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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IWC의 매력.. 시계관련
제가 이번학기에 마케팅 수업과제로 제출해야 할 레포트의 주제로 시계를 쓰려고 합니다
국내에도 여러 시계 브랜드가 계속 론칭되고 있고 관심을 갖는 분들 또한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이며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쓸 브랜드로 iwc를 쓸려고 하는데요
선정이유는 로렉스 오메가를 빼곤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가 iwc라고 어디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왠지 iwc는 알더군요.ㅎㅎ
그래서 열심히 자료 수집과 글을 쓰다가 문득 느낀점이 iwc의 매력은...이라는 위의 제목과 같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iwc.....이 브랜드처럼 싫어하는 분과 좋아하는 분이 나뉘는 브랜드는 별로 없는거 같아요
싫어하시는 분의 대표적 이유는 가격은 엄청 비싼데 eta쓴다라는게 가장 큰 이유겠죠.
그래서 타포 회원 분들께 iwc의 매력과 싫은부분을 여쭙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있던 의견부터 개인적인 의견까지 많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꾸벅)
아 그리고 레포트 출처에 이 사이트는 쓰면 안되나요?
국내 최고 최대의 시계사이트라 출처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혹시 그런 용도로 타포를 언급하면 안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자유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에서 토론방에 올렸습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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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wa
2009.03.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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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09.03.15 20:56
베니님이 IWC의 매력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해 주실것 같은 기대가 ㅎㅎㅎㅎ
근데 웹사이트에서의 주관적인 생각을 레퍼런스로 쓰는것은 약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감점 받으실까봐 그렇습니다 ^ ^ -
speedeman
2009.03.15 21:13
개인적으로 느기는 매력은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다른시계들 처럼 보석등으로 치장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나름 저렴한(?) 녀석들 부터 ㅎㄷㄷ 한 녀석들까지 가격대가 넓게 분포된 것도 장점 같네요....^^ -
소고
2009.03.15 22:16
모듈의 황제죠 ^^ 개인적으론 디자인에 주관이 있으며, 항상 매니아들에게 주목받는 시계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 -
클래식
2009.03.15 22:20
IWC 포럼으로 이동할까 하다가 그러면 너무 좋은 얘기들만 나올 것같아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
IWC 매력뿐만아니라 IWC에 대한 불만사항들도 많이많이 얘기해주세요~~~ -
숙제검사
2009.03.15 23:54
로렉스, 오메가 빼고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가 IWC라는 것은 조금 의아하군요.... 보통이라면 까르띠에, 불가리 같은 백화점 매장에 흔히 보기 쉬운 메이커의 제품이 더 인지도가 있습니다. IWC의 매력이라... 대부분의 브랜드처럼 광고 많이 해서 나서고 싶어하지 않고 조용히 알아서 찾아오게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
Kairos
2009.03.16 00:36
시계 마케팅 분야에서는 가장 hot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홍보담당자분이 미녀분이라 그렇습니다. ㅋㅋㅋ -
반즈
2009.03.16 03:33
mell님, 이야기가 한도 없이 길겠습니다.^^ 타 브랜드처럼 장점도 단점도 있는 회사가 IWC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역사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체성있는 디자인을 확립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기술력이고 뭐고 아무리 뛰어나도 저 급에선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정리 못하면 판매가 잘 안되거든요. 가격상 비슷하다 할 수 있는 브라이틀링, 파네라이, JLC, 롤렉스 등 전부 디자인에서 확실한 정립이 된 브랜드들이죠. ^^
그리고 IWC처럼 싫어하는 분과 좋아하는 분이 나뉘는 브랜드는 별로 없는거 같다는 말씀은 정확한 말은 아니십니다. 정말 호불호 갈리는 브랜드들은 따로 있습니다. 이정도면 무난한 브랜드죠. ^^
숙검님, 아마 시계전문 브랜드 중 이야기신 것 같습니다. ^^ -
타치코마
2009.03.16 10:51
저도 반즈님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시계 매니어는 아니지만 무언가 비싼 시계가 갖고 싶은 마음 혹은 계기가 있는 구매자에게, 그렇다고 롤렉스 만큼 돈냄새 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구매자에게 꽤 괜찮은 인지도와 누구나 마음에 드는 시계 하나쯤 고를수 있는 엄청난 베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가 IWC 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무서운것은 매니아들 조차 목매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기도 하구요, -
아반떼다
2009.03.16 14:17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폭넓은 매니아층이란점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지지를 받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굳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단점을 들자면? 한정된 수요? 로렉스처럼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니, 그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더 공급량을 늘렸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 -
레드베니
2009.03.16 19:46
디오르님... 전 국시공하고만 친한 게 아니라.., 시계들하고는.. 다~~~ 친한데요... ㅋㅋㅋ
시계라면.. 오처넌짜리 중꿔라도...
