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분침에 대해서. 시계관련

코끼리 4093 2009.01.27 23:19

타임포럼에 계신 유저분들은 대부분 아날로그 시계에 매력을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언급되는 시계 중에 디지털 방식의 시계가 거의 없기도 하구요.

 

각설, 본론으로 들어가서.

흔히 아날로그 시계(타임온리를 기준으로)에는 적게는 하나, 많아야 세개의 바늘이 존재합니다.

말할것도 없이 시,분,초를 나타내는 바늘이 그것이겠죠. 기계식 시계라면 초침이 1초를 가는데 적게는 4번에서 많게는 8번 이동할 것이고. 분침과 시침은 초침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움직입니다. (즉 3시 30분이라면 시침은 3과 4의 가운데에 위치하듯 말이지요..)

초침은 1초에 한 번 가는것이 시간 확인에는 가장 좋겠으나 많은 분들이 미끄러지는 초침을 기계식 시계의 매력으로 꼽으시니 차치하고, 분침에 대해 항상 들던 의문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시침은 한시간에 한칸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이동하는 것이 시간을 확인하는 데 쉽습니다. 3시 55분인데 시침이 3시 정각에 있다면 아주 가끔은 이게 3시 55분인지 2시 55분인지 헷갈리겠지요.

다만 분침은 1분에 한칸 움직이는 것이 시간을 확인하는 데 있어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분 50초정도 되면 분침은 거의 (특히 다이얼이 작은 시계라면 더더욱) 11분을 가리키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시 아주 가끔은 이게 11분인지 10분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두서없이 말하긴 했지만, 요는 분침은 1분에 한칸 딱딱 움직이는 것이 시간 확인에 더 편리하지 않는가, 와. 왜 시계를 처음 만든 사람은 분침이 1초에 1/60칸씩 움직이게 만들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기술력으로 1분에 1칸 움직이는 분침을 만드는게 어려울 것 같진 않은데 왜 계속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지 역시 궁금하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20250401업데이트) [3] 토리노 3 5409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9] 타임포럼 5 5974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8405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8064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4 608249 2015.02.02
Hot 이해 안되는 롤렉스의 현 상황 [12] 목표는로렉스 1 6283 2025.01.17
Hot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가입한 사람입니다 [9] 촬영 10 3835 2024.12.06
Hot 바이버 구매 거래 후기. [17] Tedy 4 5498 2024.12.03
Hot 평생 찰 시계로 적당한거 골랐어요. [12] 시계좋으당 2 2496 2024.11.05
14728 아날로그 다이버의 진정한 의미 [12] 초아 0 4391 2009.02.14
14727 뚜르비용 왜이렇게 비쌀가요? [6] 데이비드석현스타크 0 5566 2009.02.12
14726 [Re:] 투르비용이 비싼 건가요? [14] 반즈 0 4039 2009.02.13
14725 생각하시는 데일리 워치의 수명. [7] hayan 0 3706 2009.02.11
14724 타포에서 해결하고 싶은 나의 Watch Prosumer욕심 [14] 아우디 0 3060 2009.02.10
14723 돈 1천만원 정도 하는 고가의 시계를 소장하신... [45] Kimi 0 5580 2009.02.09
14722 바다 VS 하늘 [15] 마운틴 0 3049 2009.02.07
14721 시계정품확인법?? [31] 한방 0 14538 2009.02.07
14720 시계매니아들의 영원한 딜레마중 하나인 밴드재질...(^^) [22] 은빛여우 0 4769 2009.02.05
14719 천차만별(?)인 가격.. [6] 초아 0 4313 2009.02.01
» 분침에 대해서. [4] 코끼리 0 4093 2009.01.27
14717 시계를샀는데 긁혔는데어쩌죠ㅜㅜ [21] melanin 0 4716 2009.01.18
14716 스위스 시계업자가 생각하는 Watch Brand 에 대해서.. [39] 행이 0 5236 2009.01.13
14715 크로노미터가 있는 이유 [18] dbrwmqdl 0 5889 2009.01.03
14714 제가 소위말하는 된장남일까요? [28] watcher 0 4035 2009.01.03
14713 시계줄 여유 얼마나 두시나요? [26] NicoLai 0 33859 2008.12.18
14712 회원님들께서 생각하시는 필드워치 가격은?? [28] NicoLai 0 6722 2008.12.16
14711 Veni를 아시는 분들은.. 꼭~꼭~~ 읽어주세요~~ ^^* [31] 레드베니 0 3408 2008.12.01
14710 크로노그래프의 역사 [12] cr4213r 0 8370 2008.11.29
14709 Chronograph의 기원..  그리고... ㅎㅎㅎ [28] 레드베니 0 4376 2008.11.29
14708 크로노 시계의 필요성.... [21] Kimi 0 4623 2008.11.28
14707 단속 못하는가? 안하는가? 모르는가? [20] 스탁 0 3722 2008.11.27
14706 초 고급 시계에 대한 정의 [18] 떡판 0 3968 2008.11.26
14705 [필독]시계선택 질문은 워치컨설팅 게시판이나 해당 포럼 이용 [35] 클래식 1 10328 2008.11.25
14704 오토시게 문의... [12] 인천시장 0 3782 2008.11.25
14703 [스켄데이 이브]여러분만의 명품시계를 알고 싶습니다 [15] 아우디 0 5109 2008.11.20
14702 섭마기다리다 생뚱맞게 [20] 상산조자룡 0 4209 2008.11.19
14701 필드워치로서의 44mm [14] 월향 0 3822 2008.11.18
14700 오차가 일정하지 않을때... [8] 베르날레스 0 3195 2008.11.18
14699 수리를 어디 맡겨야 좋나요? [9] cana 0 3776 2008.11.17
14698 CHRONOGRAPHE VALGRANGES 에 대한 문의드립니다. [5] 크레이지와치 0 2927 2008.11.15
14697 쿼츠시계의 수명? [11] 티쏘좋아 0 8890 2008.11.14
14696 글리신 vs 프레드릭 콘스탄트 [17] ehroddl 0 5851 2008.11.13
14695 론진과 오메가 중 어떤것을 사야될지모르겠습니다. [26] 에스군 0 7091 2008.11.11
14694 nos6300?? [4] 아티스트 0 2901 200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