에 스트랩 문화를 발전시키기도 했습니다.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무브먼트의 종 다양화도 이루어 지고 있구요, 거기에 단절된역사안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멋진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
반즈
2009.04.10 13:14
어떤게 이해가 어려우신가요? ^^
그 가격이나 위상에 어울린다 아니다는 매출로 입증이 되니까 설명이 필요없지요. 수요가 있으니까요. ^^
어느 브랜드나 장단점이 있습니다. 역사나 자체기술력이 뛰어나도 디자인 구리면 꽝입니다. 두 브랜드 경우는 디자인과 재질 및 그 피니시가 뛰어난 경우라 봐야죠. 한 마디로 제품 기획력이 뛰어난 회사입니다.
거기다가 파네라이는 2년전부터 ETA말고 IHM도 나오고 있고, 위블로도 IHM 테스트 중이며 한 2-3년안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땐 또 다른 레벨도 되겠죠. ^^
정확한 비교는 아니겠지만, 꼭 명문가의 자식이어야만 인기가 가능한가요? 중산층이라도 숨막히는 미모의 여성이나, 잘생기고 매너좋은 남자도 인기가 높잖아요. 아주 간단합니다...ㅋㅋ -
드웨인
2009.04.10 13:18
저도 항상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긴 합니다. 디자인과 신소재부분을 제외하면 저 2개의 브랜드가 가진 장점은 무엇일까... -
hayan
2009.04.10 13:19
구입자 개개인의 가치관 차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전 무브먼트에 목을 많이 매는 편입니다만 꼭 시계의 가치가 무브먼트나 역사로 정해지는것은 아닙니다
파네라이의 경우 B-uhr와 같은 군용 빅 워치과 같은 유행성 시계의 최선단이라고 봐야겟지요.
자사무브도 존재합니다만...파네라이를 무브보고 구입하시는 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실겁니다.
위블로는 케이스 피니싱과 탁월한 디자인 때문에 각광받는다고 봐야겠죠.빅뱅을 선두로 하는 디자인군이라고 봐야겠습니다.
하이엔드에 속하는가? 에 대한 대답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인 브랜드지만 디자인과 케이싱 퀄리티는 인정받을만한 시계입니다. -
반즈
2009.04.10 13:25
hayan님 말씀 동감합니다.
참고로 저는 국내에서 하이엔드란 용어가 왜 쓰이는지 잘 이해가 안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브랜드 구분하는 카테고리로 적절한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
hayan
2009.04.10 13:38
하이엔드,빅5,빅3등등..사실 별 의미는 없지않을까요 : )
특히나 아시아권에서 이런 단어가 유행하는건 그레이드 분리하기 좋아하는 특성 때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시계는 제작자가 정한 가격과 전문가+사용자가 평가한 품질 [디자인부터 마스터링까지]의 밸런스 균형 안에서 평가를 받는것이지 이게 최고 이건 저급이라고 분류하는건 오류가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반즈
2009.04.10 13:42
하얀님, 그렇죠. 그런데 어쨋든 포럼을 구분해야하는 방식은 필요하니까요. ^^ -
hayan
2009.04.10 13:45
반즈님, 그렇죠 : ) 타임포럼의 하이엔드 게시판의 경우는 편의상 ^- ^ -
아라미스
2009.04.11 02:37
윗 분들이 잘 올려주셨지만, 디자인 피니싱 등에서 엄청나게 빼어나지요. 그렇다고 ETA 수정무브라고 무브가 사기인 것도 아니고요.
사기 무브 쓰면 홍독 되는거죠.
사실 어려운 문제이고 저 같은 초심자 역시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디자인만 놓고 보면 소위 10 ~ 50만원대도 빼어난 디자인의 패션시계들이 많거든요. 하지만, 시계에 정통한 매니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그 가격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거지요.
사실 파넬라이나 위블로는 아주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피아제의 설탕신공이나 해리 윈스턴(해리 윈스턴 샵에 함 가보면 이넘의 시계는 온통 샵 치장하느라고 돈 다 썼을거야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이나 로저 드비등등 수도 없지요.
모든걸 다 쉽게 이해하기는 어렵고 세상이 반드시 공평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위블로/파넬라이등은 검증은 받은 거지요.
그런식으로 이해하면 납득은 쉬우실 겁니다. ^^ -
Kairos
2009.04.13 00:40
시계 만드는데 드는 비용에서....... 무브먼트의 비용은 의외로 소소하답니다. ^^;; -
Brabus
2010.05.18 01:18
좋은 의견 잘 보고 갑니다. -
바비맨
2010.10.19 23:59
저도 좋은 의견 잘 보고 갑니다. -
시계구함
2010.11.29 21:23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