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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앞서.. 일딴은...
타포의.. 포인트가.. 너무나.. 너므나.. 박해서... ㅋㅋㅋ
포인트 신공상.. 답글로 달지 못한 점...
Kimi님에게만 죄송시럽게 생각합니돠... ㅋㅋㅋ

 

"자 . .  이제 . .  본격적으로다가 . . .  Veni의 글에 . .  한번. .  빠져 보시것습니까~~???"
"자 . .  빠져 . . 듭~~니다~~~ ! ! !  ㅋㅋㅋ"

 

아시듯..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는.. 그리스어 "chronos" 와 "graph"의 합성어랍니다.. ^^*
"chronos"는 "time".. 즉, "시간"을... ^^* "graph"는 "writing".. 즉, "기록"을 뜻하지요... ^^*
따라서..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는.. 시간을 기록하는 장치겠네요... ^^*

그럼.. 누가.. 뭐 할라고.. 시간을 기록하고 싶어했을까요..???

뭐.. 시계 쪽 역사로만 본다면..
1821년, 프랑스 루이18세의 전속 시계장인 니콜라스 뤼섹(Nicolas Rieussec)이..
경주마들의 속도를 파악하면 경마의 승률이 높아진다는 데 착안해.. (흑심을 품고... ㅋㅋㅋ)
2개의 회전형 다이얼을 가진.. 세계 최초의 크로노그래프를 개발한 것이지만...

이에.. 이론적,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준 것은..
영률(Young's modulus)로 유명한.. 18세기 영국의 과학자 T. Young(Thomas Young)의..
1807년경.. 물리학 실험 목적의.. 연구성과 라네요... ^^*

따라서...
크로노그래프는.. 절때루.., 심심풀이 땅콩용이나.. 불순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 ㅋㅋㅋ
그리고...
만들어진 이후에는.., 바로.. 의학용이나 각종 학술, 스포츠용 등으로 많이 쓰이면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점... ㅋㅋㅋ
또..
놀라운 것은.., 이미.. 1840년대에.. 0.001초까지 측정 가능한 크로노그래프가 만들어 졌다는 점... ^^*

 

뭐 . . .
이 정도면 . .  대충 . . 크로노그래프를 만들게 된 이유와 배경은 . .  어느 정도 아셨을 테고 . . .  ^^*
이젠 . . .
눈요기나 한번 해볼까요 . . .  ^^*



녀석이.. 바로..
니콜라스 뤼섹(Nicolas Rieussec)이 불순한 목적으로.. 냅다.. 만들어버린 녀석이랍니다... ㅋㅋㅋ
정확히.. 1821년에 개발하고.. 이듬해인 1822년에.. 부리나케.. 특허를 받아버렸지요... ㅋㅋㅋ

이 녀석의 작동 방법은...
허연.. 두 개의 원반이 정신없이 돌다가..
측정 시점에 버튼을 누르면.. 잉크가 묻어있는.. 가운데 나침반 핸즈처럼 생긴 포인터가..
원반에.. 사정없이.. 점을 찍어 대는 스똬일 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근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
1821년경에 만들어진 거라면... 200년 가까이 된 것인데...
우째.. 이렇게.. 블랑~블랑~할까요...??? ㅋㅋㅋ

네..네.. 그렇답니다... ^^*
이 녀석은 진품이 아니고요...
블랑이가.. 10년 만에.. MB R100(수동), MB R200(자동)의 자사 무브를 만들고..
그 녀석들을 넣은.. "Star Nicolas Rieussec Monopusher Chronograph"를 런칭하면서...
지딴엔.. 없는.. 역사성과 오리지날리티 좀.. 첨가해 보겠다고...
용을 쓰며 만든.. 레플리카랍니돠... ㅋㅋㅋ

(아마.. 현재.. 전해지는 오리지널은.. 없는 것으로 알고요.. ^^*)
(그림 등의 문서로만 전해지는 것으로 압니다.. ^^*  아님 말구요... ㅋㅋㅋ)

어떻든...
그렇게.. 루츠 베트게(Lutz Bethge) 몽블랑 인터내셔널 CEO가..
무자게 예뻐라 하고.. 무대뽀로 밀고 싶어하는...
Montblanc Star Nicolas Rieussec Monopusher Chronograph는 요렇게 생겨 먹었답니다... ㅋㅋㅋ


떻게.. 뤼섹의 그것과.. 비슷한가요... ㅋㅋㅋ
스틸 가격이 1000만원대 초반이라는데...
어떻게.. 블랑이가.. 이걸로 먹고 살것숩니까... ㅋㅋㅋ

전.. 수동을 워낙에 좋아라해서.. MB R100 들어간 놈만 올립니돠... ㅋㅋㅋ
나머진 알아서 찾아 보시거나.. 제가 올릴 때까지.. 주구장창 지둘리십시요... ㅋㅋㅋ

 


 