밤을 새워.. 그 매력에 대해.. 주구장창.. 이야기해 드릴 수 있답니돠... ㅋㅋㅋ
단.., 아주.. 아~주~~ 주.관.적.인 매력이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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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09.03.16 19:51
제 판단에...
국시공이.. 그 가치에 비해... 좀.. 저평가 되는 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
자주.. 편을 들어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ㅎㅎㅎ
국시공만이 진정한 시계 공장이라거나.., 국시공이 최고의 시계 브랜드라는 생각은..
저~언~~혀~~~ 가지고 있지 않답니다... ㅋㅋㅋ
이 Veni가.. 입에 침이 많이 고일 때마다.., 침 소비 겸 까대는.. 만만한 AP도...
솔직히.. 국시공과는 레베루가 다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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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09.03.16 19:56
좌우당간.. 국시공의 매력에 대해서는...
앞에 덧글을 다신 모든 님들과 비슷한 생각이랍니다... ^^*
특히.. 소고님이 말씀하신.. "모듈의 황제"...
요거이 표현이.. 정말 환장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ㅋㅋㅋ
그 표현을 달리 보면.. 일체형이 아니다..
혹은..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표현이 될 수도 있겠네요... ^^*
그렇듯.. 국시공은...
여타 하이엔드들.. 아니 빅3의 일체형 또는 독자적 무브먼트 제작 능력과 비교해도..
결코 폄하되거나 뒤쳐질 수 없는.. 뛰어난 모듈 제작 능력과 수정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만 인하우스에 값만 비싼.. 허접 무브들보다.. 저렴하고 공증된 에타를 선호한다거나..,
40~50년 동안.. 부품 교체는 고사하고.. 단 한번의 오버홀조차 받지 않고도..
크로노메타급의 오차를 보이는.. 제 빈티지들과 같이...
가격대비 탁월한.. 안정성과 견고성이.. 그 매력이기도 한 반면....,
그 가격대비 뛰어난 안정성과 견고성, 기본에 대한 충실성들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여타 하이엔드 모델들에 비해.. 속살이나 외관이 약간은 단조로울 수 있다는 점과..
현행품들을 보았을 때.. 느껴질 수 있는.. 그 독자성(독립성???)에 대한 불만들이..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지요... ^^*
하지만.. 또 그런 이유가...
마크같이 전통 있고 튼실한 모델들을.. 나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거나..,
다른 하이엔드 브랜드들에 비해.. 좀더 수월하게..
훌륭하고 믿음직스런 빈티지들을 즐겨 볼 수 있다는..
역설적인 장점들을.. 잉태하기도 하는...
참.. 아리까리한 매력을 지닌.. 브랜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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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09.03.16 20:03
다.. 차제하고...
현행품들에서 느껴지는.. 국시공의 매력이라면...
아콰나 마크, 인제뉴어 같이..
그 전통과 기능 & 성능만을 놓고 본다면..
기천대의 하이엔드 모델들도 울고 갈만한.. 정녕.. 멋드러진 모델들을.....
"도달 가능한 범위"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크나큰 장점과.., ^^*
오크 뽈뚜기(3714)나 인제뉴어 크로노 등과 같이..
국시공만의 독자적인 에타 수정 무브들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심플한 디자인들을..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에겐..
어느 정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가올 수 있게 만든.. 심오한 메리뚜.., ^^*
그리고.. 소고님이 말씀하신.. 모듈방식 등을 이용해..
