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시계매냐0827 3625  공감:1  비공감:-3 2014.07.05 23:35

스페인을 5-1로 바른 네덜란드가 멕시코랑 16강전에서 2-1로 이긴걸 보고 내 아는 형이 네덜란드가 거품이 꼈다고 하네요.


정말 황당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스페인을 그 정도 스코어로 이겼는데 멕시코한텐 2골밖에 못넣었다며, 기후때문에 그정도밖에 못한거 아니냐며 그렇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한 말 아닌가요?!


네덜란드가 거품이 낀게 아니라 멕시코한테 고전했다/멕시코가 선전했다 이런 평이면 그래도 납득을 할텐데 말이죠...


그리고 기후란게 32개팀 모두에 적용되고 남미팀에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형은 꼭 그 한경기만 예로 들더군요.


사람들이 너무 네덜란드 치켜세우는거라며 하는데 참.................



말이 안통할 것 같아서 그만 말했는데 어이가 없네요.


주변에 이런 사람들 있지않나요?!


축구실력이 경제력이랑 동급인 줄 알고, 낯선 국가보면 우리나라보다 축구 못하는줄 아는 사람 정말 많지 않나요?!


어느 리플에 멕시코랑 한조여도 해볼만 하다며 드립쳤을거라는데 아마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언론과 네티즌이죠.  미국 기사에도 마찬가지 리플있고요....미국을 축구 불모지로 아는 사람 정말 생각보다 엄청 많죠. 골프도 우리나라 야구보다 인기있는 곳이 미국인데......;;



그 형 대표팀이 가나전 할때 무슨 그런 나라랑 평가전 하냐며, 좀더 쎈 나라랑 해야 실력이 느는거라며 돈 팍팍 써서 지원해줘야한다며 하는데 참...........


축구 안다며 말하는데 논리적으로만 알고(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경기를 해야하고, 선수가 이러이러하게 경기를 해야한다는 뭐 그런거 있죠? 레퍼토리... 야구로 치면 스트라이크는 이럴 때 던지고, 타자는 이래야하고 이런 이론적인 것요. 타자 아무개가 이런 이런 단점과 장점이 있으니 이럴땐 이런 플레이를 잘한다는 실제적 지식은 전무한 양반임....)


어설프게 아는게 위험하다고 했는데 어설프게 아는 부분에서 사람들이 더 큰소리 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어차피 다 1류선수라 거기서 거기라하는 말 듣고 또 한번...;;


참 답답한 축구 얘기였어요.;;


멕시코 4강까진 몰라도 8강 실력은 충분한데.....................물론 8강은 못올라갔지만요.



네덜란드가 우승하면 그 형이 먼소리할지 기대되네요. 그래서라도 네덜란드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왜 그런 팀이 우승하냐며 거품물듯...ㅋㅋ


아르헨이 벨기에 1-0으로 이기면 한 골 밖에 못 넣어서 월드컵 우승은 힘들겠다고 할 양반임... 뭐든 자기생각에 끼워맞추는 버릇이 있음....


매사에 이런 판단/추측을 해서 10마디 할 것도 7마디만 하게 되고 그러네요. 남자들이 이런 경향(문제해결에 모든 것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형은 좀더....


조카가 축구해서 다쳤다고, 수술했다고 하니까,축구도 중독이네 중독 힘든 운동이라 중독되지 않음 축구하기 힘든데....웬만하면 쉬고싶을텐데 이러고...;; 그럼 자전거 타는 사람은 것도 중독인가...