시나 빠지지 않는 . .  친절한 Veni씨의 마무리 써비쑤로 . . .  ^^*
1920년대 . . ,  손목시계로서는.. 극^^*초기에 해당하는.. 크로노 모델.. 한 점을 . . .  넬름.. 올려드리겠숩니돠... ^^*

참고로..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
크로노그래프에는 당근 스탑워치도 포함이 되고요..
초기 크로노 모델들은.. 현행품으로 보았을 때... 스탑워치에 가까운 것들이 많답니다... ^^*

데 . .  이것도..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
분화된 크로노 핸즈도 없는데...
잘 보시면.. 좌측에 버튼이 두 개나 있네요...
스탑워치라면.. 용두 속의 뽀드락찌 단추 던지.. 그냥 분리된 원버튼이면 될 텐데...
뭐 할라고... 두 개씩이나 . . ,  거참.. 희한하뇌... ???  ㅋㅋㅋ

궁금하시죠...???
구럼 . .
제가.. 사용기 올릴 때까지.. 주구장창 지둘리세요... ㅋㅋㅋ

아마 . . 웹에서.. 이 녀석에 대한 정보를 찾으실라면...
365일 정도 걸리실 겁니돠...
.
.
제가 그때쯤.. 올릴 예정이거덩요... ㅋㅋㅋㅋㅋ

 

또.. 참고로.. 감사하게도..『꾸뻑~ ^^*』.. 씨알님이 올려주신.. '크로노그래프의 역사'에서처럼...
1934년 브라이가 처음으로.. second return-to-zero 기능 투버튼 크로노의 특허를 취득하였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동 기능'의 투버튼 크로노는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
씨알님께.. 더.. 여쭤봐야 되겠지만.. 투버튼 크로노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고요..?? ^^*
만약.. 이게.. 1920년대산이 맞고... 그 당시에 투버튼 크로노 자체가 없었다면... ^^*
기능이야 어떻든 간에... 이건... 정녕... 대박인 거죠... ㅋㅋㅋ

근데...
그럴 일은 없을 듯 하네요... ^^*
20년대에도.. second return-to-zero 기능이 아닌.. 투버튼 크로노는 존재했었거나... ^^*
이 녀석이.. 20년대산이 아닐 겁니다... (투버튼 크로노의 존재 유무와 상관 없이.. 아무래도.. 이 확률은 높을 듯..^^*)

좌우당간...
이 녀석은.. 구입 당시엔.. Veni가 생각지도 못했던..
희한한 기능으로.. 엄청난 웃음을 준 녀석이고요... ㅋㅋㅋ
문제의 두 버튼은..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한답니돠... ㅋㅋㅋ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런 기능의 크로노 모델이.. 있는 줄도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일 겁니돠... ㅋㅋㅋ
바로.. 그.. 황당한.. 기능 때문에.. 1920년산일 가능성도.. 얼마간은 열어두었던 것이고요...ㅋㅋㅋ
근데... 요즘에도.. 이런 시계가 있긴 한가...???  ㅋㅋㅋ

솔직히...
이런 비슷한(같은??ㅋㅋㅋ) 기능의 시계들을 매일 보는.. 요즘에도... (요거이.. 무지한 힌트임...ㅋㅋㅋ)
뭐 할라고.. 하나두 아까울 판에.. 두개씩이나 버튼을 달아놨을까.. 싶답니다... ㅋㅋㅋ
그냥.. 제 추측으로는... 제작비 절감 차원이 아니었을까.. 뭐 그런 생각이지만... ㅋㅋㅋ
정말.. 이게.. 제작비가 싸게 먹히기는 하는지.. 의문이네요... ㅋㅋㅋ


어떠세요...
더.. 궁금해지셨죠... ㅋㅋㅋ
.
하루 지났으니까...
.
.
364일만 기다리시면 됩니돠... ㅋㅋㅋㅋㅋㅋㅋ

 


 

실.., 저도.. Kimi님처럼...
암만.. 찾아도.. 속 시원하게.. 정리된.. 크로노그래프의 기원에 대한 글이 없길래..
"에레이.. 내가 쓰고 만다...!"
뭐 이러면서.. 예전에.. 준비하던 글인데... ㅋㅋㅋ
어쩌다 보니.. 이렇게.. 사용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

원래 제목이..
"몽블랑 니콜라스 뤼섹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로 알아보는 크로노그래프의 기원과 종류.."
뭐.. 이런 거였던 지라...
지대로 정리해서 올렸더라면.. 볼거리도 더 많고.. 재미도 있었을 텐데..
이넘에 구차느즘 때문에... ㅎㅎㅎ ... 지송... ^^*

솔직히.. 자료가 아까바서라도...
시간이 되면... 아니.. 구차느즘을 극복하게 되면... ㅋㅋㅋ
이 글을 수정, 보완해서.. 다시 한번 올려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입니다만... ^^*
그게 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주야장천(晝夜長川).."..이란 말씀 밖에 드릴 수가 없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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