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궁금했던 야광 관련 사소한 질문 잡담

야광이라는게 정확히는 축광이라고 하더라구요

빛을 받아서 그걸 모으고(?) 있다가 어두운 곳에서 보여주는(?)...

제 생각에는 상관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용전에 충분히 빛을 모을수 있게 밝은 곳에 둔다면요

예전에는 야광이라면 트리튬을 이용한 야광방식이었습니다.

트리튬은 수소의 동위원소로 보통 수소 원자핵이 중성자가 한개인 반면 트리튬은 세개입니다.. 그래서 트리튬이죠..

트리튬이란 놈은 안정된 상태로 가기 위해 베타 붕괴를 일으키는데 이때 베타선이 방출하게 됩니다.

방출된 베타선이 함께 섞어놓은 형광물질을 때리면 빛을 발산하게 되는데 이게 야광의 원리입니다.

(형광등 생각하시면 됩니다.. 형광등 안의 형광물질을 전자가 때려서 빛이 나오게 하는게 형광등이잖아요)

한개의 트리튬은 한개의 베타선만 방출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총알이 다 떨어지면 야광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래된 시계들이 야광을 잃는거고요.. 

그리고 트리튬은 방사성동위원소고 생산과정에서 작업자가 내부피폭(베타선이라도 내부피폭은 위험합니다)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어 요즘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루미노바(또는 수퍼 루미노바)라는 물질이 사용되는데 트리튬 방식이 스스로 빛을 발하는 자발성 야광이라면

루미노바는 축광성이라고 합니다.. (요건 저도 잘 몰라서 '네모토'란 회사 홈피 들어가서 봤습니다)

알루민산염화합물은 빛을 흡수해서 발광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이용한 도료가 루미노바랍니다.

홈피 설명에 따르면 축광-발광-축광-발광이 영구적으로 이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디에 보관하던지 상관없이 루미노바 타입의 야광은 영구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네모토 홈피 설명이 정확하다면요) 

헉.. 윗 분... 매우 자세하고 좋은 설명이네요. 추천 드렸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그러면 옛날 빈티지 야광시계들 중에서는 트리튬을 사용한 시계가 있나요?

그렇다면 어떤 분들은... 방사선을 계속 손목에 ㅋㅋ ㅠ..ㅠ

옛날 007 영화보면 제목이  닥터 노인지 모르겠네요

숀 코네리가 방사능 측정기를 자기 손목에 대 보는 장면 도 나옵니다.

오메가 겠죠

보관은 어디든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번,,,

어디에 보관하든 상관없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장소상관없는거군요.

오오 위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