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롯데마트 치킨 드셔보신분 계신가요?ㅎㅎ

어디서 읽었는데...

나쁘지않답니다.
국내산 닭이라 저가형 닭에서 나는 닭비린내도 안나고...
양도 일반적인 치킨 양보다 조금 많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대비 성능이 꽤나 뛰어나다고...
소스는 따로 구입해야 하고 치킨무도 따로 구입해야 한다고...

음~ 어제오늘 여기저기서 롯데마트 통닭얘기가 많네요~ 이마트 피자처럼...
싸게 사먹으면 좋지만 이런게 영세업자들 죽으라하는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는 치킨집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영세마트나 대형마트나....자업자득이라 둘 다 손해를 안볼꺼 같습니다..이번기회에 소비자를 봉으로 본 영세업자를 싹 정리됐으면 합니다.

좀전에 라디오 뉴스를 들으니 오늘 오전 11시에 예약하면 저녁 9시에 받을 수 있었다던데요;;
그리고 주변 치킨집사장 인터뷰 내용중에
"말도안되는 가격이라 품질은 어떤지 두고보자하고 가서봤더니 품질까지 너무 좋아서 GG쳤다는.."

영세업자들....치킨 원가는 3천원...판매는 1만 6천원...이게 현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해서 큰 부자 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치킨집 하면서 큰 평수의 아파트에 대형 자가용 몰고 다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대형 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이지만 영세업자를 모두 죽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300개 한정판매...주문하고 몇시간 기다려야 하고...대충 3시간 기다린다고 치더라도 16,000-5,000=11,000원인데...
11,000/3h=3,600....시간당 3,600원의 노동비용을 들이는 것인데요..
우리나라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비용을 지불하는 꼴이 되는 것 같네요.
암튼 전 대형 마트의 횡포라고 생각됩니다.
전에 삼겹살 980원....할 당시 마트와 동네 정육점을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이 너무 가슴아프더군요.
저 역시 그걸 보고도 마트로 향하지만...
아이러니네요..

글세요 영세 업자들이 몰락할꺼 같진 안습니다.배달 하는것도 대량으로 파는것도 매점수가 구석구석 있는게 아니라서요.

맛이 궁금하네요 저도~

단가후려치고, 계약직 쥐어짜고, 납품업체 쥐어짜는게 아닐까 의심병이 도지네요. 손익분기점이란게 있을건데 도데체 얼마에 들여와서 얼마의 비용을 들이고 얼마를 남겨먹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가격이네요. 그래도 롯데마트 5분거리인데 한번 잡숴는 봐줘야 하지 않겠는가 한다는....

말이 많았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