일명 빅3라고 불리우는 브랜드들의.. "반에 반값.. 혹은 반값^^*"정도로 만날 수 있게 만든..
컴플리케이션 모델들에서 느껴지는 만족감 등등이 아닐까 싶숩니다... ^^*
(전 솔직히.. 5000번대 무브를 쓰는 녀석들에게는..)
(아직.. 그다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답니다... ㅎㅎㅎ ^^*)
(그 돈이면.. 차라리.. 빈티지를 한보따리 사죠..ㅋㅋㅋ)
장황하게 말씀드렸지만.. 그냥.. 쉽게 말해서.. 국시공의 매력은...
"가격대비".. 성능.. 퀄리티.. (특히^^*)전통.. 기타 등등 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
(뭐.. 이.. "가격대비"라는 말이.., 가장 큰.. 단점이 되기도 하지요...ㅋㅋㅋ)
솔직히.. 동 기능의.. 바둑이 그랜드 컴플하고.. 국시공 그랜드 컴플의 가격이 같다면...
미쳤다고.. 제가.. 에타 수정한.. 국시공 그랜드 컴플에.. 목을 매겠숩니까... ㅋㅋㅋ
(마찬가지로.. 같은 에보슈의.. 합시공 모델과 국시공 모델의 가격이 같다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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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09.03.16 20:10
전.. 국시공의 속살과 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그 태생적,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위스식 정교 + 독일식 견고 + 미국식 실용"을..
참 교묘하게 섞어놓은 브랜드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
적당히 정교하고.. 적당히 견고하며.. 적당히 실용적이죠... ㅋㅋㅋ
하지만.. 이것 또한.. 달리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어중띤 모냥새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요..ㅋㅋㅋ
또한.. 국시공의 자리를 보면...
일명 빅5들과 로렉이 쯤을 이어주는...
하이엔드 아닌 하이엔드라는 생각도 든답니다... ^^*
그것이 마케팅 전략에 따른.. 자의적.. 브랜드 포지셔닝이던..
전통과 기술력에 따른.. 타의적.. 브랜드 가치던 간에...
바로 그런 점들 때문에..
반즈님의 말씀처럼.. 전반적으로 무난한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아래 위로 비교 당하며.. 상욕도 많이 듣고... ㅋㅋㅋ
위 아래로 비교 해가며.. 칭찬도 많이 듣는... ㅋㅋㅋ
뭐.. 그런.. 아리까리한 브랜드가..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뭐.. 그런.. 생각도 한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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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09.03.16 20:13
끝으로... ㅎㅎㅎ ^^*
스토바님이 말씀하신.. "발톱을 숨긴 매"라는 표현이..
제가 생각하기에도.. 국시공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으로 들리지만...
과연.. 그 발톱을.. 국시공.. 스스로 드러낼 날이 올는지는...
솔직히.. 조금.. 의문시럽답니다... ^^*
장사가 안 되거나.. 사람들이 빅5급으로 여겨주는 날이 오면.. 또.. 모르겠지만...
장사도 잘 되고 있는데.., 굳이.. 가계 자리를 옮길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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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09.03.16 20:14
아.. 참말로.. 내가 생각혀도.. 징허게 덧글 다네...
지친다.. 지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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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09.03.16 20:14
레드베니님 잘 읽었습니다... 국시공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mell
2009.03.16 21:07
디오르님 소비자의 의견이란 형식으로 참조 하려고 합니다. ^^
Kairos님 그런가요?저도 꼭 한번 보고싶습니다^^
숙제검사님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반즈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계를 전문으로 다루는 브랜드를 언급한 것이구요
불가리 까르띠에가 인지도에선 훨씬 강하지만 두 브랜드는 시계보단 보석이나 기타 등등의 소위 말하는 명품의 의미가 강하므로 제외했습니다^^
레드베니님 덕분에 많은걸 배웠습니다^^ 저도 뽈뚜기 좋아하는데 7days보단 3714가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그리고 3714를 구매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의 바람은 제발 제가 살때까지만이라도 에타로 만든걸 판매했으면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구 있습니다..ㅠ.ㅠ
지금도 듣기론 800이 넘어가는데 자사로 나온다면 그야말로 영원히 안녕이니까요ㅎㅎ
남들이 iwc는 에타 쓰면서 비싸다고 할 때 전 iwc만큼 에타쓰면서 잘만드는 브랜드없음 이라고 주장하는 1인입니다.ㅎㅎ
이제 에타수정은 iwc와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과 의견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많이 참조해서 꼭 마케팅 A+받겠습니다!!^^ -
빅파일럿
2009.03.16 22:35
꼭 ETA를 쓴다고 시계 브랜드가 저가취급받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IWC가 비록 ETA를 쓰는 모델이 있긴 하지만 수정을 통해 상당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
블랙케디스
2009.03.17 11:59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긴 한데, 얼마전 지인분 3717 분해소지차 갔던 명품시계수리점에서
제가 수정이 많이 이루어졌냐고 물어봤더니 포티스 7750무브와 비교해 보라고
루뻬를 주더군요.
