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거꾸로 질문드립니다... 시계관련

제가구매한 물품에대하여 판매 이력 자체를 글을 삭제 해서 없앤걸 보니 좀 찝찝하긴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시장경제라서 이전 거래 가격을 의무적으로 노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싸게 사서 비싸게 팔던 그런것을 떠나서 최소한 다음 구매자에게 이 물건이 어디에서 거래가 되어왔으며 본인이 몇번째 주인인지 정도를 파악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남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옆동네에서는 저보고 되팔이라고 하겠지요.? )

타치코마님... 저 역시 의무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개인정보만 없애도 되는데 꼭 글을 지우는 경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개인 정보만 없으면 남겨진 글이 판매자에게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잖습니까? 분명 시장경제인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만큼은 같은 시계 매니아로써 다른 많은 회원분들에게 정보의 차원에서 글을 남겨두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시계가 좋아 만나고 엮인 사람들인데 장사를 하려고 오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꺼니깐요....

숙검님 맞습니다. 저도 댓글에 제가 샀던 물품의 판매글을 다시 찾아 봤을떄 없으면 좀 그렇더라구요. 글 삭제불가시의 부작용...와이프 몰라 시계 거래하고나서 완전범죄가 어려워진다 ㅋㅋ (죄송합니다 ㅎㅎ)

타치코마님의 마지막 댓글,,정말 동감합니다 ㅜ.ㅜ

숙제검사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사실 시계 생활이 오래되신분들보단 얼마 안된 회원님들이 항상 난감해 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SLRclub에서 한참 장터질 하면서 많은 경험해 봤습니다. 정말 1만원2만원 벌자고 몹쓸짓 하시는분들.... 되팔이하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 사실 slrclub의 장터 거래가엄청나게 활성화되서 시장기준이 되기도 했었고 남대문의 많은 샵들도 그가격을 참고해서
판매를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장터에 업자들이 나타나게 되고.... 유저가 많고 거래가 너무 많다보니
하루 몇만원 벌기위해 되팔이 아르바이트 하시는분들도 생겨나더군요...
말이없게 하려면... 장터기록 손못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정도 가능하지만 추가해서 글이 올려지게 수정되야될것 같구요...
처음 올린글은 절때 수정불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누구도 가격에대한 리플은 할수 없도록 해야
판매자와 구매자 둘을 보호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정보 지우는거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가격에 xx표시 되어있는것을 보면....ㅠㅠ 답답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