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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타임포럼에 와서 질문하네요 이게 정말 궁금하네요
이력서에 XXXX년 ㅁ대학교입학
XXXX년 M대학교졸업 이렇게 쓰는데...
이러면 편입한거 다 알지않나요? 안다고 하면 편입에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좀 정직하지 못한길로 대학들어간거 아니냐는 생각을 하지않을까요? 아니면 수능으로 들어간아이들보다는 낮게 보지않을까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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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각
2010.12.08 09:22
-
토리노
2010.12.08 09:58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만... 편입이 요즘에는 보편화 되어있기도 하고
실제로 생활하는거보면 편입생들이 더 열심히 해서 좋은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워낙 출신,입학점수를 따져대는 문화때문에 상대적으로
피해의식들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어디에 무슨전공을 졸업! 했느냐가 더 중요하죠.
만약 그정도밖에 보시 못하는 회사라면 그냥 과감히 포기하세요.
그 회사는 그정도밖에 안되는 회사입니다. -
셀팬
2010.12.08 10:02
이런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분명히 편입에는 차별대우가 있습니다... (예전에 회사 인사팀 동기에게 확인한 사항입니다...) 아무래도 전과목 다본 수능으로 들어간 사람과 영어(특히 문과쪽 편입 시험은 영어가 크게 좌지우지 하죠..그래서 영어권 나라로 조기유학 갔었던 애들이 거의 거저로 편입하여 다시 돌아오는 case를 대학 시절에 많이 봤습니다..) 및 기타 몇과목만 본 편입생과는 인식이 좀 다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학벌 세탁은 어려우니 아예 재입학을 해라.. 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만 전적대가 괜찮을 경우는 그래도 괜찮고 또하나 서류통과에 있어서는 객관적 잣데 (S대 5점 KY 4.5점 그 아래급 인서울 4점 등)로 평가가 되기 때문에 편입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아무래도 면접에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면접관도 사람이다보니 편입 특히 전적대가 않좋을 경우 그에 대한 선입견이 없을 수 없기 때문이죠.. 만약 전적대가 좋치 않으시다면 면접을 다른분들 보다 훨씬 잘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셀팬
2010.12.08 10:05
다만 데스나이트 님께서 현재 어떤 상황(편입후 취업을 앞둔 상황? or 편입전 편입을 할까말까 고민중?)이신지 몰라서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편입하는 것이 안하는 것 보다 취업에 있어서도 굉장히 유리한 것은 분명하니 만약 편입전이시면 꼭 편입을 결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사항은 어디까지나 수능으로 입학한 학생들과 편입생과의 비교 했을때의 차이이지 편입을 안한 상태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죠~ 편입은 분명 취업에 있어서의 jump up은 확실합니다. 특히 편입을 어느 대학으로 했느냐가 매우 큰 jump up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훈상
2010.12.08 10:11
편입은 정직하지 못한게 아니죠.
저는 대학 들어갔다고 쌩판노는 것보다 편입해서 좋은데 갔다면 그자체로 대학에서 공부했구나~ 할것 같은데요~ -
셀팬
2010.12.08 10:13
위에서 토리노님께서 말씀하신 학과가 중요하다는 것도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보통 인사과에서 서류통과시 학교와 같은 비중으로 학과도 보기 때문입니다. 서류 스크리닝 평가 방식의 예시를 보면 K대 4.5점 경영학과 5점 법학계열 3.5점 어문계 2점 이런식으로 점수를 메기고 그대로 더하는 기업 혹은 S모그룹의 경우 학교점수와 학과 점수를 곱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학교 못지 않게 학과도 매우 중요하겠죠? (참고로 제가 첫 공채로 들어갔던 그룹사는 더하기를 하더군요.. ㅋㅋ 제가 인사팀 동기 엑셀 돌리는거 옆에서 봤다능...-.,-) -
建武
2010.12.08 14:06
졸업학교만 적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_-;; -
Death knight
2010.12.08 16:24
사실 이번에 수능을 쳤고 점수가 않좋아서 다시 수능을 볼까 아니면 대학들어가 편입을 준비할까 둘중에서 고민을 많이합니다.. -
셀팬
2010.12.08 16:53
건무님/보통 입사원서에 입학학교까지 다 적게 되어있습니다.
데스나이트님/데스나이트님의 상황이 그런 상황이시라면 전 당연히 재수가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편입은 대학교를 다니다가 뒤늦게 지금 대학을 다니게 된 것에 대한 후회가 되어 이미 원치 않는 대학을 다니느라 허비한 시간을 어느정도 만회하면서 진로를 바꾸기 위한 타협의 개념이 강하지만... 만약 데스나이트님처럼 이제 갓 수능을 쳤는데 망친거라면 시간을 허비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재수를 하는게 올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수해서 좋은대학 간거와 편입해서 좋은대학 간거는 천지차이입니다. 꼭 편입보다는 재수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1년 더 수능공부를 해야 된다는게 굉장히 큰 부담으로 다가오시겠지만 그 1년의 공부로 향후 몇십년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뀝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
브라이B01
2010.12.08 17:54
편입...물론 당연히 편입여부는 쉽게 알수 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회사마다 좀 다를것 같습니다. 저는 다국적기업에 재직중인데요, 수능보고 직접 들어갔냐 편입했냐 그렇게 많이 따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면접의 경우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또는 '어려움을 잘 극복한 경우는 무엇이었나요' 등의 질문을 많이 하는데 이때 잘만하면 편입이 좋은 사례가 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잘 말하느냐에따라 플러스가 될수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겠죠...
그리고 재수를 할 것인가 말것인가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난제입니다. 현재의 수능점수, 성격, 목표의식, 가정형편 등등 100명이면 100명 모두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재수를 해라마라 말하긴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재수해서 성공한 사람도 있고 완전 망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좀 마음에는 안드는 대학이지만 정붙이고 열심히 해서 졸업하고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좀 안된 얘기지만 본인의 상황은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본인이 냉정하게 선택할 수 밖에 없네요.
중요한 것은 인생은 한방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대학을 가더라도 인생을 멀리 내다보고 꾸준하게 노력하다보면 기회는 오기 마련입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브라이B01
2010.12.08 18:07
찾아보니 전에도 자게에서 비슷한 질문을 하셨던데 졸업후 취업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 아니면 유학이나 다른걸 생각하고 계신건가요?
그거에 따라 아주 달라질것 같은데요... -
Death knight
2010.12.08 19:37
셀펜/저는 재수가 아니라 지금 4수인지라
/브라이B01
졸업후 취업도 할거고 기회가 된다면 미국이나 다른데로 유학도 생각이있습니다.. -
브라이B01
2010.12.08 22:07
그러시다면 지난번 댓글 남긴것처럼 올해 가능한 범위에서 일단 입학을 하시고 차후에 편입이나 다른 길을 찾아보시는게 좋으실거라는 의견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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