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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오늘 여자친구와 롯데 본점을 들러 이런 저런 샵들을 둘러봤습니다.
저야 뭐 타포 눈팅의 잔뼈가 굵어 이런 저런 브랜드며 잡지식이 있는 정도이고 여자친구는
시계라면 정말 하나도 모르는.. 쉽게 말해 그 유명한 롤렉스가 뭔지 개념도 잘 안잡혀있는 수준이지요--;;
따로 떨어져 있는 파텍은 그냥 스킵- -_-;해주시고...
아이더블유씨나 롤렉스 예거등이 모여있는 매장을 둘러보면서 여성용 시계들을 둘러보며 여친 손목에
올려보고는 했는데 대체로 직원들이.. 성의가 없더군요.. 롤렉스의 여자직원은 아예 인사도 안하고--;;
대답도 안하고.. 쉬크한 표정으로 시계만 묵묵히 꺼내어 채워주더군요. ㅎㅎ 그냥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타포회원분들의 시계매장 탐방기를 읽어보면 자주 나오는 그런 반응들이 공감이 가더군요.
뭐 사고 싶어도 그냥 사기 싫어지는 그런 느낌... 여차하면 여자친구 시계 살 사줄 생각으로 갔었거든요.. ㅎ
그런데 그냥 여친두 직원들의 무성의한 태도와 접대가 성의없다고 느꼈는지 금방 나가자는 분위기가 되서
결국 시계구경은 금방 끝났습니다. 뭐 한마디로 말해서 팔려는 의지가 안보이더군요 시계매장들.. ㅎㅎ
다음에 시계를 산다해도 왠지 롯데본점은 안 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지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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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2010.12.2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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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뉴비
2010.12.20 06:56
음냐 저도 에비뉴엘 크로노 다임 갔을 때에 알아서 손목에 채워주시던데 ~!!
여하튼 모델 넘버도 잘 모르셔서 친절하게 가르쳐 드리고 왔습니다. -
궁디팡팡
2010.12.20 08:06
역시 명품매장에서는 츄리닝의 위엄이...강남에서는 특별히 교육도 한다죠? 츄리닝 입고온 사람한테 잘 하라고 ㅎㅎ -
LAPUTA
2010.12.20 09:14
궁디팡팡님// 사실인가요?ㅋㅋ 추리링 입고 함 백화점 가봐야겠네요 ㅋㅋ아마 백화점에 감시요원(?)으로 생각할수 있겠네요..오래되어서 까먹었네요 용어를 ^^ㅎ -
복성각
2010.12.20 10:56
다른 매장은 잘 모르겠고, 롤렉스 매장(크로노다X) 직원분들 상당히 친절하게 잘 해주시던데요?(여성 직원) 차 보고 싶은 시계 다 꺼내주시면서 친절한 설명까지.... -
지크블루
2010.12.20 12:21
강남에 사는 사람은 츄리링 입고 가지만, 강남에 큰 맘 먹고 가는 사람은 차려 입고 가지요. ^^ -
LAPUTA
2010.12.20 12:37
지크블루님// 아 그차이군요ㅋ 이해했습니다^^ㅋㅋ -
깔띠에
2011.05.18 00:14
이래서 매장에 들어가기 싫다능 ㅠㅠ
이상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다들 굉장히 부담스럽게 친절했는데...^ ^;;
저는 복장도 츄리닝 바람으로 가서 이것 저것 다 꺼내서 보여달라 그랬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