이래서 언제부턴가 말을 가려서 하게 되고 그러네요. 사람이 만나면 무슨 말이든 하게끔 편해야하는데 이 말하면 어떻게 반응할지를 먼저 생각하고 말하게 되고..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20250420업데이트) [3] 토리노 3 6397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9] 타임포럼 5 6971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9393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9096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4 609971 2015.02.02
Hot 명품시장 전망 [11] Energico 3 1000 2025.01.24
Hot 이해 안되는 롤렉스의 현 상황 [15] 목표는로렉스 1 7456 2025.01.17
Hot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가입한 사람입니다 [9] 촬영 10 4886 2024.12.06
Hot 바이버 구매 거래 후기. [19] Tedy 4 6783 2024.12.03
25130 시간의 명장(Master Hand of Hour) [20] mahavishnu 4 4637 2014.07.06
25129 감시자들의 정우성이 찾던 오메가시계랑 호이어 아시는 분?? [5] 풍운~~ 0 8467 2014.07.06
25128 정성룡이 욕처먹어도 싼이유 [55] file sanremo 5 9897 2014.07.06
» 황당한 평............. [20] 시계매냐0827 1 3625 2014.07.05
25126 정식a.s [7] 슈효쳔샤 0 3747 2014.07.05
25125 참 황당한 하루입니다. [35] 코알라코 0 3610 2014.07.05
25124 슬슬 애플에서도 뭔가를 내보내려고 하나봅니다. [18] 지구인 0 3555 2014.07.05
25123 어제 긴자에서 지른 것들... [32] file 코르바 0 4337 2014.07.05
25122 천조국의 흔한 커플 [16] 지누킴 1 3946 2014.07.05
25121 일상에 필요한 유용한 팁 소개합니다. [48] file 녹색단풍나무 12 4092 2014.07.04
25120 타싸이트에서 누가 르로끌을 샀는데 만원짜리처럼 보인다고 엄청 까이네요 [64] file redhands 0 11534 2014.07.04
25119 내용을 듣기도 전에 기분 나쁜 말 [26] file 다이하드 2 4043 2014.07.04
25118 [힐링포토] No.06 [36] file justen 9 5996 2014.07.04
25117 이상한나라의 이상한 논리 [35] file mahavishnu 14 4424 2014.07.04
25116 회사 인사총무팀 과장의 직권남용 어떻게 해결할수있을까요? [13] NYC WATCH 0 4895 2014.07.04
25115 예물시계 골랐습니다. ^^ [107] 시크릿가든 20 9665 2014.07.04
25114 바디발란스를 위해 양쪽 손목에 시계를 차는 혼다. [33] 포이보스 0 9330 2014.07.04
25113 오리엔트...한국 브랜드 아니었나요...?-ㅁ- [17] Flowers4U 0 8043 2014.07.04
25112 평소 어느 손목에 시계를 착용하시는지요?? [34] 태그허이어 0 11014 2014.07.04
25111 시계에 무지한 나를 다른 세상으로 인도하네요. [4] 리치스트 1 3524 2014.07.04
25110 괌 이랍니다 ㅎㅎ 사진 무 ㅠㅠ... [25] Robocop 0 6803 2014.07.04
25109 세계에서 제일 섹시한남자의 시계 [47] file 천사아빠 2 38397 2014.07.03
25108 음란마귀 테스트 [49] file 천사아빠 1 17350 2014.07.03
25107 야동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정치 [44] file 성군 7 17645 2014.07.03
25106 펌) 한국 세계 1위모음 [43] 가을동화 3 5511 2014.07.03
25105 저녁에 여자친구랑 브런치 먹으려고 하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35] file redhands 4 6495 2014.07.03
25104 이 시계의 정체는? [18] file cavok 0 4758 2014.07.03
25103 영원한 친구 [14] mahavishnu 2 4662 2014.07.03
25102 매장마다 제각각의 서비스 정도...에 대해서.. [23] 하늘과인연 3 3156 2014.07.03
25101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정치 이해하기 [32] file 무서운홍구 6 17004 2014.07.03
25100 외국 며느리 甲 of 甲 (부제 : 잘가요...탕웨이..) [51] file 쭈냥이 0 9900 2014.07.03
25099 보증서와 시계 서비스의 문제 [35] 김우측 14 7477 2014.07.03
25098 보증서를 가져와야만 줄조정을 해주는 매장 - 어떻게 생각하세요? [90] 굉천 11 12268 2014.07.03
25097 드디어 레벨5찍었습니다. [43] 결명자 3 2905 2014.07.03
25096 스와치 구입했어요!! [18] file 주픽 0 5625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