지인은 물론 저도 무척 황당했었습니다. -
반즈
2009.03.17 12:49
블랙케디스님, 그 기사분은 수정이 뭐라고 생각하신다나요? 수정의 목적과 그 차이도 잘 모르시는 분인가 봅니다. ^^ -
로렌
2009.03.23 12:09
IWC 만의 마케팅성공으로 인한 프라이드란 관점에서 보면 더 편하게 다가옵니다. 다른회사들은 이미지업을 하기 위해 무브개선이나 자사 무브 개발을 통해 마케팅 측면에 이용하려 합니다. iwc는 정통성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더 큰 승부를 걸었고 지금은 무브를 아무거나 쓰던 안사고는 못배기는 디자인으로 수요층에게 다가오며 매니아층 관리를 위해 복잡시계와 자사무브 시계를 간간히 내주니...멋진 경영전략이자 프라이드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
아라미스
2009.04.11 02:50
IWC = 얼짱, 시계계의 아이돌 이죠.
정말 예쁜얼굴들을 많이 만드는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귀공자 애들처럼 귀티나고 이쁘게 생긴 애들로요.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라는 부분에서 저도 반즈님한테 한표.. 인기가 있던 없던 소위 말하는 고급시계들은 확실한 아이덴티티가 있지요. 그게 IWC나 JLC는 조금 더 호평받고 제니스나 UN은 조금 덜 호평받는 거일테고요.
이런면에서 까르티에/샤넬/불가리/루이비통 같이 다지인 아이덴티티가 정립된 회사들이 시계의 내적인 요소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아 넣으면 주목을 더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아니.. 불가리가 무브마저? 라는 식으로요.
IWC의 무브 수정은 매우 훌륭한 수준이라는게 전반적인 평가이고, 아쿠아 타이머쪽의 피니싱도 많은 리테일러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IWC의 힘은 귀공자같은 아이돌과 힘있는 락커들을 같은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만들어 낸다는 점과 폭 넓은 가격폭에 있지 않을까 하네요. 동일한 아이덴티티안에서 다양한 라인을 폭 넓은 가격으로 제공하니 팬도 많지 않을까 합니다.
그거야 당연하잖아?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게 어렵기 때문에 아무나 못하는 거겠지요. -
바트심슨
2009.06.23 14:21
끝이없는 iwc의 매력들~~ -
MeLa
2009.08.30 17:34
IWC는 하이엔드가 아니지만 하이엔드의 느낌을 주는 브랜드 같네요.
이미 고급스러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가지고 있고
(IWC의 디자인을 따라하는 잡브랜드의 수도 엄청나죠)
인하우스무브는 말할것도 없이 에타수정 무브까지 믿게 만들어주는 검증된 기술력과
세계대전에 참전(?) 해 전장에서 최고의 인정을 받은 역사도 있고
이런저런 장점들이 모두 모여 IWC의 매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
바비맨
2010.10.20 00:02
잘알려지지 않은것이 매력인듯~~ -
사랑이아빠
2010.12.29 19:44
질리지 않는 매력 ㅎㅎㅎㅎ
솔직히 저는 마크16에 성능좋은 자사무브들어가면 좀 과다한 출혈 감수하고 구매할 의사는 있습니다..
문제는 항상 가격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