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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할때가 되었을 껀데.. 하고 왔는데.. 지나갔네요..
살찐 테제베님 얼굴까지 확인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근 1년만이네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발길을 끊고 나서 그저 제 소장품 관리에만 신경쓰고 살았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만년필쪽을 기웃거리면서 149, 51, 74, 400, 800 등에 손을 대었습니다만.
종이와 잉크에 남겨둘 만한 것에 한계에 닥치니 분에 넘치는 만년필에 점점 민망해 지더군요.
겨우 악마의 소굴에서 벗어나서 또 다른 소굴로 들어가려 한다는 지인의 만류까지 더해지니..
빈 생각에 악필로는 버텨낼 재간이 없어서 만년필도 지금 있는 소장품에 만족하고..
머리와 손을 채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흉 간고등어님은 건재하시군요. 언제 가우디로 자랑질 해야 할껀데.)
암튼. 오랜만입니다. 오늘이 특별한 날이다 보니 작년 생각도 나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흙탕물샷 준비되면 올려보겠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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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0.12.16 15:36
다리에 걸쳐본 005 아직도 생생하네요 ㅋㅋ -
흙탕물
2010.12.16 15:46
쿨님 반가와요.. ㅎㅎ 저도 다리에 감아본 112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
복성각
2010.12.16 15:48
저도 다리에 감은 착샷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포럼에서 자주 뵈요^^ -
hr6271
2010.12.16 16:16
저 기억하실려나요.^^:작년 모임때 옆에 앉은. 한참~안 보이시길래...전 탈퇴 하셨는줄 알았음.ㅠㅠ고깃집 챳삭 다시 부탁 드려요.ㅎ -
흙탕물
2010.12.16 16:42
복성각님, HR6271님 반갑습니다 ^^ 오늘 볶음밥집 착샷예정요..;; -
마!마!마!
2010.12.16 16:48
만년필도 이런 포럼이 있나보군요.. 저도 필기구를 좋아하지만 이런건 시계로 끝을내야겠네요..
소굴은 들어가면 나올수 없으니까요.. -
cool
2010.12.16 16:56
저의 패러디를 기억하지는 분도 많을 듯 ㅋㅋㅋ -
jshan
2010.12.16 18:52
안녕하세여~ 흙탕물님을 존경해서 파네라이에 입문한 1인 입니다 ! ^^
복귀전을 치르시다니.... 기대됩니다!!!!!!!!!!!!!!!!! -
tank
2010.12.16 20:31
당구 칠려고 소이님하고 기달렸는데 긑까지 안오시더군요..ㅎㅎ -
흙탕물
2010.12.17 12:03
마마마님 만년필 잠깐 발만 담구세요.. 좋아요.. 소굴까지는 아니에요..;;
제이에스 한 님.. 존경까지 받을 몸이 못됩니다.;; 감사합니다.
탱크님 방가와요.. ㅎ 몇일만 먼저 들어 왔으면 됬을 거 같은데 아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