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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올해 쌍둥이를 낳고 사회생활을 휴직하고
육아에만 정신없는 와이프.의 생일이 곧 다가 옵니다...
사회생활을 나름 전문적으로 하던 와이프인데,
이젠 어쩔수 없이, 더구나 쌍둥이라, 집에서만 아이들과 씨름만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생활 6개월이 다가오는데, 여튼,
와이프의 생일이 다가옵니다.
어떤 선물이 '올바를'까요?
일단 전제조건은 당분간 밖에 나갈일이 참으로 없다...이며
(이에 옷이나 가방 등은 좀,,, 안맞지 않나 하는점...??)
돈이 들더라도 고마움의 감동을 표현하고도 싶습니다.
애낳고 많이 싸우게 되더군요... 저의 불찰이 당연 더 크지만...
많은 추천 부탁에 부탁드립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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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B
2010.1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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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0.12.13 14:34
얼마까지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돈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면 한도 끝도 없을테고요....
어느정도가 상한선인지..그리고 생각하시는 금액정도를 알려주시면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
도로의TGV
2010.12.13 15:02
여자분들은 무조건 "백" 입니다~ -
크래들어부
2010.12.13 15:03
50~100정도는 흔쾌히...;; 입니다~ -
solo flyer
2010.12.13 15:15
저도 ena B 님 말씀처럼 가사 도우미에 한 표 드립니다 ...= ) -
짱꾸
2010.12.13 15:45
여자들 물론 빽 좋아라합니다만...
애기 엄마라 한동안 좋은옷이나 빽은 못하고다닐겁니다...염장질이 될수도있어요오... ㅡ,.ㅡ
어머님이나 장모님 두분중에 잠시 애들봐줄수있는분 계신다면...
이왕이면 맘편하게 장모님이 좋습니다 ^^;;;
애들맡기고 여행가는게 최고죠 -
심심이2
2010.12.13 16:06
요즘 광고에도 나오잖아요..^&^ 직불카드에 허용한도까지 꼽아서 뭐 필요한데 써...^&^ 한마디면 충분하지 않나요..^&^ 혹시또아나요..그기 내끼돼서 다시돌아올줄,,ㅋㅋㅋ -
들레
2010.12.13 16:15
저라면 트레이닝복 한벌과 함께 운동화 사주겠습니다.
제 와이프도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사주니 좋아하더군요.
여자들이 대체로 변변한 트레이닝복 한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기들 키우다보면 가까운 곳에 나가는 경우도 많고(특히 놀이터 등지에...) 하는데 입고 나갈 옷이 별로 없더군요.
편한 트레이닝복 한벌도 나름대로의 외출복 개념으로 잡을 수 있을겁니다.
또한 운동화 역시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저라면 뉴 발란스 993 모델 +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한벌....이렇게 하겠습니다.
여기에 모자 정도의 악세사리?? 도 좋을 듯 합니다. -
라니
2010.12.13 16:51
목걸이도 좋을 것 같구요.
간단한 아기 용품도 넣을 수 있는 큼직한 백도 좋구요. (루이비통 토털리나 ... 이건 100이 넘겠네요...)
단 옷은 절대 사지마시라는 ! -
허탈쟁이
2010.12.13 17:11
생각보다 백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저도 와이프 둘째놓고 기저귀가방겸해서 좀큰가방(네버풀)선물했는데 생각보다 좋아합니다. 어차피 2~3년은 기저귀가방겸해서 들고다닐일이많으니까요.. ^^ 좋은선택하세요~~ -
세훈이아빠
2010.12.13 17:41
루**통 가셔서 기저귀가방으로 쓸만하거 사주세요... 여자는 머니머니해도 가방이 최고죠...^^ -
denim
2010.12.13 18:06
아.. 저도 곧 쌍둥이 아빠 됩니다.
선배님이시군요. ㅎㅎ
좋은 선물 해주시고 나중에 결과 좀 알려주세요~ ^^ -
강군
2010.12.13 19:25
ㅎㅎㅎ 나갈일이 없으셔도 가방 이죠...여자 선물은..^ ^ -
미미짱
2010.12.13 20:13
ㅋㅋ 여자 입장에서..명품 귀저기 가방 좋죠~^^ 결혼을 안해서 모르겠지만..친구왈 그러더라구요..초보맘들 간지라고...ㅋ
싱글인 제 입장에선 쌍둥이 돌보느라 지친 몸을 풀수있는 안마의자 좋은데..제 생각이에요~ㅋ 함께 할수있어서 더 좋고~^^ -
cool
2010.12.13 21:17
제 생각에는.. 그래도 가방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명품은 특별한 날을 위한거잖아요....한동안 바쁘셔도.. 1년 365일 내내 집에만 계시진 않겠죠 ,,그리고 저는 시계를 못차고 다녀요 집에 가지고만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 마지막으로 제 경험상 여러명이 공유 할수 있는 선물 tv,냉장고 등등은 별로 내 선물이라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
미르하나
2010.12.13 22:23
연예하는것도 아닌데 직접적인 물건보다는 일단 꽃.. 아 이건 결혼하면 보통 "돈으로 주지" 이렇게들 말하는거 같더군여 그치만 꽃을 원래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속으론 다들 좋아라 합니다
결혼한지 몇년 안돼셨으면 일단꽃을 준비하시고.. 고맙다,사랑한다 이런말이 들어가있는 편지.. 그리고 쌍둥이들 돌봐줄때가 있으면 맞기시고 분위기 좋은식당을 섭외해서 맛난거 같이 드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여자들은 분위기에 많이 약하자나요..식사하시기 전에 백화점 들러 선물을 직접 건네주시는것도 좋을거 같고여...
덜렁 선물만 하는것보단 이벤트를 곁들이는게 더욱더 감동을 받을거 같은데요..^^
하나 키우기도 완전 빡세던데.. 둘이 달려들면 진짜 감당하기 힘들겠던데,.
저는 "가사도우미"를 추천 드립니다.
육아를 남의손에 맡기는것은 저도 싫고, 남에게 권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러나 육아와 가사 둘다를 하기엔 사모님이 많이 힘드실테니..
가사부담이라도 도우미를 통해 덜어 드리는것이 좋을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